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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기업탄소액션'.."온실가스 천 톤 이상 줄여"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소기업 온실가스 배출권 모의거래제인 '기업탄소액션'을 통해 온실가스 천 톤 이상을 줄였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업탄소액션 거래실적을 평가한 결과, 2023년보다 소나무 만 2천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인 온실가스 1,600톤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참여기업을 운영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 표창과 탄소중립 선도기업 현판 부착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5-02-17
    • 광주 북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전쟁 당시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 북구는 한국전쟁 시기 집단 희생이 발생했던 동림동 불공고개, 양산동 장고봉고개, 문흥동 도동고개 등 3곳에 추모비를 설치하고, 오는 7월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북구에서 한국전쟁 시기 광주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2,300명의 재소자가 적법한 절차 없이 군경에 의해 즉결 처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2-17
    • 다시 한파..강풍에 체감기온 뚝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광주 전남지역에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7도에서 9도나 낮은 4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가 5도, 목포 4도 여수 6도 안팎을 나타내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시속 55㎞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현재 여수와 목포 등 9개 시ㆍ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02-17
    • 주택거래 아파트 비중 77% '역대 최고'..광주 90%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6.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역전세와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非)아파트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아파트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4만 2,576건 이뤄졌습니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이 49만 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습니다. 다세대주택 거래량이 7만 5,943건으로 11.8%를 차지해 아파트 다음으로 많았고, 단독주택 7.5%, 연립주택 2.9%, 다가구
      2025-02-17
    • 삭힌홍어, K-수산전통식품 지정 유력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삭힌 홍어'와 '미역국'이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돼 해외로 나갈 것으로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마른김과 전복장아찌, 소라숙회, 새우장 등의 품목도 '수산전통식품'으로 적합한지 검토 대상에 오릅니다. 17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삭힌 홍어가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되기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마무리 검토 결과 문제가 없다면 삭힌 홍어는 수산전통식품 목록에 추가됩니다. 삭힌 홍어는 전남 흑산도에서 목포항이나 나주 영산포로 옮기는 과정 중에 숙성돼 탄생했습니다
      2025-02-17
    • 다시 한파..강한 바람에 체감기온 뚝
      월요일인 17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부터 강원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ㅜ영하 10도 내외로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7도를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2025-02-17
    • 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 사업, 정부에 지원 요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중앙 부처에 핵심 사업·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세계섬박람회 조직위는 행안부와 국토부 등 중앙부처 5곳을 돌며 섬 항공모빌리티UAM 시연과 연안 크루즈 시범 운항,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 등 13건을 건의하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돌산읍 진모지구 일대에서 전 세계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2025-02-16
    • 환경단체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안 폐기하라"
      광주와 전남 지역 환경단체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안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29개 단체로 꾸려진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 행동은 오늘(16일) 성명을 내고 "고준위 특별법안은 신규 핵시설을 일방적으로 건설할 수 있게 규정한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주민 투표와 공론화 없이 신규 핵시설 건설을 법에 명문화하는 것은 핵 진흥 정책을 위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주민 희생을 강요하는 특별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5-02-16
    • 밤부터 찬 바람 강해져..내일 기온 뚝
      광주와 전남에 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내일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4~7도 분포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사흘째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내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가 더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전남 해안에 순간 풍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해상 교통 안전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2-16
    • 희귀식물 가시 없는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아시나요?
      【 앵커멘트 】 감탕나무과의 상록 활엽수인 호랑가시나무는 잎사귀 가장자리에 돋은 가시가 특징입니다. 그런데 완도 호랑가시나무는 잎에 가시가 없는 희귀식물로, 완도와 제주 일부에서만 자생하고 있지만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완도군 군외면의 한 폐교에 조성된 정원. 오랜 기간 방치된 숲 사이로 완도 호랑가시나무 몇 그루가 눈에 들어옵니다. 수령은 어림잡아 100년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완도호랑가시나무는 보시는 것처럼 잎에 가시가 거의 없습니
      2025-02-16
    • "팝업스토어, 너만 믿는다"..지역 백화점 돌파구 된 팝업
      【 앵커멘트 】 짧은 기간만 임시로 운영하는 매장을 '팝업스토어'라고 하는데요. 지역 백화점들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강화하는 등 고객들의 수요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인형과 선반, 조명 등. 각종 생활용품을 구경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지어 이동합니다. 평일인데도 개점 30분 만에 계산대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 인터뷰 : 기미화 / 광주광역시 중흥동 - "새롭고, 신기한 것도 많고. 인터넷에선 많이 봤는데 현장에서 이렇게 직접
      2025-02-16
    • 여수 거문도 서남서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
      전남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6), 오후 1시 42분 4초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37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91도, 동경 126.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5-02-16
    • 광주구치소 신축 논쟁.."혐오시설" vs "과밀화 해소"
      【 앵커멘트 】 오는 2028년이면 광주 일곡동에 구치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구치소가 없어 재판 중인 미결수용자들이 교도소에 몰리면서 과밀화가 심각해진 건데요. 가까운 거리에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주민 반발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야산. 오는 2028년 광주구치소가 들어설 부지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사업비 약 1,2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됐습니다." 아직 착공 전이지만 지난 20
      2025-02-16
    • 이재명 대표, 금남로 불법 계엄 옹호 시위 규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민주화운동 중심지인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연 개신교 단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6일) SNS에 올린 글에서 "전두환의 불법 계엄으로 계엄군 총칼에 수천 명이 죽고 다친 광주로 찾아가 불법 계엄 옹호 시위를 벌이는 게 사람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억울하게 죽임당한 피해자 상가에서 살인자를 옹호하며 행패를 부리는 악마와 다를 게 뭔가"라며 개신교 단체의 도발에 동요하지 않고 성숙하게 대응한 광주 시민사회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2025-02-16
    • 강기정 시장·김영록 지사 "헌정 유린 단죄해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란을 선동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세력을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6) SNS를 통해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에게 '우리들의 광장'이 빼앗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도 SNS에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의와 법치가 무너지고, 광주·전남 피의 희생으로 일궈낸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무도한 세력의 헌정 유린 몰염치를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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