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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단체 회원에 훼손 됐던 정율성 흉상, 철거 2년 만에 복원 예정
      2년 전 보수단체 회원에 의해 훼손돼 철거됐던 정율성 흉상이 복원될 예정입니다. 광주 남구는 양림동에 세워졌다가 지난 2023년 보수 단체 회원에 의해 두 차례 파손돼 철거됐던 정율성 흉상을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구는 모처에서 보관 중인 정율성 흉상을 기단 위에 다시 세울 예정이며 구체적인 복원 방법이나 시기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8-13
    • 전남도 도민 공모로 항일독립유산 8건 도 문화유산 지정
      전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유산'을 전라남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민 공모를 통해 지정된 항일독립유산은 여수 거문도 항일 유적과 광양 매천 황현 생가, 해남 심적암 항일 의병 전적, 신안 두류단과 바위글씨 등 8건으로 오는 14일 최종 고시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유산별 특성에 맞춘 관리계획을 수립 하고,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살아있는 유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2025-08-13
    • 해남 솔라시도 투자 본계약 연기..."10억 달러 유치"
      해남 솔라시도에 테이터센터를 건립하려는 '퍼힐스'와의 본계약이 연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을 찾은 투자 그룹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인 '퍼힐스' 관계자로부터 투자금 10억 달러 유치 현황 등을 설명 받고 오는 24일 만료되는 본계약 체결 기간을 연기해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투자사인 퍼힐스와 전라남도는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8년까지 7조 원, 2030년까지 8조 원 등 총 1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해남 솔라시도에는 3GW 규
      2025-08-13
    • 조국혁신당, 비리 의혹 민주당 곡성군의원 사퇴 촉구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가 비리 의혹에 휩싸인 민주당 소속 곡성군의원들의 사퇴와 세비 반납을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는 성명을 통해 "7명의 군의원 중 3명이 사법당국 수사를 받는 현실은 지방자치의 근본정신이 무너진 단면"이라며 "비리 의원들은 즉각 군민 앞에 사죄하고 세비를 반납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판과 견제가 사라진 민주당 일당 독주 체제가 도덕 불감증을 키우고, 부패를 잉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8-13
    • 광주·전남 5~40mm 비...낮 최고 33도 '무더위'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오른 23~26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5도 이상 오른 30~33도로 무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8-13
    • 광주광역시,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적극 지원 방침 재확인
      광주광역시가 금호타이어 공장이전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빛그린산단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노조 등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와 지자체, 지방의회 등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협력기구로 '공장이전지원단'을 조만간 공식 출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금호타이어 함평 빛그린산단 공장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와 기존 공장 부지 매각 시 도시계획 사전협상 등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2025-08-13
    • 전국 대부분 '비' 최대 120mm...광주·전남 한낮 33도
      수요일인 13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4일까지 서울·인천·경기 50~120㎜, 강원 내륙·산지 30~100㎜ 등입니다. 일부 지역은 때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이날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 30~60㎜, 전북 10~60㎜, 부산·대구 10~60㎜, 제주도 5~20㎜ 등입니다. 비는 이날 저녁 6시 이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고, 중부지방의
      2025-08-13
    • '연패' 끊은 KIA, 삼성에 5대 1 승리..나성범·오선우 홈런포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네일이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하며 호투했습니다. 나성범과 오선우의 홈런포로 일찌감치 타선의 도움을 받은 네일은 시즌 7승(2패)을 쌓아 올렸습니다. 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의 2루타로 득점 기회를 잡은 KIA는 오선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2점을 선점했습니다. 김호령과 이창진의 연속 안
      2025-08-12
    • 박우량 전 신안군수 내년 지방선거 출마 뜻 밝혀
      이재명 정부 첫 사면 대상에 포함된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우량 전 군수는 KBC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자신이 펼쳐온 군정을 계속 수행하며 신안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군수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했습니다.
      2025-08-12
    • '술자리서 몸싸움 추태' 여수시의원들, 출석정지 의견
      술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인 전남 여수시의원들에 대해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재헌, 박영평 의원에 대해 각각 출석정지 30일과 20일의 징계 의견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리특별위는 오는 20일 두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 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두 의원은 지난달 23일 여수시 간부급 공무원들과 가진 저녁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주먹다짐을 벌였고, 민주당은 두 의원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2025-08-12
    • 이주노동자 인권침해...제도·법 개정 촉구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임금 착취와 인권침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나주에서 벌어진 지게차 결박 사건 이후 관심이 커진 이주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 씨가 지게차에 매달린 채 끌려다니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습니다. 웃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한 A씨의 증언이 나오자 대통령과 정부가 직접 나서 인권유린이라고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전남도의회에서는 이주노동자 인권침해를 근본적
      2025-08-12
    • 이정선 "사무관 실형에 무거운 책임감 느껴"
      광주시교육청 사무관이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정선 교육감이 사과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12일) 사과문을 통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번 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조는 이 교육감이 유체이탈화법으로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며, 진실한 해명과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2025-08-12
    • LG화학, 나주·김천공장 설비 철거...업황 부진에 자구책 '속도'
      LG화학이 전남 나주공장과 경북 김천공장 일부 설비를 철거합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나주공장 스타이렌 아크릴레이트 라텍스(SAL) 생산설비와 김천공장 전체를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만t 규모의 나주공장 SAL 설비는 설비 노후화에 따라 대산 공장으로 이전합니다. 대산 공장은 하반기 시운전 후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2008년 코오롱 유화 부문으로부터 인수한 김천공장은 9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고흡수성수지(SAP)를 생산해 왔지만, 설비 노후화와 경쟁 심화로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여수 공장으로 생산을
      2025-08-12
    • 광주교육감 동창 감사관 부당 채용...인사팀장 실형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인사 전반에 부당 개입한 시교육청 사무관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감사관 선발 면접 평가 점수 수정을 요구하거나 공문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시교육청 전직 인사팀장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이 교육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데 개입해 공정성을 해친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8-12
    • 떠오르던 '시리단길' 마저...광주 상권 침체 장기화
      【 앵커멘트 】 경영 악화로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주요 상권마다 공실률이 치솟고 있는데요. 젊은이들이 몰려 '시리단길'로 불리는 첨단1지구도 10%를 넘었고, 구도심인 금남로 인근은 절반 가까이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리단길'로 불리며 최근 광주에서 떠오르는 상권으로 꼽히던 첨단1지구.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도 새 임차인을 찾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영업 중인 곳보다 문 닫은 곳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 싱크 : 인근 상인 - "예전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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