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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최초의 도심 물놀이 공원 폭염 속 인기 상한가
      【 앵커멘트 】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중심 공원에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이 역대급 폭염속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데다 깨끗하고 안전한 관리로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인파로 대성황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도청을 마주 보고 있는 무안 남악공원에 최근 들어선 물놀이 시설. 공중 물통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받아도, 우산 폭포 아래서 센 물줄기를 맞아도 마냥 신이 납니다. 물 미끄럼틀을 타고 물장구를 치고 물총 싸움을 하다보면 무더위는 온데간데없습니다. ▶ 인터뷰 :
      2025-08-03
    • '뉴욕의 거장들'이 광주에 왔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단 10주년 특별전
      【 앵커멘트 】 미술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뉴욕 거장들의 작품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감정가만 2천억 원인 잭슨 폴록의 대표작부터 미술사적 연구 가치가 높은 마크 로스코의 초기작 등이 10월까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붉은 캔버스 위에 어지럽게 흩뿌려진 색색의 물감들. 세계 2차대전 이후 혼란한 시대를 강렬하게 담아내 2천억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잭슨 폴록의 대표작 '수평적 구조'입니다. 십자가에 박힌 예수를 '피카소의 시선'으로 왜곡되고
      2025-08-03
    • 김영록, 정청래 당선 축하하며 전남 핵심사업 기대감
      김영록 전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전남 주요 현안 추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3일) 축하문을 통해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를 찾는다는 소식에 각별한 전남 사랑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신재생에너지 허브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 등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정청래 대표가 만들어갈 새로운 민주당이 국민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민주개혁 정당으로 거듭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8-03
    • 정청래 첫 일정 나주 방문 "호남 표 나게 보답할 것"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 대표가 취임 뒤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를 방문했습니다.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수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선 정 대표는 호남에 대한 고마움을 수 차례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고 바로 다음날 정청래 대표가 첫 공식일정을 나주에서 시작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부터 첫 일정으로 호남 방문을 계획했었고, 앞서 봉사활동을 했던 수해지역이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호
      2025-08-03
    • '시간당 87.9mm'...광주·전남 내일까지 폭우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에 내일(4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신안 흑산도는 오늘 오후 3시 반 기준 시간당 87.9mm의 폭우가 쏟아졌고, 광주와 화순에도 시간당 강수량이 31.5mm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에는 모레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80~1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주변엔 최대 20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오전에 시간당 30mm에서 최대 8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고, 모레 오후에는 소나기
      2025-08-03
    • [영상]'괴물 폭우' 쏟아지는 전남 무안 4개 읍면 대피령
      전남 무안에 한 시간에 140mm가 넘는 '괴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4개 읍면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무안군은 무안읍과 현경면, 망운면, 운남면 등 4곳에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고지대나 인근 초등학교 등 대피소로 피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무안군 복합센터와 보건소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3일 밤 8시 30분 기준 무안 지역 강수량은 무안공항 273.6㎜, 무안 운남 225.5㎜, 무안 해제 118.5㎜ 등입니다. 특히 무안공항에는 1시간당 최대강수량 142.5㎜, 무안 운남은
      2025-08-03
    • 전남 무안 시간당 140mm↑ '극한 호우'..곳곳 침수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일 밤 8시 30분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시간당 142.1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일 밤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무안 운남 204mm, 신안 자은 140mm, 곡성 86.5mm, 영광 염산 84mm 등입니다. 무안군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무안군 무안읍소재지(무안군 복합센터, 보건소) 침수 중이니 주민분들께서는 지금 즉시 차량을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이동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광주·전남 전역엔 호우특보가 발
      2025-08-03
    • 폭염 주춤하니 이제는 폭우...오늘 밤 시간당 80㎜ 강한 비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5일까지 사흘간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80∼150㎜,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전북,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50∼10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경기 남부·북동부와 대전·세종·충남, 전북,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는 최대 1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250㎜ 이상이 내리는 곳
      2025-08-03
    • 이병훈 전 의원, 한미 자동차 관세 15%...광주 기아차 위기 극복 총력 대응 촉구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자동차 관세 15% 확정이 광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중앙정부·광주시·기업이 총력으로 대응할 것을 3일 촉구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미 FTA에 따른 자동차 무관세 혜택이 종료되면서 미국 수출 시 0% 관세에서 15%를 적용받게 됐습니다. 이는 유럽연합(EU) 및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일본이 2.5% 관세에서 15%로 인상되었음에도 현지 생산 비중과 브랜드 경쟁력을 비교할 때 기아자동차는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떠
      2025-08-03
    • [영상]정청래, 첫 일정 나주 수해 농가 "미안하고 고마워 표나게 보답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취임 뒤 첫 공식 일정을 나주의 수해 지역 자원봉사로 시작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바로 다음 날인 3일 아침 전남 나주로 이동해 수해로 피해를 본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도착과 함께 자원봉사를 시작한 정 대표는 특별한 언급 없이 비닐하우스 2동에서 수해 침수 피해 작물 폐기를 도왔습니다. 자원봉사가 끝나고 정 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첫 일정으로 호남에 꼭 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남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2025-08-03
    • 전남 국가유산 돌봄 현장, 생생한 사진들로 만난다
      국립 해양유산연구소가 마련한 '문화유산, 내일을 잇는 손길' 국가유산 돌봄 사진전이 5일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에서 개최됩니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2024년도에 실시한 돌봄 사업 성과를 기록한 사진 36점이 출품됩니다. 전시는 국가유산의 보존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돌봄 사업 종사자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 모니터링 진단과 경미 수리, 일상 관리, 봉사활동 등 총 4부로 구성됐습니다. 국가유산돌봄사업은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를 통해 국가유산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경미한
      2025-08-03
    • 전라남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전라남도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담양군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전파되거나 유실된 주택에 대해 지적측량을 하면 측량 수수료의 100%, 그 외 토지는 50%를 감면합니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7월 22일로부터 2년간입니다. 적용 대상은 주거용 주택과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100%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지적측량을 하면 지적측량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습니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5-08-03
    • 신안군 여름의 한가운데서 만나는 청초한 난초 ‘여름새우란 특별전시’ 개최
      신안군이 무더운 여름, 청초한 자태를 뽐내는 '여름새우란'을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압해읍 황해교류박물관 (1004섬 분재정원 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름새우란은 난초과 식물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생태적 특징을 지닌 국내 자생식물입니다. 우리나라의 다른 새우란들이 주로 봄에 개화하는 것과 달리, 여름새우란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꽃을 피우는 유일한 새우란 원종입니다. 특히 제주도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꼬리가 없고 떡잎에서 꽃대가 올라오는 독특
      2025-08-03
    • [영상]정청래, 전남 나주 수해 현장 복구작업…당 대표 첫 공식 일정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남 나주의 수해복구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3일) 오전 9시 전남 나주시 노안면 안산리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2일) 당선 소감에서도 "내일 당장 다시 수해복구 현장 속으로 달려가겠다"며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함께 땀 흘리고 함께 눈물 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선거운동 일정을 중단하고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도운
      2025-08-03
    • 살인적 폭염에 최대 전력수요..'역대 7월 중 최고치'
      지난달 역대 최악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평균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7월중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3일 전력거래소의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최대전력은 85.0GW(기가와트)로 작년 동기 대비 5.6% 늘었습니다. 최대전력은 하루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뜻합니다. 지난달 수치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집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7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올해까지 33년간 월평균 최대 전력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8월(87.8GW)의 96.8% 수준으로 근접했습니다. 지난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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