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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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강도'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하루 만에 붙잡혀
      【 앵커멘트 】 여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가 도주 하루 만에 경기도 평택시에서 붙잡혔습니다. 공개수배까지 내리며 대응에 나섰던 법무부는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서둘러 매장을 빠져나오더니, 길가에 주차된 택시를 타고서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30일 낮 1시쯤 여수시 선원동의 한 대형마트 인근에서 48살 이 모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여수에서 순천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이 씨의 행적은 광주를 거쳐 전주까지 이어졌습니다. 전
      2025-03-31
    • 전남대·조선대 의대생 대거 복귀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들이 대거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전남대는 오늘(31일) 동맹휴학을 이어가던 의대생 전원이 복학신청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조선대 의대생들도 전원 복귀 방침을 세우고 복학 신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대학은 모두 복학 신청 기한인 28일을 넘겼지만, 대규모 제적을 피하기 위해 학생들의 복학 신청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5-03-31
    • 광주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참사 면해
      【 앵커멘트 】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생 등 60여 명이 대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시민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오늘(31일) 낮 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어린이집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장 어린이집과 의료진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 목격자 (음성변조) - "활활 타오르고 벽
      2025-03-31
    • 전남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물림 주의해야"
      전남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에서는 지난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며 지난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남도는 일본뇌염 등 매개체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아파트와 하천 등 매개체 서식지 2만 3천 곳에 대해 방역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2025-03-31
    • 구제역 진정세 "위기는 넘겼다"
      【 앵커멘트 】 영암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초기 방역의 성공으로 첫 발생지로부터 구제역이 크게 확산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4번째 감염 소가 발견된 이후 일주일 넘게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제역은 영암 13곳과 무안 1곳 등 14곳에서 발생했지만, 다행히 다른 곳으로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초기 집중 방역과 소독이 효과적이었고, 백신접종 이후 항체가 형
      2025-03-31
    • 광주광역시, 탄핵 선고 때까지 매일 경제상황점검회의
      탄핵 정국의 장기화와 트럼프발 관세 전쟁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광주시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시는 매일 아침 실국장단이 참석하는 일일 상황회의를 탄핵 선고 때까지 일일 경제상황점검회의로 전환하고, 추경과 통상, 민생경제 등을 매일 점검해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일(1일) 회의에서는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대유위니아의 상황을 점검해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2025-03-31
    • 전남 공보의 대폭 감소..농어촌 의료공백 우려
      올해 전남 공중보건의사 배정인원이 감축 인원의 60%에 그쳐 의료공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다음 달 복무 종료와 전출 등으로 전남을 떠나는 공중보건의는 121명에 달하지만 신규 배정된 인원은 72명으로 49명이 줄어듭니다. 특히 일부 공보의 배치 예정자들이 현역병 복무를 희망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배정 인원이 더 줄어들 수도 있어 취약지 의료공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5-03-30
    • '2차례 급제동' 보복 운전한 20대에 벌금 200만 원 선고
      보복 운전한 20대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광주의 한 도로에서 급제동을 2번 하는 등 상대 운전자를 특수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차선 변경 과정에서 자신에게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비췄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인 가해 차량을 이용해 피해 운전자에게 협박을 가한 것으로 보는 게 상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3-30
    • 장성서 저수지 수문 부속시설 파손..비닐하우스 9동 침수
      전남 장성의 한 저수지에서 물이 새 비닐하우스 여러 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0시 48분쯤 장성 삼계면 죽림리 일대 저수지 인근 비닐하우스 9동이 물에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굴삭기를 동원해 배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수문을 감싸는 콘크리트 부속시설이 파손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03-30
    • 해외로 잘 나가는 딥퍼플 장미..퍼플섬에 선보인다
      【 앵커멘트 】 1970년대 영국 출신 전설의 록밴드 딥퍼플을 떠올리게 하는 딥퍼플 장미를 아시나요? 유일하게 로열티를 받고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하는 장미 품종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 딥퍼플 장미를 신안 퍼플섬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딥퍼플 장미를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는 장미 온실.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색깔의 장미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기존의 장미와 달리 가시가 없고, 핑크빛과 보랏빛으로 비쳐지는 오묘한 색깔을 띱니다. ▶ 고익수 -
      2025-03-30
    • 순천 주택 창고 화재 산으로 번져..0.7ha 소실
      순천의 한 주택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번져 산림 0.7ha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30일) 오전 11시 반쯤 순천시 송광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와 주변 산림 0.7ha를 태우고 1시간 4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 소방대원 5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30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계기로 전남 동부권 하늘길 열까?
      【 앵커멘트 】 내년에 국제행사인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 국제선 취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도 이 같은 요구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남 동부권의 숙원사업이 해결될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동부권의 하늘 관문인 여수공항입니다. 관문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노선은 제주와 서울김포 단 두 곳뿐, 한 때 1년 이용객이 110만 명에 달했지만 지금은 6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내년에 세계섬박람회라는 국제행사도 열리지만 노선이 국내선뿐이다 보니 해외
      2025-03-30
    • 전남 농수산식품,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서 인기몰이
      전남 농수산식품이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에서 1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뤄냈습니다. 전라남도는 완도 푸른정식품이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조미김,미역 등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고,목포 가리미가 12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4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는 1955년부터 개최된 중국 서부 내륙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입니다
      2025-03-29
    • 광주서 尹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 20번째 열려
      광주 지역 180여개 시민·사회 단체가 모여 만든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 오늘(29일)도 탄핵을 촉구하며 거리 집회를 열었습니다.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시작해 광주지방법원으로 행진해 다시 민주광장으로 돌아와 집회를 연 이들은 국민의 삶이 벼랑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도 헌법재판소가 내란 수괴 파면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 비상행동의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는 오늘로 20번째를 기록했습니다.
      2025-03-29
    • 해양사고 사망ㆍ실종 10명 중 8명은 구명조끼 미착용.."바다 위 안전벨트"
      【 앵커멘트 】 구명조끼는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시 생존율과 구조율을 크게 높여주는 '바다 위의 안전벨트' 같은 존재인데요. 실제로 최근 5년간 해양사고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 가운데 81%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 상황을 재현한 수영장에 두 개의 인체모형을 넣습니다. 한 쪽 모형에는 구명조끼를, 다른 한 쪽에는 아무 것도 입히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쪽은 20초 만에 가라앉지만, 구명조끼를 입은 쪽은 파도를 타며 끝까지 버팁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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