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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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10가구 중 3가구 '나홀로 가구'
      광주 지역 10가구 중 3가구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광주 1인 가구는 22만 1,464명으로, 전체 가구 중 3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20대가 4만 5,682가구로 가장 많고 30대, 40대, 50대 순으로 청년층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으며, 사유로는 직장으로 인한 나홀로 거주가 31.5%, 독립생활 28.8% 가족과의 사별 13.2% 순이었습니다.
      2025-10-05
    • 광주ㆍ전남 지방세 고액체납 외국인 6명, 10억 원 체납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6명이 총 1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5명의 외국인이 모두 8억 7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했고, 전남에서는 한국계 중국인 1명이 2억 1천만 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으로 확대해 보면 지난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466억 원에 달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10-05
    • 고흥에서 실현되는 드론의 끊임없는 진화...드론 중심지 '우뚝'
      【 앵커멘트 】 드론이 어디까지 진화할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남 고흥인데요. 드론 놀이터와 드론쇼 등 즐길거리에 이어 드론 배송 등 생활편의, 도심항공교통 등 대규모 국가사업까지. 고흥이 대한민국 대표 드론 중심지로 우뚝 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묵직한 가방을 실은 드론이 하늘 높이 떠오릅니다. 바다 건너 도착한 곳은 고흥 상화도. 섬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회를 배달하기 위해섭니다. 고흥 섬 지역에 드론 배송이 첫 걸음을 뗐습니다. 음식 뿐 아니라 생필품과 긴급 의약품 배송도
      2025-10-05
    • 여수 앞바다서 50대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여수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낮 1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변 앞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0-05
    • 정부가 인정한 강진의 반값 여행...전국을 강타하다
      【 앵커멘트 】 지난해 도입된 강진군의 반값 여행이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 이후 전국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인구 3만여 명의 작은 자치단체가 살아남기 위해 시도한 반값 여행이 정부 정책에 반영돼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추진됩니다. 강진의 반값 여행 성공 사례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구 3만 2천 명의 작은 자치단체 강진군이 전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내부 소비만으로는 지역 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운 현실을 관광을 매개로한 반값여행으로 극복 하겠다는 도전이 성공 신화를 써내려
      2025-10-05
    • 광주시 '5대 대표공원 브랜딩'으로 녹색도시 탈바꿈 나선다
      【 앵커멘트 】 뉴욕 맨하튼에 센트럴파크를 설계한 조경가는 "이 곳에 공원을 짓지 않으면 100년 후 같은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도심 속 공원이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인데요. 민선8기 도시공원 조성에 4천억 원을 사용해온 광주시가 5대 대표공원 브랜딩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신용동의 한 녹지 공간입니다. 활용가치가 낮아 버려졌던 공간이었지만 광주시와 현대백화점 그룹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빗물정원을
      2025-10-05
    • 해남 돈사 '불' 400여 마리 폐사...8억 5천만 원 피해
      전남 해남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3일) 오후 3시 25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1개동 540㎡와 돼지 400여 마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8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4
    •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달린 30대...4명 다쳐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에서 30대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일) 저녁 7시 반쯤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서면서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4
    • 전남에 꼭 필요한 정책 찾습니다...5개 분야 공모
      전남도가 새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맞춰 전남의 미래를 먹여 살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21일까지 안전 및 생활불편, 신산업과 일자리,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그리고 농수축산업 육성 등 5개 분야를 공모합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상과 함께 민선 8기 전남도정에 적극 반영됩니다.
      2025-10-04
    • "너도나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유치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정부가 전국 인구소멸지역 가운데 6곳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개인당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어서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 군민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함평을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시범 대상지'로 선정해 달라는 슬로건 타월을 들었습니다. ▶ 싱크 : . - "우리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실시를 희망한다. 희망한다. 희망한다." 이처럼 대규모 결의대회에
      2025-10-04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 "사조위 독립·진상조사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국제공항을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과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그동안 사조위는 블랙박스와 둔덕 용역보고서 등 증거자료 공개를 거부하면서 책임 회피와 은폐로 일관해왔다"며 "진상규명에 진정성이 있다면 사조위의 조사를 중지시키고 국무총리 소속의 독립 조사기구를 구성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유가족에게 모든 조사 과정과 증거 자료를 공개하고, 조사와 검증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
      2025-10-04
    •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수종 전환 서둘러야"
      【 앵커멘트 】 소나무를 100% 말라 죽게 하고, 인접 나무들까지 감염시키는 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광주와 전남에서도 해가 다르게 발생이 늘어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야산. 푸른 소나무들 사이로 울긋불긋한 나무들이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하거나 말라버린 소나무들입니다. 주민들은 임목 자원을 활용할 수 없고, 죽은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는 등 불편이 크다고 호소합니다. ▶ 인터뷰 : 나금호 / 광주 광산구 삼거
      2025-10-04
    • 터미널·KTX·시장 '북적'...서울→광주 4시간 10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4일) 광주·전남지역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은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광주 말바우시장과 양동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도 명절 음식 장만과 선물을 사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근 도로도 하루종일 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고속도로도 밤 8시 현재 서울에서 광주까진 4시간 1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진 4시간 50분가량 소요되며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뱃길은 비가 잦아들면서 전남 섬 지역을 연결하는 51개 항로 78척 여객선은 정상 운
      2025-10-04
    • 민주당 광주시당, 광주송정역서 명절 인사 'KTX 증편 촉구'
      추석 연휴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귀성객 환영 인사와 함께 KTX 증편을 촉구했습니다.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7명 등은 오늘(4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호남선 KTX는 열차 배치와 운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단발성이 아닌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운행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는 환영 인사와 함께 안부를 건넸습니다.
      2025-10-04
    • 완도 섬마을 1읍·면, 1작은도서관...문체부 장관상 수상
      완도군의 '1읍·면, 1도서관'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완도군의 1읍·면, 1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은 독서 공간을 확대하고, 문화 소외지역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섬 주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2014년 신지 햇살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금당, 소안 등 10개 지역에 도서관을 조성했습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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