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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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덕 갑질' 의혹..육군 사단장 감찰 조사
      수도권의 한 육군 보병부대 사단장이 부하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21일 제보 내용 공개 기자회견에서 육군 모 부대 A 사단장이 부하들에게 갑질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A 사단장은 지난 4월 중순 부대 체력단련 시간에 비서실 직원들을 시켜 주둔지 내에 있는 두릅을 따라고 시켰습니다. 이어 군용 물자를 담는 군장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채집한 두릅을 종이 가방에 포장하게 시켰다고 센터는 주장했습니다. A 사단장은 비서실 직원들을 시켜 공관 뒤편에 닭장을
      2025-07-21
    • '지역이 대한민국 성장 동력' 2025 KBC 로컬콘텐츠페스타 개최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로컬콘텐츠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KBC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타는 호남 대표 방송인 KBC광주방송, 지방자치TV,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부•울•경 호남향우회가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 우수한 문화 콘텐츠의 현 주소와 성장 잠재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광주 5개 자치구 등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
      2025-07-21
    • 李대통령, '극한 호우' 광주·전남 등 특별교부세 지급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극한의 호우가 내린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대한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지급을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현안브리핑에서 "잠시 후 행안부가 지난 16일부터 내린 극한 호우로 어려운 광주, 전북, 전남, 경남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급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행안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정하는 특별 교부세의 하나입니다. 각종 재난과 안전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자 사용하는 목적성 예산으로 주로 재해 예방과 대응,
      2025-07-21
    • 국민대, 김건희 여사 박사 학위 '무효 처리' 결정
      국민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 학위 수여를 무효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국민대는 "김 여사가 박사과정 입학 당시 제출한 석사 학위가 소속 대학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취소됨에 따라 고등교육법 제33조 제4항에 명시된 박사과정 입학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석사 학위를 수여했던 숙명여대는 지난달 24일 김 여사의 논문 표절을 이유로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국민대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2025-07-21
    • 지역방송은 공동체 다양성의 수호자.."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야"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이하 '지민노협', 의장 김영욱, TJB)는 21일 , 국회에서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민영방송 노조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방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박수현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역방송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비추는 소중한 창이자 방송 생태계의 다양성을 지키는 중요한 축이며, 정부 광고 제도를 개선해 지역 방송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2025-07-21
    • "아이 낳으면 100만 원 드려요"..전남 광양시, '전국 최고 수준' 지원
      전남 광양시가 임신부에 축하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임신부에게 '임신축하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역 내 임신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금액도 전국 최고 수준인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임신을 확인한 임신부 중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임신부가 대상입니다. 신청은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1년 이내까지 가능합니다. 출산 후 전입한 경우엔 지원 대상에
      2025-07-21
    • [D뉴스]'불친절 식당 논란' 여수시청이 더 키웠다?..네티즌 "관광객 내쫓는 수준"
      전남 여수의 한 유명 식당이 불친절한 서비스로 논란이 된 가운데, 이를 대하는 여수시의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논란이 불거진 식당을 찾아 서비스 교육과 위생점검 등 행정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추가로 서비스 문제가 불거질 경우에는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는 뜻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여수시의 조치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는데요. "그러니까, 그냥 넘어갔다는 거지 뭐", "이 정도면 여수시청이 오히려 관광객을 내쫓는 수준이다", "여수시청이 불난집에 기름을 부었지",
      2025-07-21
    • 특검 "김건희 8월 6일 출석통보..尹은 오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특검 사무실로 나와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 소환 통보 사실을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입니다. 문 특검보는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및 삼부토건 주가 조작, 건진법사 청탁,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 개입 관련 의혹 사건에 대한 조사"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번의 조사로 특검법에 명시된 총 16개 의혹에 대해 전부
      2025-07-21
    • "의대생·전공의 복귀 특혜 반대"..국민청원 3만 명 넘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학교와 수련병원을 이탈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최근 복귀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의 특혜 부여를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에 3만 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습니다. 지난 17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는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2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해당 청원 동의자는 3만 4천 명이 넘었습니다. 청원인은 "전공의 부재로 인해 응급실, 수술실 등 주요 진료 현장에서 실제 공백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와 가족에게
      2025-07-21
    • 돈 안 갚고 차용증까지 위조한 50대..法, 징역 1년6개월
      위조한 차용증을 법원에 제출하는 등 소송 사기를 저지른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지난달 25일 사기미수,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전 직장 동료였던 B씨로부터 사업자금 명목으로 3억 500만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민사 소송을 당했습니다. A씨는 법원에 위조한 차용증을 제출하며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B씨는 A씨가 증빙서류를 위조
      2025-07-21
    • 신안군, 섬의 한계 넘어..지난해 생활인구 250만 명 돌파
      지난해 전남 신안군의 생활인구가 2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안군은 특히 4분기에만 주민등록 인구의 14배에 육박하는 생활인구 52만 8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신안군은 1,028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으로, 서울에서 먼 지역 중 하나입니다. KTX로 목포까지 이동한 후에도 선박 또는 차량으로 최소 30분에서 6시간가량 도착할 수 있는 고립된 지리적 특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같은 제약 속에서도 신안군은 '1섬 1정원', '사계절 꽃축제', '1섬 1뮤지엄' 사업 등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와 체류인구
      2025-07-21
    • 완도군 관광택시 반값 투어! 여행 경비도 받으세요!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택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완도 관광 택시는 타 지역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등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택시 기사와 함께 이동하며 관광지 해설과 여행 동선을 안내합니다. 완도 관광 택시는 도서 지역이 아닌 체도권인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서 이용 가능하며, 최대 탑승 인원은 4명입니다. 운행 요금은 기본 2시간에 5만 원, 3시간 7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4만 원이고, 관광객은 운행 요금의 50%만 결제하면
      2025-07-21
    • 양평서 급류 휩쓸린 60대..15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경기 양평군의 한 카누 체험장 인근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1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쯤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흑천에 빠졌다며 A씨의 지인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체험장의 선착장 인근 흑천에서 카누를 탄 채 물에 떠 있는 밧줄을 당기던 중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호우로 인해 하천의 유속이 빨랐던 관계로 A씨는 물에 빠진 직후 실종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수중 수색 작업을 진행해, 실종
      2025-07-21
    • 생일잔치 열어준 아들 총기 살해한 60대, 아들 가슴에 2발 쐈다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은 아들이 열어준 자신의 생일잔치에서 '산탄' 2발을 피해자 가슴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3살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33층에서 30대 아들에게 사제 총기를 발사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 아들이 생일 잔치를 열어준다고 해 아들과 며느리, 손주2명이 함께 있었고, 범행
      2025-07-21
    • 순천서 급류 휩쓸려간 70대, 사흘째 수색..188명 동원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70대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21일 아침 7시부터 70대 A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오천동 동천에서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모두 188명이 현장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론 등 장비 28대도 동원됐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2시 반쯤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인근 동천에서 70대 A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가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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