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전남 무안 돼지농가 2곳에서 구제역 발생
      전남 무안군의 돼지농가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무안군은 구제역 이동 제한을 풀기 위한 조사에서 무안 일로읍과 삼향읍의 돼지 농가 2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돼 5,470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3시부터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농가 반경 3km 이내에는 접근이 제한돼 있으며, 무안군은 축사 주변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4-11
    • 이재명, 비전 발표 '지역 균형 발전' 없고..캠프 광주·전남 의원 0명
      【 앵커멘트 】 차기 대권 주자 가운데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권 출마를 선언하며 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는데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언급은 빠졌고, 캠프 인선에도 광주·전남 지역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오늘(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고 첨단 산업 중심의 경제 체제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
      2025-04-11
    • 광명 붕괴사고 근로자 목소리 들려..바로 옆 초등학교 '아찔'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소방 특수대응단이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근로자에게 근접했으나,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들은 이 사고로 인해 지하에 고립된 근로자 A씨의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접근했습니다. A씨는 고립 후 구조당국과 전화 통화가 이뤄졌던 굴착기 기사로, 중간에 몇차례 연락이 끊겼으나 최종적으로 생존이 확인된 근로자입니다. 구조대원들은 A씨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지만, 목소리
      2025-04-11
    • [핫픽뉴스] 시구·시타·애국가 제창하면 100만원? 역대급 알바 등장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시타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면 일급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했습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간 경기의 시구자, 시타자, 애국가 제창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구자는 잡코리아, 시타자는 알바몬을 통해 각각 지원할 수 있는데요. 자신만의 특별한 사연이나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입니다. 1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일당과 함께 특정 조건을 달성할 경우 보너스
      2025-04-11
    • [핫픽뉴스] 대만 간 줄 알았던 '삐끼삐끼' 이주은, LG 유니폼 입은 이유는?
      1억뷰 ‘삐끼삐끼 춤’을 유행시킨 치어리더 이주은이 LG 트윈스 응원단에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입니다. 10일 LG 트윈스는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은의 합류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주은은 구단을 통해 "안녕하세요 2025시즌 LG 트윈스를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입니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 LG 트윈스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주은은 지난해 KIA타이거즈 치어리더 당시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가 '삐끼삐끼 아웃송' 춤으로 조회수 1
      2025-04-11
    • 전남교육청, '통합목포고' 이설 추진 전담팀 출범
      가칭 '통합목포고' 이설 추진 전담팀이 출범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11일 목포고 창룡관에서 2028년 예정된 목포고·목포여고의 통합 이설과 전남형 자율고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남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형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연구할 예정입니다. 전담팀은 학교 현장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정책 및 행정 전문가, 지자체, 동문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
      2025-04-11
    • "왜 늦어!" 내연남에 흉기 휘두른 50대..현행범 체포
      귀가 시간이 늦다는 이유로 내연남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1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내연남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0시 2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택에서 내연관계인 5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지만, 큰 부상이 아니어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A 씨는 B 씨가 늦게 집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범
      2025-04-11
    • '15만 원 입금 누락' 횡령 고소 30대 '무죄'
      중고 휴대폰 판매 과정에서 매입 금액을 누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지난 2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광주광역시의 한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할 당시 고객으로부터 받은 중고 휴대폰을 15만 원에 판매하고, 해당 금액을 회사 계좌로 입금하지 않아 사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A씨는 기기를 판매한 뒤, 이 대금을 회사 계좌로 재입금하는 것을 잊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2025-04-11
    •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도로 붕괴..작업자 1명 연락두절
      붕괴 우려로 통행이 통제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가 무너졌습니다. 11일 경기 광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지만, 이후 3명은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1명은 연락이 닿았으나 지하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굴착기 기사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51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공사 현장은 이날 오전 0시 반쯤 붕괴
      2025-04-11
    • 日 최고급 크루즈, 13일 여수 첫 입항..500명 관광
      일본 국적의 최고급 대형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오는 13일 전남 여수항에 처음으로 입항합니다. 이날 미츠이 오션후지호에는 약 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으며, 입항 후 약 10시간 동안 여수에 머물며 봄 정취와 지역 관광지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첫 운항을 시작한 이 크루즈는 길이 198미터, 무게 3만 2천 톤의 대형 선박으로, 승객 478명과 승무원 338명 등 최대 816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이번 입항을 시작으로 5월, 8월, 11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여수
      2025-04-11
    • "두 번은 안 속아" 4,800만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4,8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1일 사기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광주와 여수 등지를 돌며 피해자 3명에게서 4,8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를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신규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0대 여성 B씨는 지난 8일 A씨에게 속아 광산구 송정동에서 1,600만 원을 한 차례 전달했습니다.
      2025-04-11
    • 경찰, '관중 사망' 관련 창원시·NC 파크 등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달 창원NC파크 구조물에 맞아 숨진 사고 관련해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11일 오전부터 창원시청과 창원시설관리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창원시 안전 담당·체육 관련 부서에서 정기위험성 평가 등 문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 관람을 위해 창원NC파크를 찾은 자매 등 3명이 17.5m 높이 매점 벽면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았습니다. 이 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치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
      2025-04-11
    • 목포기독병원, 전남 서남권 최초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
      전남 서남권 종합병원 최초로 목포기독병원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주민들이 선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목포기독병원은 11일 첨단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인 'CORI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의 정밀도는 물론,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가 가능해지며 지역 의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3D Pre planning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해부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수술
      2025-04-11
    • 무안공항 폐쇄 3개월 더 연장..방위각 시설 개선 공사 착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이 3개월 더 연장됩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방위각 제공시설'(로컬라이저) 개선 공사와 공항 재개를 위한 울타리 공사 등을 위해 무안공항의 폐쇄 기간을 오는 7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의 개재장 시점은 공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무안공항의 폐쇄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였습니다. 이번 연장은 여객기 참사의 희생을 키운 방위각 제공시설에 대한 개선 공사가 착수됐기 때문입니다. 무안국제공항을 운영하는
      2025-04-11
    • "마구 때리고 얼굴에 끓는 물까지"..김밥집 사장 살해 50대 '징역 20년'
      동업 요구와 가게 매각·인수 제안을 거부한 김밥집 여사장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10시쯤 충남 서산의 한 김밥집에서 업주 65살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동업 요구와 가게 매각·인수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해 화를 내며 B씨를 마구 때리고 끓는 물을 얼굴 등에 여러 차례 부어 다치게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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