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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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보건지소 41%만 공중보건의 배치...작년보다 20%p 감소
      전남 도내 보건지소 10곳 중 6곳이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전남지역 보건지소 216곳 가운데 공보의가 배치된 곳은 90곳으로 배치율이 41.7%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배치율 61.3%의 133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9.6%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2025-10-13
    • 건설경기 불황에도 광주 복합쇼핑몰 3곳 모두 '순항 중'
      【 앵커멘트 】 광역자치단체에 대형 복합쇼핑몰 하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이슈가 됐던 광주에 현재 3곳의 복합쇼핑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건설경기 불황의 여파로 복합쇼핑몰 건립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3곳 모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 부지에 가설 울타리가 둘러졌습니다. 이곳에 아트앤컬쳐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신세계는 지난 7월 철거 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지금까지 광주시와 세 차례 사전협상 조정협의회를 진행
      2025-10-13
    • 광주 시민 3명도 캄보디아 실종 신고...경찰 수사
      광주 시민 가운데도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산구에 주소지를 둔 20대 남성 2명과 북구에 살던 20대 남성 1명이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실종 신고된 3명 중 2명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고, 다른 1명은 지난 6월 26일 태국에 간 이후 캄보디아로 이동했다가 실종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교부에 이들 3명의 소재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
      2025-10-13
    • 무안공항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지난해 엔진 부품 8차례 교체
      무안공항에서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가 사고 이전에 엔진 부품을 8차례 바꾼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2023년부터 2년간 총 10차례 부품을 교체했고, 이 중 8건이 지난해에 오른쪽 엔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기종의 엔진은 해외에서 '제조 결함' 판정을 받았던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10-13
    • '자율 타령'에 속 타는 석화 업계..."정부가 고삐 쥐어야"
      【 앵커멘트 】 정부가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업계에 연말까지 뼈를 깎는 고강도 구조조정안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는데요. 때늦은 대책인 데다, 이미 장기 실업 상태인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어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달 전, 정부는 석유화학업계에 뼈를 깎는 고강도 자율 구조조정을 요구했습니다. 연말까지 국내 나프타 분해시설, 즉 NCC 물량 최대 370만t 감축안을 내놓으면 그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는 겁니다. ▶ 싱크 :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 8월 20일)
      2025-10-13
    • '생태도시' 순천, UAE서 세계자연보전총회 참석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 가입한 순천시가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석하며 생태도시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순천시 대표단이 참석해 순천만 복원과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전봇대 철거, 국가 정원 조성 사례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 1948년 창립된 세계 최대규모 환경네트워크로 순천시는 지난 8월 국내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회원 자격을 얻었습니다.
      2025-10-12
    • 광주시의회, 광주ㆍ전남 첫 'AI 특별위원회' 추진
      광주시의회가 AI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광주시의회는 AI 중심도시 광주의 정책 성과를 검토하고 지역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내일(13일) 개회하는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습니다. AI특위는 9대 의회 출범 후 기후 특위와 5·18 특위 등에 이은 5번째 비상설 특위로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이고, 전국적으로도 서울시의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25-10-12
    • 전남 벼깨씨무늬병 확산...전체 재배면적 7.2% 피해
      전남 지역에 벼깨씨무늬병이 확산하면서 농민들의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남의 벼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벼 전체 재배면적의 7.2%에 달하는 1만 3백㏊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벼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양분 부족 등으로 벼의 잎·줄기 등에 흑갈색의 깨씨같은 무늬가 생기는 병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합니다.
      2025-10-12
    • 해남군 LPGA 대회 대비 임시주차장 6천여 면 조성
      해남군이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 대비해 6천 면이 넘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해남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화원 파인비치 골프링크에서 열리는 LPGA 대회에 5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대회장 내 1,92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우수영 관광지 내 500여 면과 산이면 솔라시도 산이정원 앞에 3,80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대회기간 동안 산이정원과 우수영 관광단지, 해남읍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10-12
    • '민선 8기 광주 핵심공약' 영산강ㆍ황룡강 익사이팅벨트, 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핵심 공약인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 벨트의 첫 사업으로 감성조망대가 서창동에 조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플로팅 수영장과 물역사 테마체험관 등 7대 선도사업들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산강을 따라 펼쳐진 서창들녘의 은빛 억새와 황금빛 노을이 만드는 장관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서창 감성조망대가 공식 개방됐습니다.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의 7대 선도 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22년부터 시비 25억 원을 투입했습니
      2025-10-12
    • 광주 추석 연휴 쓰레기 5,347톤…하루 평균 760톤 발생
      올해 추석 연휴 광주에서는 하루 평균 760여 톤이 넘는 생활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3∼9일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으로 반입된 쓰레기의 양은 모두 5,347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7일간의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일반쓰레기 479.9톤, 음식물쓰레기 284톤이 각각 발생한 수치로, 일평균으로 보면 일반쓰레기는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2.5톤 늘었고, 음식물쓰레기는 53톤 가량이 줄었습니다.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난 데다가 악취로 광역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
      2025-10-12
    • 전남산림연구원, '숲치유 힐링음악회' 개최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이 오늘(12일) 나주시 메타세쿼이아길 숲치유광장에서 가을 정취 속 '숲나들이' 숲치유 힐링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나주시립국악단과 프랑스 공연팀 '삼인동락'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과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숲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햇살과 함께 국악 선율을 즐기며 깊은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곳으로, 연간 30만 명이 찾는 대표 산림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5-10-12
    • 재정기여자 못 찾은 홍복학원...정상화는 언제쯤
      【 앵커멘트 】 대광여고와 서진여고가 속한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10년째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학과 개편이나 시설 개선 등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비 횡령으로 물의를 빚은 설립자 이홍하 씨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재정기여자 모집까지 불발되면서 정상화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홍복학원 임시이사회는 지난달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기 위해 재정기여자 모집에 나섰지만, 결국 접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수십억 원에 이르는 부채도 문제지만, 학교 부지 일부가 법인 소유가 아닌 사유지인
      2025-10-12
    • 광주시, 자동차부품제조 외국인에 취업비자 시범사업
      광주시가 자동차 부품제조 분야 외국인 기능인력 도입을 위해 취업비자 시범사업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금형·성형·용접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기능인력의 채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E7-3 취업비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비자는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특정 직종에서 종사할 수 있는 일반기능인력 취업비자로 5년 이상 근무하면 영주권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2025-10-12
    • 정준호 의원 "싱크홀 원인 '공동' 광주는 84% 방치"
      싱크홀의 주요 원인인 땅속 구멍, 이른바 '공동'이 광주에서 141개가 발견됐지만, 80% 이상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지반침하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지자체가 실시한 지하 탐사에서 872개의 공동이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19개로 가장 많았고, 광주광역시가 141개, 경남 136개, 대구 77개 순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45%가 여전히 방치된 상태였고, 광주는 141개 중 25곳만 보수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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