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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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지역교권보호위 일반교사 참여 확대 추진
      전남지역 교권보호위원회에 일반 교사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정책 협의를 갖고, 그동안 교권 침해 사안 처리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대부분 교장과 교감만 위원으로 참석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 교사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교사의 본질적인 업무 회복과 처우개선, 그리고 학교 업무 경감 등 43개 의제에 합의했습니다.
      2025-05-20
    • '민주 기사의 날' 금남로 메운 5·18 차량 행진 재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금남로를 가득 메우고 광주시민의 저항을 촉발시켰던 차량 행렬 시위가 재현됐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옛 전남도청까지 차량 행렬 시위를 했습니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분노한 택시 기사들이 무등경기장 앞과 광주역에 집결한 택시 200여 대를 몰고 도청 앞까지 차량 시위를 벌이며 민주주의를 지킨 그날을 기념했습니다.
      2025-05-20
    • '대형화재' 금호타이어, 노동자·협력업체 등 피해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불은 모두 껐다지만 공장 재건을 위해선 1년 6개월에서 3년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당 기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은 일터가 사라질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넘게 금호타이어 제품을 실어 나르며 생계를 이어온 A씨. 나흘간 이어진 화재로 폐허가 된 공장을 보며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 싱크 : A씨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물차주 - "그냥 막 허탈해가지고 어떻게 하지
      2025-05-20
    • 광산구, 2차 대피소 운영..화재 피해 주민 지원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를 다시 마련했습니다. 광산구는 불길이 잡힌 뒤로도 악취, 분진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오늘(20일) 저녁 6시부터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1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화재 발생 당일인 17일부터 광주여대에 마련됐던 1차 대피소는 주불 진화에 따라 어제 오전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완진까지 77시간"..이제는 원인 규명의 시간
      【 앵커멘트 】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약 77시간 만인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사흘간 이어진 화재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지 약 77시간 만인데, 18일 낮 주불을 잡은 뒤로도 잔불 정리에 이틀 가까이 걸렸습니다. 완진을 선언한 소방당국은 재발
      2025-05-20
    • 안전 장비 없이 제설 중 골절.."지자체 손배 책임"
      눈길에 미끄러져 다친 공무직에게 안전 장비를 보급하지 않은 자치단체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4단독은 도로 보수원인 공무직 A씨가 장성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등 5,6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장성군이 제설 자재를 옮기다 다친 A씨에게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사고 예방 의무도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5-19
    • 전남대-광주교대-목포대-순천대 '글로컬30' 공동 대응
      전남대가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손을 잡고 지역 혁신을 선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전남대는 오늘(19일)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과 지역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대학은 광주·전남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각자가 가진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5-05-19
    • "빈손으로 오지 마"...'금품 요구' 여수시청 공무원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좀처럼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지면서 감사 시스템 자체가 무너졌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청입니다.  경찰이 여수시청 시설직 A팀장의 휴대전화와 안전점검 용역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A팀장이 안전점검 용역을 맡은 업체 대표에게 금품을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여수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수시가
      2025-05-19
    • 5·18재단 "김옥숙·노재헌 참배, 진정성 없는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내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오월 단체가 진정성 없는 사죄라고 비판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김옥숙 여사와 노재헌 씨의 참배는 노태우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기 위한 것이 아닌 보여주기식 사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진정성을 보이려면 5·18 역사를 왜곡한 노태우 회고록을 바로 개정하고, 부정 축재한 비자금을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9
    • 김옥숙 여사, 5·18묘지 참배.."오월 영령께 진심으로 죄송"
      【 앵커멘트 】 12·12 쿠데타와 독재의 주역인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김 여사와 동행한 아들 노재헌 씨는 오월 영령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오월 영령에 헌화합니다. 김옥숙 여사도 휠체어를 타고 참배를 함께 했습니다. 김 여사의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광주 5·18의 영령들께 진심으로
      2025-05-19
    • 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화재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 대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며, 이번 화재가 지역경제 고용 위기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도 성명을 내고 금호타이어 공장의 피해는 광주 전체의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며 복구와 재건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9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관심..공장 이전 속도 낼까
      【 앵커멘트 】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체 두 동 중 2동 절반 이상이 불타면서 공장은 당분간 가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호타이어 측이 노후 공장을 함평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온 만큼, 화재를 계기로 공장 이전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멈춰 섰습니다. 2동 절반 이상이 불타면서 가동 재개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재로 공장이 크게 파손되면서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0년
      2025-05-19
    • 금호타이어 화재 사흘째, 연기 속 유해 물질 없다?..주민들 건강 이상 호소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는 주불이 잡혔지만 잔불 진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연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환경당국은 연기로 인한 유해 물질은 기준치 안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화재 연기, 정말로 괜찮은 건지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진화율 95%를 보이고 있는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인화성이 큰 고무 탓에 꺼진 뒤에도 재발화하고 공장 2층 바닥이 50cm가량 내려앉으면서 접근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흘째
      2025-05-19
    • 내일 오후부터 흐려져..낮 기온 25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한낮 기온이 26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19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담양 11도, 무안 12도, 광주 14도, 여수 15도 등 11도에서 1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목포 23도, 광양 24도, 광주와 순천 25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5-05-18
    • 전남도, 전국 최저 초미세먼지 농도…대기질 개선 성과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차량 배출가스 단속,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석탄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등 강력한 대기질 개선 대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8.8% 저감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남의 2024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3㎍/㎥로 전국 평균보다 21.2% 낮은 수준으로, 2015년 대비 50% 이상 대기질이 개선됐습니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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