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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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바 비리 연루 前경찰서장 항소심서 집유
      이른바 함바 비리에 연루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전직 경찰서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전 여수경찰서장 59살 한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에서 판단한 뇌물 가운데 7백만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판단이 잘못됐다며 원심을 깨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천5백만 원과 추징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한 씨는 경찰서장 재직기간인 2010년 7월부터 11월 브로커 68살 유 모 씨로부터 함바 식당을 운영할 수
      2014-01-24
    • 전북금융지주 다음달 광주은행 실사
      전북은행 금융지주가 다음달 광주은행 실사에 나설 예정이어서 광주은행 노조와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전북은행 금융지주는 최근 부산은행 금융지주가 경남은행 노조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인수절차에 들어가는 등 민영화 분위가 무르익었다고 보고 다음달 중순 광주은행 실사에 나설 예정이지만, 광주은행 노조는 자본확충 방안과 독립법인 유지 등 구체적인 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실사 저지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북은행 금융지주 측은 광주은행의 내부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노조
      2014-01-24
    • 전남대 등 지역대학 등록금 소폭 인하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소폭 내렸습니다. 이미 등록금 동결과 인하를 발표한 광주대와 호남대에 이어 전남대가 올해 등록금을 평균 0.22% 내렸고순천대와 동강대도 각각 0.4%를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이 평균 1% 미만의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총학생회 등은 기대보다 작은 인하 폭에 생색내기용이라며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4-01-24
    • R)여성 살해 뒤 암매장, 범인은 분신 자살
      오늘 나주에서 40대 여성이 살해당한 뒤 암매장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살해한 남성은 어젯밤 광주에서 몸에 불을 붙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남성이 자신의 몸에 가연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입니다. 불길에 휩싸인 남성을 119구급대가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오늘 오후 숨졌습니다. ======================================= 48살 정 모 씨가 분신을 시도한 시각은 어젯밤 10시 반쯤.
      2014-01-24
    • 호남고속철, 시속 400킬로미터 전차선로 시공
      차세대 고속열차 전차선로시스템이 호남고속철도에 설치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시속 40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전차선로를 호남고속선 익산에서 정읍간 28km 구간에 설치하고 앞으로 고속열차 성능시험과 속도향상 기술력 확보를 위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차세대 고속열차 개발 사업은 현재 최고 시속430km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2014-01-24
    • R)광양 다압면에 민간투자 자연휴양림 조성
      광양시 다압면에 캠핑과 휴양을 접목시킨 대규모 자연휴양림이 순수 민간자본에 의해 조성되고 있습니다. 광양 매화마을과 인접해 있어 섬진강권의 새로운 관광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도훈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2010년부터 민간자본으로 조성중인 광양시 다압면의 섬진강 팰리스힐 자연휴양림입니다. 가파른 산세를 그대로 살리면서 연못과 조형물, 돌로 주제별 공간을 다양하게 꾸몄습니다. (영상모음+음악) 자연휴양림의 위치
      2014-01-24
    • R)섬 식수원 바닥, 운반급수에 의존
      겨울 가뭄이 지속되면서 섬 지역 식수원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생활용수마저 끊길 처지에 놓여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생수병을 가득 실은 군청 행정선이 외딴섬 우이도에 도착합니다. 선착장에서 이제나 저제나 물을 기다리던 주민들은 줄지어 생수병을 나릅니다. 오랜 가뭄에 시달려온 섬 주민들에게는 그야말로 생명수나 다름 없습니다. 인터뷰-강유자/우이도 주민 " 서남해안
      2014-01-24
    • R)잇따른 철새 AI 감염으로 확산 비상
      전국적으로 철새들의 AI 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산강 인근에서도 죽은 철새들이 발견됐습니다. AI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될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되면서 방역당국은 주말과 휴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영암군 삼호읍 영산강 인근 소하천에서 죽은 철새들이 발견됐습니다.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백로가 각각 2마리씩, 청둥오리 한마
      2014-01-24
    • R)세계수영대회 공문서 위조 선고유예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정부보증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김윤석 유치위원회 사무총장과 담당 공무원에 대해 재판부가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세계수영대회뿐 아니라 당장 1년 앞으로 다가 온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국기문란으로 규정했던 이 재판의 쟁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6급 공무원 한 모 씨가 위조한 이미지 파일을 문서로 볼 수 있는지와 김윤석 사무총장이 위조를 공모했는
      2014-01-24
    • R)수억 원 천연잔디구장 애물단지로 전락
      수억 원을 들여 만든 여수의 한 천연잔디 구장이 단 한 번도 사용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천연잔디가 전혀 자랄 수 없는 바닷가에 구장을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시가 지난 2009년 7억 원을 들여 조성한 천연잔디구장입니다. 천연잔디가 모두 말라 죽어 모래구장으로 변해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듯 축구장 골대는 아예 뽑혀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5년째 방치되고 있는
      2014-01-24
    • 40대 남성 여성 살해 뒤 분신자살 시도
      40대 택시기사가 여성을 살해한 뒤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광주 서구의 한 택시회사 주차장에서 48살 정 모 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씨의 택시 뒷좌석에 혈흔이 발견됐고 가족들에게 신원미상의 여성을 살해한 뒤 땅에 묻었다고 진술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4-01-24
    • 학부모 행세 학원서 금품 훔친 40대 붙잡혀
      학부모로 가장해 학원 상담을 요청한 뒤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부경찰서는 지난 해 12월 광주 동구 장동의 한 학원에서 현금 2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광주 일대 학원을 돌아다니며 8차례에 걸쳐 52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6살 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학원에 찾아가 자녀 문제를 상담하겠다며 학원 강사를 유인한 뒤 한 눈을 파는 틈을 타 지갑 등의 소지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4-01-24
    • 호남대 3년 연속 등록금 인하
      호남대학교가 3년 연속 등록금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호남대는 2014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공학과 예능계열 등록금을 0.82% 내리고 인문사회와 준실험, 이학체육 계열은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올해 대학등록금 인상율을 최대 3.8%로 제한한 가운데 광주대와 호남대가 동결 또는 소폭 인하를 결정하면서 다음 주 내로 발표될 전남대와 동신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들의 등록금 심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14-01-24
    • R)나주도축장 오리 AI 감염 안돼(지금용)
      전북 부안의 AI 감염 농장에서 나주도축장으로 유입된 오리는 AI에 감염이 안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철새가 AI를 옮길 것에 대비해 순천만과 영암호 등 전남지역 철새도래지가 잠정 폐쇄됐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부안에서 나주도축장으로 유입된 오리는 AI에 감염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부안산 오리에 대한 AI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부안에서 들여와 도축된 오리 6천여마리는 지난21일 모두
      2014-01-24
    • R) 장성 행복마을 애물단지
      한옥 중심의 전남 행복마을에 외지 인구가 유입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유독 장성 황룡행복마을만 천덕꾸러기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지조성 공사가 끝난지 4년이 다 돼가지만 분양률은 겨우 1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행복마을. 대지 조성이 끝난지 벌써 4년이 다 됐지만, 들어선 한옥은 11채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전남개발공사가 지은 4채를 제외하면 실질적 한옥은 7채에 불과합니다. 분양된 택지도 전체 110필지 가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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