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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손흥민, '마스크 투혼'에도 강한 존재감.."아쉬워하는 동료들 자랑스러워"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마스크를 쓰고도 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얼굴 부상 이후 3주 만에 실전에 나선 손흥민은 24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검정색 보호마스크를 쓰고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부상 이후 첫 경기였지만, 우루과이 수비는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2, 3명씩 따라붙으며 경계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김문환이 수비 진영에서 앞쪽으로 한 번에 연결한 공을 잡은 뒤 상대 수비 둘을 제치면서 우루과이의
      2022-11-25
    • [월드컵]한국 0-0 우루과이 전반 종료..우루과이 상대 대한민국 선전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강호 우루과이를 맞아 대등한 흐름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 최전방 황의조, 2선에 손흥민과 이재성, 나상호, 황인범, 수비형 미드필더에 정우영, 포백 라인에 김문환과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 전개에 나선 대한민국은 예상을 깨고 전반 초반부터 우루과이를 몰아부쳤습니다. 경기 초반 김문환과
      2022-11-24
    • [월드컵]독일 대표팀, 입 가리고 단체 사진 촬영..왜?
      독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본과의 경기 전 찍은 단체 사진에서 입을 가린 포즈를 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독일 대표팀은 지난 23일(한국시각) 일본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베스트11 단체 사진 촬영 때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는 동작을 했습니다.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한 독일 선수들이 모든 같은 포즈를 취했습니다. 독일매체 키커 등 외신은 이 동작이 대회 내내 이어지는 이슈인 '무지개 완장' 금지 방침에 항의하는 표시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독일
      2022-11-24
    • [월드컵]'독일과 달라' 진짜 강호 스페인, 코스타리카 7-0 대파
      '무적함대' 스페인은 '녹슨 전차군단' 독일과 달랐습니다.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고 있는 스페인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기록적인 7-0 대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페란 토레스의 멀티골 등 7골을 몰아치는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승리했습니다. 스페인은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독일을 2-1로 꺾은 일본과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습
      2022-11-24
    • [월드컵]사우디 이어 일본도 독일 잡고 '이변'..체력 고갈 전차군단 충격의 역전패
      대이변의 또다른 주인공은 일본이었습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이른바 '죽음의 조'에 묶인 일본은 예선 통과도 힘들다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날 승리로 16강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반은 독일의 압도적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정교한 패스와 압도적인 피지컬, 한 수 위의 개인기를 바탕으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던 독일은 전반 33분
      2022-11-24
    • 박민우ㆍ노진혁ㆍ이태양 계약 완료..속속 마무리 되는 FA 시장
      프로야구 FA 시장이 빠르게 정리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늘(23일) 내야수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 원(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액 24억 원, 옵션 4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012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뒤 원클럽맨으로 10년을 보낸 노진혁은 2루수와 유격수 등 센터라인을 맡아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프로 통산 8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615안타, 71홈런, 331타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근 5시즌 중 4시즌 동안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
      2022-11-23
    • [월드컵]월드컵 92년 역사상 최초 여성 심판 탄생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 경기에 여성 심판이 등장했습니다. 23일(한국시각) 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폴란드와 멕시코 경기에 대기심으로 나섰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은 "프리파르가 네 번째 심판(대기심)으로 나서면서 1930년 시작된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본선 경기 공식 심판으로 나선 여성으로 기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기심은 하프라인 옆 양쪽 벤치 사이에 서서 선수 교체 등을 관할합니다. FIFA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을 가용하기로
      2022-11-23
    • [영상]세계랭킹 1·3위가 한 팀에..세계 최고 양궁단 탄생
      광주 지역을 연고로 하는 또 하나의 지역 명문 스포츠팀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창단한 광주은행 텐텐 양궁단은 국내 최초의 은행 실업팀으로, 창단과 함께 세계 최강 전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을 주장으로 양궁 명문인 광주여대의 김성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내년에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도쿄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산까지 합류할 예정입니다. 김 감독은 광주여대 시절 기보배와 최미선, 안산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숱하게 길러 온 베테랑 지도자로 실업무대에서 지도력을
      2022-11-23
    • [월드컵]월드컵의 최대 수혜자 카타르가 아닌 두바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떠올랐습니다.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바이가 카타르 월드컵을 응원하러 온 각국 축구 팬들로 넘쳐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최국이 아닌 두바이가 월드컵 최대 수혜를 누리는 이유는 인프라 때문입니다. 해외 축구 팬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카타르와 달리 두바이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습니다. 두바이 유명 관광지인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는 축구 팬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별도로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두바이 파이브
      2022-11-23
    • [월드컵]붉은악마 광화문광장 물들인다..서울시 조건부 허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립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조별리그 경기가 있는 24일과 28일, 12월 2일 펼쳐집니다. 붉은악마 측은 안전관리 인력을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보다 세 배 가까이 늘리고, 광장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추가로 설치해 인파가 더 넓은 공간에 분산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주 무
      2022-11-23
    • [월드컵]'라스트 댄스' 시작부터 넘어진 메시..사우디 공휴일 지정
      리오널 메시의 '마지막 춤'이 첫 스텝부터 꼬였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현지시각 22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나선 메시를 보려는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관중석 대부분이 하늘색 줄무늬 유니폼으로 채워졌습니다. 경기 초반은 아르헨티나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리오널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투톱으로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부터 사우디를 압박했습니다. 전반 10분, 메시는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왼발로 차올
      2022-11-23
    • '맨유 공개 저격' 호날두,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 계약 해지
      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겨냥해 쓴소리를 쏟아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결국 팀과 결별했습니다. 오늘(23일, 한국시간) 맨유 구단은 호날두가 상호 합의로 즉각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맨유는 "엄청난 공헌을 한 호날두에게 감사하며, 그와 그의 가족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한다"며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텐 하흐 감독 아래서 계속 발전하고 경기장에서 성공을 거두고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해 8월, 12년 만에 맨유에 복귀한 지 1년 3개월 만에
      2022-11-23
    • [월드컵]빨라지는 손흥민 복귀 시계..햄스트링 부상 황희찬 출전 가능할까?
      -안와골절 수술 손흥민 빠른 회복 출전 기대감 -확실한 공격 옵션 황희찬 햄스트링 회복 최대 변수 오는 24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부상 변수가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대회 참가 자체가 불투명했던 에이스 손흥민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안와골절 수술로 4주 회복 진단을 받은 손흥민은 카타르 현지 합류 이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면 보호대를
      2022-11-22
    • FA 최대어 양의지 결국 다시 두산 품으로..4+2년 152억 원 최고 대우
      올 겨울 FA 최대어로 꼽혔던 포수 양의지가 최고 대우를 받으며 친정팀 두산 베어스와 계약했습니다. 두산은 오늘(22일) "양의지와 4+2년 최대 15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4년 계약 조건은 계약금 44억 원과 연봉 총액 66억 원 등 110억 원이며, 이후 2년은 인센티브 포함 최대 42억 원의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2006년 2차 8라운드 전체 5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양의지는 군 복무를 마친 2010년부터 두산의 주전 포수로 마스크를 썼으며, 이후 국내 최고 포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양의지의 개인
      2022-11-22
    • [월드컵]이란 국가대표팀 국가 제창 대신 침묵..반정부 시위 지지 뜻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국가 제창을 거부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축구 대표팀은 현지시각 21일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 앞서 국가가 연주됐음에도 제창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선수들이 침묵을 지킨 이유는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지지 의사를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지 않자 이란 국영TV는 경기 생중계를 중단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이란 팬들은 국가 연주 중 야유를 보내며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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