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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주말 나들이 가야하는데"..전국 흐리고 비
      토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새벽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밤까지 전북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북부 서해안에 5~40㎜, 강원 영동과 북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북, 대구·경북에 5~20㎜, 전남권과 경남 북서 내륙에 5㎜ 안팎입니다. 특히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서부 내력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
      2023-10-14
    • “웰컴 대학로!”..한국 공연관광 1번지의 매력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종로구, (사)한국공연관광협회와 함께 14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해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립니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15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공연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웰컴대학로'는 뮤지컬, 연극, 비언어적 공연예술(넌버벌)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입니다. 특히, 작년에는 처음으로 대학로 일대(이
      2023-10-13
    • "쓰레기 버릴 곳이 없다" 민원에 서울시, 길거리 쓰레기통 늘린다
      서울시가 길거리 쓰레기통을 다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4,956개인 길거리 쓰레기통을 올해 5,500개, 2024년 6,500개, 2025년 7,500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는 집이나 사업장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서 버려야 할 쓰레기를 길거레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길거리 쓰레기통을 줄이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실제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지난 2021년 서울시민 3,112명을 대상으로
      2023-10-13
    • [남도의 풍경]고개 숙인 황금 들녘-나주 봉황뜰(54)
      ◇수확 앞둔 벼의 황금빛 물결◇ 추수기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올여름 무지막지했던 폭염과 비바람을 이겨낸 벼들이 누런 결실을 맺었습니다.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영글어 고개를 숙인 모습이 실로 장관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자 황금빛 들녘엔 파도가 물결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부는 대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벼들의 물결..너른 봉황뜰을 가득 채운 벼를 보니 문득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보는 내 마음이 이런데 애지중지 농사를 지어왔을 농부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혹시 태풍이 올까, 가뭄이라도 들까 노심초사하며 키운 벼가 드디
      2023-10-13
    •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 영화보러 오세요"...남도영화제 개막
      남도의 맛과 멋을 전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11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남도영화제는 배우 최수종과 이태란 등이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남도영화제는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26개국 98편 작품을 관내 65곳에서 상영합니다. 특히 남도를 대표하는 김승옥 작가의 소설 '무진기행'을 원작으로 하는 3편의 영화도 상영 예정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는 전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광장에서 김승옥 작가, 가수 정훈
      2023-10-12
    • “DMZ 평화의 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걷기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걷기여행주간’은 12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의 시작점이자 ‘서해랑길’의 종점인 인천 강화도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준비한 선포식으로 시작됩니다. ◇ 국토 횡단 ‘디엠지 자유·평화 2차 대장정’ 문체부와 행안부, 통일부 등 관계기관은 정전 70
      2023-10-12
    • '달 모양'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천연기념물 됐다
      12일 문화재청은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扶安 蝟島 鎭里 大月褶曲, Daewol recumbent fold in jin-ri, Wido Island, Buan)’을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습곡은 전북 부안군 위도에 위치하는 횡와습곡으로, 백악기 이후에 형성됐습니다. 백악기 이전에 형성된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형 습곡과는 형성 과정이나 형태 등이 차별됩니다. 지질학적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고 경관 또한 매우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습곡은 수평의 퇴적층이 미는
      2023-10-12
    • “6세기 백제가 중국과 교류했다”..북주시대 동전 ‘오행대포’ 국내 첫 발굴
      전북 익산시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발굴조사에서 국내 최초로 중국 북주(北周)시대에 발행된 동전인 ‘오행대포(五行大布)’가 출토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함께 고도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고도보존육성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 해온 이 발굴사업의 현장과 성과를 10월 13일 공개했습니다. ‘서동생가터 유적정비’는 익산 백제왕도 조성의 배경이 되는 백제무왕(서동)과 관련된 탄생설화지의 발굴조사·
      2023-10-12
    • [우ㆍ정ㆍ초] ㉟ 뜨거운 열기 속 개장 190일 만에 800만 관람객 돌파한 정원박람회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90일 만에 목표 관람객 800만 명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모두가 기대한 800만 번째 입장객은 과연 누가 됐
      2023-10-12
    • "렛츠 플로피!" 14~15일, K-스트릿 성지로 탈바꿈하는 광주
      광주관광공사는 국내 최초의 스트릿 컬처 글로벌 컨벤션 '렛츠 플로피(@letsfloppy)'가 오는 14~15일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렛츠 플로피’는 지난 6월 개최된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에 이어 ‘스트릿 문화의 성지 광주’를 브랜딩 하기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오프라인 플랫폼 행사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마음껏 공유하고 생산하는 ‘스트릿 컬쳐’ 문화 안에서 국내외 브랜드 전시, 토크쇼 형태의 컨퍼런스, 뮤직쇼 등을 통
      2023-10-12
    • "차세대 패션크리에이터는 바로 나!"..호남권 콘텐츠 장인학교 2기 개강
      지역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패션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지원하는 장인학교가 2기 개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컬쳐 네트워크가 시행하는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기 교육과정을 실시합니다.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는 로컬성에 기반한 패션크리에이터를 양성·발굴하고 창업실습 교육을 제공해 사업 아이템 구체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입니다. 7월 개강한 1기 교육과정에서 2달 간의 교육 및 실습 과
      2023-10-11
    • "조선의 왕은 가을에 무슨 책을 읽었을까?"
      조선시대 왕의 궁중 독서 취향을 엿보는 가을 문화행사가 마련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창덕궁 후원 규장각 권역에 있는 서향각에서 독서와 쉼의 시간을 갖는 ‘창덕궁 깊이보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합니다. 이 행사의 운영 시간은 기간 내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15분까지 90분간 진행합니다. '서향각'(書香閣)은 임금의 초상화·글·글씨를 보관하던 ‘책 향기가 있는 집’이라는 이름의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2023-10-11
    • 김건희 여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관람..4개월 만의 재방문 '눈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았습니다. 지난 6월, 광주비엔날레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았던 것에 이어 4개월 만의 광주 재방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감독의 안내를 받으며 김건희 여사가 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장을 둘러봤습니다. 1시간 넘게 전시관을 모두 둘러본 김 여사는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갖는 고유의 이야기와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의 가치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2023-10-10
    • [남도의 풍경] 너만을 바라보고 있다-장성 황룡강(53)
      ◇해를 쫓는 황금빛 꽃, 해바라기◇ 해를 닮은 노란 해바라기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입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인 양 선명한 꽃잎은 높고 푸른 하늘과 대비돼, 화려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시즌별로 꽃 축제가 펼쳐지는 이곳 장성 황룡강변에서 해바라기를 발견했습니다.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꽃밭에서 단연 눈길을 잡아끄는 해바라기. 사람 머리만 한 꽃송이들은 신기하게도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피었습니다. 따스한 햇볕 아래, 꿀벌들은 꽃에서 꽃으로 부지런히 날아다니며 꿀을 모읍니다. 해바라기밭을 배경으로 사진
      2023-10-10
    • 제23회 고산문학축전 13-14일 해남서 개최
      우리말글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담아낸 고산문학축전이 13-14일 전남 해남군 고산유적지 땅끝순례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3번째 맞는 고산문학축전은 한문이 지배했던 조선시대, 순우리말로 순도 높은 서정시를 응결시켰던 고산 윤선도의 선구적인 시 정신과 선비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해남의 대표 문화축제입니다. 녹우당 원림 안에 있는 땅끝순례문학관에서 13일 오후 2시부터 조영복 광운대 교수와 이형우 문학평론가가 진행하는 '고산 인문학콘서트'로 문학축전의 문을 엽니다. 인문학콘서트는 고산문학대상 수상시집 해설과 수상자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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