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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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백만t 물을 혼자 '펑펑'...수십만 평 농사 어쩌나
      【 앵커멘트 】 담양에서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이 말라버린 저수지로 논에 댈 물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저수지와 연결된 소수력발전소에서 발전을 위해 임의로 물을 흘려 내려버려, 막상 필요할 때는 농업용수를 쓸 수 없는 겁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담양 가사문학면과 화순 동복면까지 인근 수십만 평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담양 외동저수지. 193만t의 물을 저장할 수 있어 담양호와 광주호에 이어 주변에서 3번째로 물그릇이 큽니다. 그런데 저수율이 30%대로 바닥을 드러내더니 얼마 전에는 농어촌공사
      2026-07-03
    • 전남광주 통합은 됐지만...'화학적 결합'은 험난
      【 앵커멘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했지만, 공무원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무안청사에는 통합에 회의적인 현수막으로 가득하고, 광주청사에서는 근무지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호 불만이 표출되면서 공무원 내부 익명 게시판은 폐쇄되기까지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주변에는 통합에 회의적인 현수막들로 가득합니다. "알맹이는 광주로, 껍데기만 전남으로", "전남에 재정부담, 광주에 핵심부서, 이럴 거면 헤어지자"는 등 통합에 대한 불만
      2026-07-03
    • 반도체 팹 돌릴 전력량 '충분'…안정성 확보 필요
      【 앵커멘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반도체 팹 4기를 조성하는 사업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공장 가동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립된 계획에 따라 전력량에는 부족함이 없어,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도체 팹 4기를 온전히 가동하기 위해서는 6.3GW가 넘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합니다. 전남 지역의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 총량은 6.5GW로 오는 2035년까지 태양광 발전량은 5.9GW, 해상풍력은 8
      2026-07-03
    • 은행나무에 소금물 살포 의혹...동구, 수사 의뢰
      도심 가로수에 누군가 소금물을 뿌려 훼손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관할 지자체가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 동구는 지난 4월과 6월, 동구 대인동의 한 도로 인근에 심어진 은행나무 1그루에 누군가 소금물을 뿌렸다는 민원을 2차례 접수받고, 해당 나무의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고사 증상을 확인했습니다. 동구는 은행나무에 영양제를 주입하고 염분 세척제를 뿌리는 등 조치를 했으며, 훼손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동부경찰서에 수사도 의뢰했습니다.
      2026-07-02
    • 여수 배수펌프 누전으로 지하차도 침수
      여수의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시민들이 감전 사고 위험에 노출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어제(2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여수시 미평동 옛 철길공원 지하구간이 배수펌프 누전으로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에 잠기면서, 시민들이 감전 사고를 당할 뻔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배수펌프는 평소에도 잦은 고장을 일으켜 침수우려가 제기됐는데도, 여수시는 그동안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6-07-02
    • 경찰청, 장윤기 '증거인멸' 경찰 부친 감찰 착수
      광주 도심에서 귀갓길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의 범행 증거를 경찰 간부인 아버지가 인멸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이 감찰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지난 5월 광주시 월계동에서 장 씨가 16살 이채원 양을 살해한 뒤 현직 경찰인 아버지가 리얼돌과 휴대전화 등 범행 관련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블랙박스 저장장치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수사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2026-07-02
    • 염전 노동자 노동착취·인권침해 근절 범정부 합동 대응
      영광의 한 염전에서 노동착취를 당한 노동자들이 인신매매 피해자로 인정된 가운데, 정부가 염전노동자 보호를 위해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고용노동부와 해양수산부, 경찰청 등은 오늘(2일) 염전노동자에 대한 노동착취와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폭행이나 강제근로가 확인되면 즉시 형사입건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염전 허가 취소, 지원금 환수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가 필요한 경우엔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협업해 보호시설로 연계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6-07-02
    • 여수시체육회, 선수 육성 위해 받은 기부금 최고급 식당서 '펑펑'
      【 앵커멘트 】 여수시체육회가 선수 육성을 위해 사용해야 할 기부금을 구체적인 사용 목적도 없이 최고급 식당 등에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용처를 알 수 없는 지출도 다수 확인되면서 기부금 집행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시 학동의 최고급 뷔페입니다. 여수시체육회가 지난해 8월 이곳에서 한 차례 방문해 사용한 기부금만 140만 원. 식사비가 1인당 5만 원에 달합니다. 선수 육성과 훈련 지원 목적으로 쓰였지만, 몇 명이 얼마만큼
      2026-07-02
    • "문해력 무너졌다" 초중등 객관식 전면 폐지...현장 부담 '반발'
      【 앵커멘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초대 수장인 김대중 교육감이 초·중등 평가에서 객관식을 없애고 서술·논술형을 100%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해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인데, 현장에선 반발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서술·논술형 평가를 전면 도입합니다. 오지선다형 시험지에 동그라미를 치는, 객관식 평가를 아예 없애겠다는 겁니다. 시기는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우선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026-07-02
    • 김대중 교육감, 1호 업무 지시 '교육 지산지소' 인재 양성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제1호 지시 사항으로 '교육 지산지소' 실현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수립을 전 부서에 전달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고,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학교 교실에서부터 미래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교육 지산지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제1호 지시에 맞춰 AI와 반도체·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마
      2026-07-02
    • 부부싸움 중 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징역 16년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지난해 12월 광주시 양림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9살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음주 습관, 아내와 시부모 간 갈등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으며, 재판부는 자녀들이 선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6-07-01
    • 여수시, 국동항 '불법 바지선' 대대적 정비
      여수시가 국동항 일대 고질적인 불법 바지선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국동항 파제제 주변에 무단으로 설치된 바지선과 조립식 패널 시설물 등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습니다. 집행 결과 바지선 42척 가운데 11척을 강제 철거했으며, 나머지 31척은 자진 철거하거나 이동 조치했습니다.
      2026-07-01
    • 맥주 쏟고 화물차 미끄러지고...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오늘(1일) 광주와 전남에 늦은 장마가 시작되면서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8시 20분쯤 호남고속도로 장성분기점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빗길에 속도를 줄이다 적재된 맥주 상자 1,000여 개를 쏟아 일대 도로가 3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오전 11시 20분쯤에는 광양시 진월면 마룡교차로에서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플라스틱 제작용 첨가제 22톤을 쏟아 도로가 4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2026-07-01
    • '여고생 살해' 장윤기 범행 증거, 경찰 아버지가 인멸
      광주 도심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의 범행 증거를 경찰 간부인 아버지가 인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현직 경찰관이었던 장 씨의 아버지가 지난 5월 5일 범행 직후 비어 있던 장 씨의 집에서 리얼돌 2구와 휴대전화 다수를 폐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현행법상 친족의 증거인멸은 처벌 대상이 아니어서 입건을 피했고, 검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7-01
    • 무안군수 불참에 군공항 이전 회의 무산...차질 우려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확정하기 위한 6자 협의체 회의가 무안군의 불참으로 취소되면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방부에서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위원회 회의가 핵심 이해당사자인 김산 무안군수의 불참으로 결국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안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를 무안으로 확정하지 않으면 군공항 이전을 보이콧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유력 후보지로 검토 중인 대규모 반도체 팹 조성 사업까지 연쇄적인 타격이 우려됩니다.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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