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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건설, 광주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 차지
      2025년도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에서 우미건설이 광주지역에서 1위, 전국에서는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미건설은 평가액 2조 2,482억 원으로 지역 내 최상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중흥토건이 1조 836억 원으로 2위, 대광건영은 1조 547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라인산업과 모아주택산업은 각각 9,765억 원과 5,366억 원으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330개 회원사 중 9개사가 전국 10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2025-07-31
    • 광주 도심 상수도관 파열...2년 전 같은 곳에 솟은 물기둥
      【 앵커멘트 】 오늘(31일) 아침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으로 지난 2023년에만 두 차례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에서 건물 2층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분수처럼 솟구친 물은 가게 안까지 밀려들어 사람 발목까지 차오릅니다. 오늘(31일) 아침 6시 10분쯤, 광주 금호동의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9,000톤 가량의 수돗물이 누수 됐습니다. 근처 상가 10
      2025-07-31
    • 강기정ㆍ김영록 "관세 협상 성공, 지역 주요산업 지켜"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자동차의 경우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광주 완성차 공장의 차량 생산 및 수출 정상화, 협력 부품업체의 경쟁력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자신의 SNS에 "국민적 우려가 매우 컸던 쌀 추가 개방과 30개월령 미국산 소고기 수입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막아냈다"며 "이웃 나라보다 협상을 매우 잘했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2025-07-31
    • 한미 관세협상 타결...철강·자동차 등 수출 경쟁력 '빨간불'
      【 앵커멘트 】 미국의 25% 상호관세 부과를 이틀 앞두고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습니다. 대미 상호관세가 15%로 하향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들의 대미 수출 경쟁력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자, 지역 경제계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일단 반겼습니다. 그러나 업종별 희비는 분명했습니다. 가장 타격이 큰 산업은, 이번 협상에서 제외된 철강입니다. 업계에서는 6월 이전에 적용되던 25% 관세율까지는 감내해 볼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현재 적용되는 50% 관세로
      2025-07-31
    • 사망 통계조차 없어..."국가적 무관심"
      【 앵커멘트 】 가혹한 노동 환경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만큼 사망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망은 정확한 통계조차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담당기관 없이 여러 부처에 흩어진 탓인데, 대책 마련에 앞서 현황 파악부터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전남 영암에서 사업주의 폭행에 시달리다 숨진 뚤시. 네팔대사관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6년간 한국에서 사망한 네팔인 111명 중 25.2%의 사인은 자살로, 한국인 3.4%와
      2025-07-31
    • 에너지공대·전남대 등 'K그리드 창업 밸리' 조성
      대통령실이 광주와 전남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재생 에너지 전력망 시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력 분야 인재를 키웁니다. 대통령실은 한국에너지공대, 전남대, 광주과기원을 중심으로 'K그리드 인재 창업 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전력 분야 인재를 세계적 수준으로 양성하고, 지역에 관련 스타트업 창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전력 기술 수출 전진 기지로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2025-07-31
    • 대통령실 "전남권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로 만들 것"
      대통령실이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하고 전력망이 시급한 전남권을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구상의 한 축으로 지난달 밝힌 RE100 산단 조성 계획과 호남 지역 전력망 접속 재개 대책의 후속 시리즈로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한 전남권을 차세대 전력망의 혁신 기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지역의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산단으로 조성하겠으며, 전남에 있는 대학 캠
      2025-07-31
    • "사장이 또 때리면 신고해"...외국인 노동자들 보호 절실
      【 앵커멘트 】 사업주에게 종속되는 고용허가제 속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 침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당 대우나 범죄 피해를 봐도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람 (지난해 10월 21일 밤, 故 뚤시 동료) - "이 돼지농장에 온 지 1주일 만에 사장님이 사무실에서 폭행했습니다. 이곳에 있기 싫습니다. 이 영상을 관련 기관에게 전달해 주세요. 도와주세요." 영암 돼지 농장의 네팔 노동자들은 폭행 피해 영상을 찍었지만,
      2025-07-31
    • 대통령실 "전남대 캠퍼스 등에 마이크로 그리드 산단 조성…시범사업"
      대통령실은 31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남대 캠퍼스, 스마트팜, 군부대 등에 마이크로 그리드를 구축해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에너지 전력망 시범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 그리드는 소규모 지역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저장·소비하는 미래형 전력체계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차세대 전력망은 지역 단위 소규모 배전망을 통해 분산 에너지를 최적화하고, 대규모 ESS 보급과 마이크로 그리드 실
      2025-07-31
    • 대통령실 "RE100 산단 조성...재생에너지 풍부 전남권 핵심 기지로"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앞으로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될 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전력망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면서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기후 위기에 따른 폭염과 폭우를 겪고 있다. 이 같은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현상이라 피할 수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결국 에너지 전환은 필수 과제가 됐다. AI(인공지능) 혁명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전력망 개선을 통한 재생에너지 공급이 매우 시급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2025-07-31
    • 박지원 "김건희가 짝퉁을?...아니라고 봐, 뇌물죄 피하려 바꿔치기, 별짓 다 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몸이 아프다며 서울 구치소에서 특검의 소환 조사를 일체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김건희 특검팀이 청구한 체포영장이 오늘(31일) 법원에서 발부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변호사 선임계도 내지 않고 불출석 사유서도 내지 않고 특검 조사에 일절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번엔 특검과 교정 당국이 체포영장 강제집행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
      2025-07-31
    • 관광공사·콘진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손잡아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31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과 정기명 여수시장(박람회 조직위원장),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섬·해양 관광 활성화 △섬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전시·체험 △박람회 연계 글로벌 홍보와 국제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관광공사는 특히 'K-관광 로드쇼'와 연
      2025-07-31
    • 전라남도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재발방지 온힘
      전라남도가 나주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후속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종합대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인권침해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만난 뒤 특별 지시해 마련했으며,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총 7개 과제로 이뤄졌습니다. 전남도는 피해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긴급 지원하고, 전남광역정신건강센터, 전남노동권익센터,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운영기관과의 연계
      2025-07-31
    • "7월도 안녕! 불타는 8월 온다"...1일 서울 낮 최고 36도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8월의 첫날인 1일에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북부산지엔 오후부터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 ~ 27도, 낮 최고기온은 30 ~ 3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
      2025-07-31
    • 민생회복 소비쿠폰 11일만 90% 지급, 전남 지급률 '꼴찌'...왜?
      전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31일 낮 1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0%인 4,555만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모두 8조 2,371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광주는 91.21%(126만 7,585명)로, 인천(92.17%, 278만 3,595명), 세종(91.82%, 35만 5,421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전남은 87.73%(155만 5,703명)로 전국에서 신청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고령층이 많은 전남에선 지류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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