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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소란" 손님 14시간 감금·폭행..식당업주 구속
      술에 취한 손님이 소란을 피운다며 감금하고 폭행한 50대 식당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특수상해 및 감금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밤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한 식당에서 40대 손님 B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가 술에 취해 자신의 식당에서 소란을 부리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B씨의 손과 발을 묶는 등 다음 날 오후까지 약 14시간을 감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은
      2025-02-14
    • "검찰 잘못 명백" 정준호 의원 선거법 '공소기각'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수사 검사가 권한을 넘어 공소까지 제기해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을 어겼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14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과 선거 캠프관계자 2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공소 기각 판결을 했습니다. 공소 기각은 소송 절차나 조건 등에 하자가 명백하면, 사건 실체에 대한 판단 없이 소송을 종결하는 겁니다. 재판부는 "기록을
      2025-02-14
    • 정진욱 "재생에너지특화단지 광주·전남에 조성해야"
      정진욱 "재생에너지특화단지 광주·전남에 조성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2025-02-14
    • 진도군, 물김 폐기 지원금 5억 9천만 원 긴급 투입
      전남 진도군이 물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양식 어민들을 위해 물김 폐기 지원금 5억 9천만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지원금은 과잉생산으로 위판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물김에 대해 포대당(120㎏) 최대 4만 원을 지급합니다. 진도 해역에서는 2024년 12월부터 갑작스러운 이상기온으로 수온이 평년보다 높고, 4,200㏊의 면허지 등이 추가되면서 물김 생산량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더욱이 일본과 중국에서도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증가하고 러시아, 태국 등으로의 수출량이 감소해 물김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폐기 물
      2025-02-14
    • '블루카본,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 포럼' 국회서 개최
      해조류의 블루카본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블루카본,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 포럼'이 14일 국회에서 개최됐습니다.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 저감 및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기후 위기 대응책으로 해조류의 블루카본 가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해조류 양식의 지정학적 우수성을 활용한 대량 양식 활성화 방안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박지원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완도군과 한국해양바이오
      2025-02-14
    • [케스픽 in 어바인]KIA 이범호 감독 "우리 태형이는요"..김태형 "당연히 '신인왕' 목표"
      KIA 타이거즈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태형. 치열한 선의의 경쟁이 예고된 KIA 5선발 후보 명단에서 오르내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 시즌, 당연히 '신인왕'이 목표라는 김태형에 대해 이범호 감독은 "담대함을 가진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김태형 선수 같은 경우는 앞으로 가장 성장해 줘야 하는 투수이고, 던지는 것도 한 번 보고 싶었다"며 스프링캠프 합류
      2025-02-14
    • "벌써 10만명!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받으세요"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월 9일 기준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0만 1,700명으로, 해남군 인구(6만 3,000여 명)의 1.6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6월부터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10만 명 돌파는 7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의 발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외에서 지역을
      2025-02-14
    • 전남교육청 난독학생 조기 지원·치료 지원 확대
      전라남도교육청이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난독학생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확대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 난독 치료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조기 선별 검사 도구로 실시한 1학년 전수조사의 시기를 올해는 1학기로 앞당겨 여름방학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학교-가정-치료기관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교사를 위한 난독 중재 연수를 운영하고, 지역 거점 치료기관과 찾아가는 치료 인력을 확대해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아동의 치료기관 직접 방문 및 치료사 학교
      2025-02-14
    • "미래의 '한강' 될 거야"..광주 동구 '어린이 시인학교' 인기
      광주광역시 동구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운영하는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맞아 열리는 어린이 시인학교는 광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완성된 작품은 시집으로 발간하고 있습니다. 올해 3회째인 어린이 시인학교는 미래의 '한강'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시로 표현하는 창의력과 독창성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진현정, 문봄 두 명의 동시 시인이 회당 10명의 아
      2025-02-14
    • 박지원 "이영림 검사장, 尹 아류..곧 정치할 듯, '윤석열힘당'이 데려갈 듯"[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헌법재판소가 안중근 의사 일제 재판관보다 못하다"는 이영림 춘천지검장 글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윤석열 아류 검사들이 대한민국 검찰을 망쳤다. 대한민국을 망쳤다"고 개탄을 쏟아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그 기사를 봤는데 저는 그분이 아마 윤석열 내란 동조 세력으로서 다음에 정치에 진출하려고 윤석열 집단에, '윤석열힘당'에 아부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개탄해 마지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게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며 "저는 최상
      2025-02-14
    •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5년도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여행사를 모집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국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10개 내외 협력여행사를 선정하며, 올해부터 전남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해 전남 소재 여행사 5곳을 필수로 포함합니다. 선정된 협력 여행사는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모집하고 전남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며 2개 이상의 시·군을 방문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차량 임차비 35만 원과 유료 체험 관광지 입장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25-02-14
    • 광양제철소, 두꺼비 로드킬 방지 활동 펼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두꺼비 로드킬 방지 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는 녹색연합 회원과 주민 등 30명과 함께 광양시 진상면 일대에서 두꺼비들이 도로를 무사히 이동하도록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들을 제거하고 저수지에 떠다니는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야생동물 먹이 주기와 섬진강 주변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광양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2025-02-14
    • SUV 충돌한 택시가 정류장 덮쳐..4명 중경상
      SUV와 부딪친 택시가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치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 44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부딪친 택시가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치면서 50대 여성이 다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2-14
    • 의뢰인 공탁금 횡령한 변호사 송치
      의뢰인의 공탁금 일부를 빼돌려 생활비로 사용한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 자신이 변호를 맡은 의뢰인의 공탁금 1억 2,000여만 원 중 수임료를 제외한 8,100만 원을 빼돌려 생활비 등에 사용한 혐의로 광주 지역 변호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뢰인은 지난 2021년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뒤 피고 측으로 받은 공탁금을 A씨가 돌려주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025-02-14
    • "임금체불액 146억..특별근로감독 나서야"
      광주 지역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임금체불이 지속되고 있다며 노동 당국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 건설지부는 어제(13일) 오전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사가 조합원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금액이 지난해 146억 원에 달한다며 노동 당국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원청사들도 체불임금 해결과 단체협약 보장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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