지역

    날짜선택
    •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학에 주목하세요
      【 앵커멘트 】 줄기세포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가 목포대에서 특강에 나섰습니다. 박 교수는 이제는 장기 이식이 아닌 세포 대체요법을 통한 난치병 치료, 다시 말해 재생의학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특허 등록한 박세필 교수. 40년간 매달려온 생명체 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5년간 냉동 보관한 수정란에서 배양된 줄기세포치료는 신체에 하나의 세포만 일치해도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2024-10-08
    • 장흥군의회, 국외 연수 취소..수해 복구 지원
      장흥군의회가 국외 연수를 취소하고 연수 비용을 수해 복구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장흥군의회는 군의원 5명의 국외 연수 예산 천 750만 원을 반납해 수해 복구와 벼멸구 방제 지원비 등에 사용하도록 장흥군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장흥에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농경지 매몰 등 45억 5천 8백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10-08
    • 역대 가장 더운 9월..올겨울 '최강' 한파 예고
      【 앵커멘트 】 가을이 시작된다는 9월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최고기온과 열대야 등 기존의 기상관측 기록이 모두 깨졌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은 라니냐가 발달할 조짐이 보이면서 초강력 한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지치기에 나선 얼굴에는 땀이 쉴 새 없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9월 중순, 34도를 기록한 폭염에 몸은 천근만근 지쳐갑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
      2024-10-08
    • [단독] "연구 사업비 중 1,000만 원 넘겨달라"..사실상 상납 요구 '파문'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남종가 음식서 복원사업을 둘러싸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번역과 영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 진행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한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에게 계약금 일부인 천만 원이 넘는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원들은 각각 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왜 이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에게 계약금 중 일부를 자신에게 달라고 하는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한국학 진흥원은 전남도의 위탁을 받아
      2024-10-08
    • 여수 새꼬막 사상 최악 '흉작'..."고수온 영향 추정"
      【 앵커멘트 】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수 새꼬막이 사상 최악의 흉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여름 지속됐던 고수온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꼬막을 가득 실은 어선이 항구에 정박합니다. 만선의 기쁨을 누려야 할 어민들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수확한 새꼬막 대부분이 속살이 제대로 여물지 않거나 빈 껍데기만 남아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창근 / 여수시 율촌면 - "지금 많이 작습니다. 옛날에는 잘 컸는데, 2년이나 됐는데 자라지 않습니
      2024-10-08
    • "정부 신규 발전 허가 중단, 호남 경제에 타격"
      정부가 신규 발전 허가를 중단하면서 호남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오늘(8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호남이 에너지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대책은 지역 홀대로 느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남과 달리 광주는 전력 계통 연결 여유 용량이 충분하다며, 지역별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0-08
    • 국민의힘 지도부까지 가세..곡성군수 재선거 득표율 '관심'
      【 앵커멘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지도부가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곡성을 찾았습니다. 한 대표는 곡성에 더 집중하고 더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곡성을 찾아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수정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곡성을 방문한 한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곡성 발전에 만족하느냐고 유권자들에게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곡성을 위해 뛸 수 있는 명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10-08
    • 한글날 아침 10도 안팎 '쌀쌀'..제주도 5~20mm 비
      한글날인 9일 아침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서울 14도, 대전과 대구 13도, 춘천 11도 등 10~1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와 제주 23도, 강릉 20도 등 20~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에는 5~20mm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11~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24도, 순천 25도 등
      2024-10-08
    • 광주 MBC, 오월 영령에 공개사과 "광주학살 비극 막지 못해"
      광주 MBC가 80년 5월 당시 언론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8일 공개 사과했습니다. 창사 60주년을 맞는 광주 MBC는 이날 창사기념식에서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고 광주학살의 비극을 막지 못했다"며 "오월 영령과 광주시민, 국민에게 사죄를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사 구성원들은 광주 MBC가 시민들에 의해 불에 탄 바로 그 직후부터 사죄의 마음을 간직한 채 남들보다 5·18 보도와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제작에 더 진심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창사 60주년을 계기로 "어느
      2024-10-08
    • 서왕진 "호남 재생에너지 산업 위기..맞춤형 대책 필요"
      정부의 계통관리변전소 지정 정책이 호남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습니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왕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부 대책으로 신규 발전 허가가 중단되면서, 재생에너지가 활발한 호남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투자를 계획했던 기업들이 투자 철회를 요구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어렵게 찾아낸 지역의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정부가 사다리 걷어차기 식으로 막고 있는
      2024-10-08
    • 이개호, "섬 지역 의료서비스 병원선 정부가 지원해야"
      이개호, "섬 지역 의료서비스 병원선 정부가 지원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섬 지역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자체가 운
      2024-10-08
    • 3개 동(洞) 인구 8천여 명..신정훈, '읍' 전환 가능 법 발의
      3개 동(洞) 인구 8천여 명..신정훈, '읍' 전환 가능 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역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읍&
      2024-10-08
    • 광주·전남 스마트팜 업체, 두바이에서 글로벌 시장 '도전장'
      광주·전남 스마트팜 업체들이 두바이 농업기술 컨벤션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8일 농림식품부에 따르면 '두바이 AGRA ME 2024 컨벤션'에 국내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12개 스마트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기업으로는 나주 '천리팜'과 광주 북구 'KCS팜'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리팜은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이용해 작물을 관리하고 물고기를 기르는 농업법인으로,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KCS팜은 스마트팜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밀 농업 솔루션 기술로
      2024-10-08
    • HD현대삼호 업계 최초 오폐수 100% 재이용 처리시설 구축
      HD현대삼호가 재이용수 고도처리시설 추가 구축을 통해 업계 최초로 오폐수를 100% 재이용합니다. HD현대삼호는 최근 조선소 야드 폐수종말처리장에 재이용수 고도처리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중수도 시설에서는 하루 평균 오폐수 발생량 3,000여t의 12% 수준인 368t까지만 처리해 왔으나 이번 추가 구축으로 하루 3,400여t까지 수용이 가능해져 오폐수 전량을 재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기온과 계절에 상관없이 재이용수를 이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원 확보는 물론 연 6억 원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도
      2024-10-08
    • 여순 76주년..진실 알리며 국민 공감대 형성 나선다
      전라남도는 11일부터 여순사건 제76주기를 기념해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여순사건 관련 그림전, 연주회, 민화 특별전 등 다양한 추념식 부대행사를 엽니다. 여순 10·19 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전남과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 발생한 혼란의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입니다. 올해 합동추념식은 19일 보성 차문화공원에서 국가 지원으로 열립니다. 한국차문화공원에서는 박금만 작가의 여순사건 관련 예술 작품도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무고하게
      2024-10-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