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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어지는 꽃감독의 고민..'5선발 후보' KIA 김도현·황동하 나란히 무실점 피칭
      KIA 타이거즈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김도현과 황동하가 각각 무실점 피칭을 하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7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김도현과 황동하가 나란히 등판했습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김도현은 3이닝 동안 39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나갔습니다. 지난 22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 2이닝 무실점 피칭에 이어 두 번째 등판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이닝은 삼자범퇴로 시작했습니다. 선두타자 홍창기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로 가볍게
      2025-02-27
    • [케스픽 in 오키나와]"KIA, がんばれ!"..일본팬도 반한 호랑이군단
      "KIA 타이거즈, がんばれ!(힘내라!)" 2025 시즌을 앞두고 지난 22일 일본 오키나와 고자 신킨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의 첫 연습경기. 상대는 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였습니다. 히로시마 팬으로 가득 찬 구장에서 좀처럼 KIA팬을 목격하기는 힘든 상황. 이 와중에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가열차게 KIA를 응원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김도영의 유니폼을 입고, 호걸이 가방까지 멘 열정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 히로시마 출신의 기타무라 카오루 씨. 지금은 서울로 이주해 살고
      2025-02-27
    • "확실히 자신감 얻었다" 수비력 논란 불식시킨 김도영, 얼마나 더 잘할까
      얼마나 더 잘할까? KIA 타이거즈 김도영 이야기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를 폭격하며 잠재력을 만개한 김도영은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 1.067등을 기록하며 단숨에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했습니다. 압도적인 공격 능력과 내야를 뒤흔든 빠른 발은 리그 MVP는 물론 각종 트로피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데 기반이 됐습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그에게 한가지 흠이라면 수비. 김도영은 주 포지션인 3루에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30개의 실책을 범했습니다. 리그 2위인 KIA 박찬호&midd
      2025-02-26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1차 투표서 압도적 득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 183표의 절반을 훌쩍 넘긴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29년까지 예산 규모 2천억 원대의 거대 종목단체인 축구협회를 4년 더 이끌게 됐습니다. 2013년 1월 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
      2025-02-26
    • "이제 제대로 야구하려는구나"..제2의 이승엽 치켜세운 꽃감독 '방긋'
      '미완의 거포', '제2의 이승엽'. 올 시즌엔 완성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 김석환이 오랜기간 침묵을 깨고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지난 2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연습경기에서 8회 초 대타로 투입된 김석환이 148km/h의 직구를 노려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이는 KIA의 연습경기 첫 홈런. 25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2025-02-26
    • [케스픽 in 오키나와]이범호 KIA 감독 "잘해야 자리 난다..실력 낸 선수에게 기회 갈 것"
      프로야구 2025시즌 개막까지 한 달가량 남겨둔 가운데,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실력을 낸 선수에게 기회가 간다는 걸 본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3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실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에 대한 질의를 받고 "이 점은 본인들이 보여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이어 모두 5차례의 연습경기가 진행되는 2차 훈련지에서도 선수들에게 '자율 훈련'을 강조해 온 이범호 감독. 그는
      2025-02-26
    • 낙차 큰 슬러브에 타자도 '움찔'..KIA 올러 첫 실전 2이닝 무피안타 2K 무실점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외인 투수 아담 올러가 첫 연습경기에서 위력적인 슬러브로 한화 이글스의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25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제임스 네일, 양현종에 이어 5회 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올러는 이날 21개의 투구를 하며 2이닝 동안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습니다. 전날 배탈 증세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최고 구속 153km/h의 위력구를 뿌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특히 주무기인 낙차 큰 슬러브(슬라이더+커브)로 한화 타선을
      2025-02-25
    • '날카롭게 꺾인 스위퍼' KIA 네일, 연습경기서 2이닝 KKKKK 1실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정규시즌을 앞둔 첫 연습경기에서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25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네일은 이날 27개의 투구수를 뿌리며 2이닝 5피안타(2루타 4개)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선두타자 이진영에게 2루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허용한 네일은 뒤이어 임종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습니다. 이어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플로리얼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주자 2&m
      2025-02-25
    • [케스픽 in 오키나와]이범호 감독, KIA 5선발 경쟁 "선수들에게 좋은 일..이제는 본인들 싸움"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의의 경쟁이 예고된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게 선수들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22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KBC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감독은 "6월에는 (이)의리가 들어오니까 그 타이밍에 이제 (양)현종이도 한 번 쉬어주고 또 부상자도 나올 수도 있으니까 6번, 7번 이렇게 만들어 놔야 한다"며 "만약에 (김)도현이나 (황)동하 중에 선발을 한 명이 들어가면 또 퓨
      2025-02-25
    • 1차 목표 이룬 꽃감독.."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부상' 경계령"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미국 어바인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감독은 "부상 선수 없이 2차 캠프로 넘어가야겠다고 준비했는데 목표를 이룬 거 같다"고 1차 캠프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22명과 선수단 38명 등 모두 60명이 훈련 과정에서 부상 선수 없이 무사히 귀국한 데 대한 만족의 표시였습니다. 이어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제부터는 실전 감각을 중요시해서 패넌트레이스로 가는 길목이기 때
      2025-02-20
    • '메이저리그 폭풍 관심' KIA 김도영 "당장 팀 성적이 우선"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IA가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게 목표"라며 팀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미국 어바인에서 치러진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김도영은 취재진과 만나 "메이저리그 진출 욕심보다도 KIA가 계속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도록 훈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1차 스프링캠프 현장에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김혜성의 다저스행을 성사시킨 미국 최대 에이전트사 CAA 야구 부문 대표인 네즈 발레로가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02-20
    • 페퍼저축은행, '창단 첫 10승'..장소연 "모두 정말 잘해줬다"
      여자 프로배구 AI페퍼저축은행이 강팀 정관장을 압도하며 창단 후 첫 10승을 품에 안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점수 3대 0(25대 21, 25대 23, 25대 13)으로 완파했습니다. 6위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10승 19패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5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동률을 이뤘습니다. 창단 이후 첫 10승에 이어 한 시즌 첫 두 자릿수 승리도 챙겼습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페퍼저축은행이 압도했습니다. 박정아는
      2025-02-20
    • '유마모토' 유승철 근황
      지난시즌 야마모토의 투구폼을 장착하고 반등의 기미를 보여준 유승철. 불펜피칭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포심과 커브를 섞어던지는 모습인데요. 포심의 경우에는 빨래줄 마냥 꽂히는 게 덜덜합니다. 커브도 날카롭게 떨어지는데요. 원래부터 수직무브먼트가 좋기로 유명한 선수라서 달라진 투구폼과 함께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1차 지명으로 어느덧 8년 차. 자신의 모든 것을 바꾸고 비상을 노리고 있는데 다가올 시즌 정말 잘됐으면 하는 선수네요.
      2025-02-19
    • '내 자리 없다' KS 1차전 틀어막은 필승조도 '무한경쟁'
      "모든 투수들이 다 좋기 때문에 경쟁을 해서 제 자리를 찾는 게 목표다." 연봉 3억 원. KIA 타이거즈 전상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연봉에서 76.5% 상승된 3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KIA 비FA 투수 중 마무리 정해영의 3억 6천만 원 다음으로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구단의 기대감이 느껴지는 금액. 하지만 매년 캠프에 임하는 각오는 '무한 경쟁'입니다. 전상현은 리그에서 꾸준했고 가장 믿을 만한 불펜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한 뒤 2016시즌 프로에 데뷔한 전상현은 20
      2025-02-19
    • '16강 확정' 광주FC, ACLE서 부리람과 2대 2 무승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광주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에서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리그 스테이지 8경기를 4승 2무 2패 승점 14점이 된 광주는 4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초반부터 부리람에 압도당했습니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상대 스트라이커 길례르미 비솔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3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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