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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구금 사태에 유튜브서도 검색량 '급등'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한국인 수십명이 감금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이 급증했습니다. 1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검색어 '캄보디아'는 유튜브 급상승 검색 주제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기간 캄보디아 검색량은 전주 대비 750%나 증가했습니다. 지난 10일 25 밑에서 맴돌던 캄보디아에 대한 구글 트렌드 관심도는 14일 이후 줄곧 75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조회수 순위 등을 제공하는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조회수 상위 100개 유튜브 영상
      2025-10-18
    • '성인 콘텐츠' 길 연 챗GPT...샘 올트먼 "우린 도덕 경찰 아냐, 성인 이용자를 성인답게"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챗봇 내 성적 대화나 성인 콘텐츠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정책을 해명하며 반대 측의 견해를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올트먼 CEO는 1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전날 자신이 챗GPT 콘텐츠 정책 변경 방향에 대해 알린 게시물을 언급하며 "이 트윗은 챗GPT의 향후 변경 사항에 관한 내용인데, 성애물(erotica) 부분에서 예상보다 훨씬 더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
      2025-10-16
    • 유튜브 일부 기기서 영상 재생 안 돼...글로벌 오류 추정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이용에 일부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들의 유튜브 모바일 접속 시 동영상 재생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PC 사용자 역시 동영상 재생에서 동일한 오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앱의 경우 오전 8시 45분 기준 광고 동영상 재생 뒤 검은 화면이 뜨는 오류가 확인됐습니다. 여러 차례 재생을 시도하면 동영상이 재생되는 등 오류 유형도 다양합니다. 특히 이번 오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한 것으로 전해져
      2025-10-16
    • '긴급 구조 요청' 안드로이드는 2초, 아이폰은 20초?
      아이폰이 긴급 상황에서 위치 정보를 전달하는 데 평균 20초가 걸려 안드로이드폰보다 현저히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경찰·소방 등의 제3자 구조 요청에도 긴급 통화 종료 후 5분 동안만 제한적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실시간 제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단말기처럼 기지국·GPS·와이파이 신호를 개별적으로 제공하지 않고, 이들 신호를 결합한 자체 복합 측위 방식 'H
      2025-10-10
    • 결국 백기 든 카카오톡...'친구목록' 첫 화면으로
      카카오가 결국 업데이트 이전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으로 복원합니다. 카카오는 지난 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특히 격자형 피드로 개편된 친구탭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폭주해왔습니다. 친구탭이 소셜미디어(SNS) 피드처럼 개편되면서 이용자 피로도가 커지고 메신저라는 카카오톡의 핵심적인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게 주된 반응이었습니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총괄한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에 대한 비판이 빗발쳤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
      2025-09-29
    • "이전으로 돌려놔"...카톡 대개편 후 '1점 리뷰' 폭주
      15년 만에 이뤄진 카카오톡 대개편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점 리뷰'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UX(사용자경험) 그룹 피엑스디가 사용자 분석 인사이트 도구인 어피니티 버블로 카카오톡 업데이트 당일인 지난 23일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달린 카카오톡 리뷰 1천 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업데이트로 인해 사용자 경험 저하가 야기됐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주제별로는 업데이트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리뷰가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 니즈 파악 못 한 업데
      2025-09-28
    • 포스트 광산업 활성화 전진기지 고등광기술연구원 개원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포스트 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가 될 고등광기술연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의 광통신 중심의 기술 개발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저빔 시설 등을 활용한 국방ㆍ우주 분야 등의 연구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극초단광양자빔입니다. 지난 2021년 세계최고 세기의 레이저 출력을 달성한 시설로 우주에만 존재하는 극한의 상태를 실험공간에서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향후 레이저를 활용한 드론 격추와 적군 장비 무력화 등
      2025-05-09
    • "이미지 보고 생각하기까지.." 오픈AI, 새 AI 모델 'o3' 출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6일(현지시각) 이미지를 보고 생각하는 새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습니다. 오픈AI는 그림이나 도표 같은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o3'와 소형 모델인 'o4 미니'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o3'에 대해 자사의 가장 정교한 추론 모델로, 수학·코딩·추론·과학·시각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이전 모델들을 능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o4 미니'에 대해서는 가격과 속도, 성능의 균형을 추구하
      2025-04-17
    • 한국컨소시엄, '종주국' 美에 연구용 원자로 설계 첫 수출
      한국 컨소시엄이 원자력 종주국 미국에 연구용 원자로 기술을 처음으로 수출하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MPR사 컨소시엄이 미국 미주리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차세대 연구로 사업' 첫 단계인 초기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미주리대의 열출력 20㎿(메가와트)급 고성능 신규 연구로 건설을 위한 설계 사업으로, 초기설계는 연구로 개념설계에 앞서 건설 부지 조건, 환경영향평가 등 설계 사전 정보를 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원자력연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 입찰에 참여
      2025-04-17
    • GIST "DJ·한강 이어 2030년까지 호남서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
      IBS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연구단을 잇따라 유치시킨 광주과학기술원이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15일 GIST 오룡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GIST가 세계적 기초과학 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며 "2030년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자신감은 GIST가 지난해 '양자변환 연구단'과 '상대론적 레이저과학연구단' 유치된 데 이어, 오는 7월 생명과학 연구단까지 모두 3곳이 들어오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IBS 연구단은 카이스
      2025-04-15
    • 전남도, 친환경 자동차 기반 넷제로 시티 실증사업 본궤도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시 자원으로 활용해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친환경 자동차 기반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 실증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습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조건에 따른 전력 생산량의 변동성, 공급 과잉 및 부족 현상 등 전력 관리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기반으로,
      2025-04-09
    • 전남도, CES 지원 성과 '톡톡'..2026년 참가기업 모집
      CES를 통해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라남도가 내년도 참가 기업을 모집합니다. 8일 전남도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를 통해 3,322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의 실질 수출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CES 2024와 CES 2025에 총 22개 도내 기업을 참가시켜, 단순 상담이나 MOU 체결을 넘어 실제 수출 계약 및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끌면서 CES 참가 지원의 실효성을 입증했
      2025-04-08
    • 틱톡,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도 국내서 '입지 탄탄'
      딥시크의 국내 사용자 정보가 흘러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갖은 잡음에도 국내에서 빠르게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틱톡과 틱톡라이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각각 489만 8,510명, 479만 1,2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합치면 페이스북 MAU(861만 8065명)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2,000만 명을 넘어선 인스타그램에는 이르지 못하더라도 앱의 특성상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점을 감
      2025-02-19
    • "넷플릭스보다 티빙·웨이브가 국내 유료방송에 더 타격"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보다 티빙·웨이브 등 국내 OTT들이 유료방송 이용을 빠르게 대체해 타격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5일 한국엔터테인먼트학회논문지에 실린 'OTT 서비스와 유료방송 이용 간 관계에 관한 연구'(이선미 KT 연구원)에 따르면 OTT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유료방송 이용과 OTT 이용 간 이미 대체 관계가 형성된 상황입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제공되는 OTT 중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웨이브·티빙·유튜브&midd
      2025-02-15
    • 서울대도 '딥시크' 차단.."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서울대가 중국산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딥시크 접속을 잠정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13일 서울대에 따르면 대학 정보화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학내 유선 인터넷 프로토콜(IP) 이용자의 딥시크 접속을 차단합니다. 본부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성 확인 시까지 딥시크 서비스를 우선 차단하고자 한다"며 "다만 학술 연구나 교육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신청받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딥시크는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발송한 개인정보보호 정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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