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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 분원 유치 관련 법안 국회 통과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 분원 유치를 위한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어제(27일) 열린 본회의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박물관미술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방 박물관 및 지방 미술관이 권역별로 균형 있게 설립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남권에만 설치되지 않은 국립 현대미술관의 광주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5-02-28
    • 오전까지 비..낮 기온 평년보다 높아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은 광주와 전남 모두 아침까지 5㎜ 정도의 비가 내리다 낮부터 맑아지고 기온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도, 장성·고흥 3도, 나주·화순 4도, 광주 5도, 여수 6도 등이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0도, 여수 12도, 해남·고흥 14도, 광주·나주 15도, 순천 16도, 광양 17도 등으로 평년에 비해 높은 온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낮게 일며, 미세먼지 농도는
      2025-02-28
    • 낮부터 맑아져..최고기온 18도 '포근'
      금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 서부, 충남, 충북 남부, 경북 남부, 경남권에 1㎜ 내외의 비가 오겠으며 전라권은 5㎜ 미만, 제주도는 5∼10㎜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울산 18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전국 대부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
      2025-02-28
    • 검찰, 절도 혐의 고교 기숙사 사감 불기소
      검찰이 학생들의 간식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았던 전남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전남 모 고등학교 사감 A씨의 절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결정(혐의없음)을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기숙사 냉장고에 보관된 학생들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로 송치됐습니다. A씨는 "학생 사전 공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남자와 여자 학생 기숙사 냉장고의 식료품을 정리해 왔다. 학생 지도의 방법이었다. 간식을 훔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절취의
      2025-02-27
    • '도시개발사업 비리 제보' 공익신고자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단체 도시개발사업 비리를 제보한 공익신고자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권익위는 오늘(27일) 전남의 한 지자체 도시개발사업 비리를 수사기관에 제보해 혐의 당사자들을 기소하게 하는 등 청렴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패방지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공익신고자는 전남의 한 지자체장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도시개발사업 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2025-02-27
    • 광주 동구청, '가림막 붕괴' 철거업체 고발
      노후 주택 철거 과정에서 가림막이 붕괴돼 인명피해를 낸 철거 업체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지난 25일 동구 지산동의 한 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폐기물 반출 계획을 지키지 않는 등 건축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철거 업체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공사 기간 폐기물을 한 번도 반출하지 않고 쌓아두다가 무게를 못 이긴 가림막이 무너졌고, 60대 신호수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5-02-27
    • 횡단보도 덮쳐 3명 사망..전기차 택시 기사 무죄
      횡단보도를 덮쳐 보행자 3명을 숨지게 하고 급발진을 주장했던 전기차 택시 기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은 2023년 10월 8일 광산구 송정동 교차로에서 전기차 택시로 횡단보도를 덮쳐 3명을 숨지게 한 70대 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택시의 사고기록장치를 보면 사고 발생 5초 전 시속 37㎞였다가 충돌 시점에 88㎞로 증가했고 분당 엔진 회전수도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다며, A씨의 과실로만 사고가 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또 '갑자기 배기음이
      2025-02-27
    •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 제작·상영자 입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거나 도심 집회 현장 주변에서 상영한 이들이 입건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금남로에서 열린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현장 주변에 세워둔 영상 송출 차량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를 조롱하는 딥페이크 영상을 사전 제작하고 상영한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집회 시작 전 문제의 영상을 내보냈고, 파면 촉구 집회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2-27
    • KBC 시청자위, 민방뉴스 확대·인구 감소 문제 심층보도 당부
      KBC 시청자위원회가 KBC에 민방 네트워크 뉴스 확대 및 인구 감소 문제 심층 보도를 당부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7일) 광주 광천동 사옥에서 회의를 열고 타 지역 성공사례를 광주·전남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보도하고, 뉴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모색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남도의 유산'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청자가 접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2025-02-27
    • 창단 '최다승' 페퍼저축은행.."다음 시즌엔 봄배구 진출"
      【 앵커멘트 】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이후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장소연 감독 선임 이후 달라진 팀 분위기가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인데요. 다음 시즌 봄배구 진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령에 맞춰 천천히 몸을 푸는 선수들. 기합과 함께 가볍게 공을 주고받으며 의지를 북돋습니다. 지난 2021년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 창단 이후 3시즌 연속 한 자릿수 승리에 그
      2025-02-27
    • 해남 솔라시도 3GW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MOA 체결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미국 벤처기업 '퍼 힐스'가 해남 솔라시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AI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기로 협의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2030년까지 총 1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미국 벤처기업인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인 '퍼 힐스'가 15조 원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한다는 협의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 120만 평에 2028년까지 7조 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추가로
      2025-02-27
    • 테이저건도 효과 없어..경찰 대응력 강화해야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에서 벌어진 난투극 과정에서 50대 남성은 경찰이 쏜 총에 숨졌고, 경찰은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면서 일선 경찰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관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비 보완과 형사책임 감면 등 적절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흉기를 꺼내 달려드는 50대 남성을 향해 경찰은 테이저건을 쐈습니다. 하지만 두꺼운 외투에 테이저건은 무용지물, 타격을 입지 않은 50대 남성은 흉기를 휘둘러 50대 경감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장 경찰관들은 같
      2025-02-27
    • 국과수 "흉기 난동범 실탄 2발 맞아"
      경찰의 사격으로 숨진 50대 흉기 난동범은 애초 알려진 실탄 3발이 아닌 2발을 맞았고, 사인은 장기 과다 출혈이라는 부검의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체포되는 과정에 실탄을 맞고 숨진 51살 A씨를 부검한 뒤 이런 소견을 광주경찰에 전했습니다. 부검의는 A씨의 왼쪽 가슴 아래에 실탄 1발이 박혀 있고 다른 1발은 배와 오른쪽 옆구리를 거쳐 관통한 것으로 확인한 뒤 복부 안 과다 출혈로 사망에 이르렀다고 봤습니다.
      2025-02-27
    • '조기 대선' 앞두고 강기정 광주시장 주도 정치 포럼 출범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강기정 시장이 주도하는 대규모 정치 세력이 출범할 예정입니다. 강기정 시장 측이 창립하는 '내란종식과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人(인)포럼'이 다음 달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3·3 광주선언을 선포합니다. 포럼 측은 "윤석열 정권의 완전한 파면과 내란 종식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2-27
    • 이재명, 비명계와 만남 이어가..조기 대선 앞둔 통합 행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야권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28일)은 김동연 경기지사도 만날 예정으로 조기 대선을 앞둔 이 대표의 통합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 박용진 전 의원, 김부겸 전 총리 등을 연이어 만난 이재명 대표가 이번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두고 비이재명계와의 통합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야권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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