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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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 예타 마무리..다음 달 결론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가 다음 달 공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2월 시작된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종합 평가를 최근 마무리했습니다. 통상적인 기일을 고려했을 때 예타 결과는 다음 달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이 추진 중인 새 병원 건립 구상은 1조 1,438억 원을 들여 광주 동구 학동 현 부지에 1,070병상, 연면적 24만㎡ 규모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현재 건물들의 평균 이용 기간이 45년이 넘었고, 노후화로 매
      2025-04-13
    • 전라남도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대선공약 반영 추진
      전라남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약속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선공약 반영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영암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을 위해 국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데 이어 대선 공약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14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속도 제한 없이 달릴 수 있는 '한국형 아우토반'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속 140km 이상 달릴 수 있는 초고속도로는 영암에서 광주까지 47㎞
      2025-04-13
    • 길 물으며 여자 중학생 추행한 80대 집유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여자 중학생에게 다가가 길을 물어보며 강제로 추행한 80대가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또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8일 오후 7시 30분쯤 원주의 한 정류장에서 여자 중학생 B양에게 다가가 길을 물어보며 갑자기 손등으로 B양의 양쪽
      2025-04-13
    • 전공의 근무 단축 추진..의학회 "주 80시간 유지 필요"
      정부가 전공의들의 주당 수련시간 단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선 수련의 질을 위해 '현행' 수준인 주당 80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상 반대 의견도 나왔습니다.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는 교수들은 주당 수련시간이 줄어들 경우 전체 수련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도 제안했습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 실시했던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올해 확대·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전공의의 수련시간이자 근무시간을 주당 80시간에서 7
      2025-04-13
    • '책 읽어주고 퀴즈놀이'..챗GPT 육아에도 인기 폭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육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이 사진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주는 기능으로 부모들 사이에 퍼진 챗GPT가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육과 교육까지 일부 대신 해주는 겁니다. 인천에 사는 문예나(33세)씨는 챗GPT를 활용해 육아 고민을 해결했습니다. 28개월 첫째가 장난감을 두고 동생을 때리는 문제를 챗GPT에 털어놓자 "장난감을 독차지하려는 것은 불안감과 소유욕 때문"이라며 "억지로 빼앗지 말고 장난감을 공유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경
      2025-04-13
    • 윤석열, 내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첫 형사재판
      대통령 재임 당시인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의 형사재판이 14일 시작합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직이 파면돼 민간인이 된 이후 열흘 만입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엽니다. 공판기일 출석 의무가 있는 피고인 윤석열은 이날 법정에 나와야 합니다. 공판에선 먼저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합니다. 법정에 출석한 사람이 피
      2025-04-13
    • "단골인 줄 알았는데.." 야금야금 가방에 '쏙' 60대 체포
      단골로 눈도장을 찍고 마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십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평창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쯤 평창군 평창읍 한 마트에서 식재료, 생활용품 등 10여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낀 마트직원 B씨는 A씨가 진열대에 있는 물건을 미리 준비한 가방에 넣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곧장 경찰에 신고한 B씨는 A씨가 달아나지 못하도록 붙잡았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2025-04-12
    • '위증교사' 재판받던 전북교육감 처남, 숨진 채 발견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쯤 진안군 용담댐 인근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서 교육감의 처남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의 휴대폰에는 가족과 서로 위치를 공유하는 앱이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휴대폰에 '재판받는 게 힘들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서 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 재판을 앞두고 이 사건의 핵심증인인 전북대학교 교수 B씨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2025-04-12
    • 세월호 11주기 5·18 민주광장 분향소 추모 발길
      세월호 11주기를 추모하는 시민합동분향소가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됐습니다. 광주청소년촛불모임과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이 오늘(12일) 오전 설치한 분향소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민합동분향소에서는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천막에서 엽서 쓰기와 노란 리본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향소는 세월호참사 11주기인 오는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2025-04-12
    •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5년간 6천억 원 지급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급해 온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이 6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남 도내 농어민 103만 명에게 공익수당으로 6,157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나, 실질적 농어업 활동을 하는 전남 도민에 지급되는데, 올해는 22만여 명에게 1,311억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공익수당은 직불카드나 지역화폐로 지급돼 농어민의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까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04-12
    • 친환경농업 1위 전남도..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4위
      【 앵커멘트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전국 광역단체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런데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해야 하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 분야에서는 전국 4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 원인과 전망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영농법인 사무실에 유기농, 저탄소 인증 쌀 제품이 가지런히 전시되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선을 넓히고 있는 윤영식 대표는 10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인증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후 변화의 주원인부터
      2025-04-12
    • 마을버스 노선 바꿨지만..효천1지구 교통불편 해소 방법은
      【 앵커멘트 】 광주 남구의 효천1지구는 만 2,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이 단 2개뿐이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남구가 마을버스 노선을 직권 조정해 다소 불편이 해소됐다지만, 여전히 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만 5,000명이 거주하는 광주 효천1지구. 지난 2019년 조성된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2개뿐입니다. 주민들은 도시임에도 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76번 시내버스와 715번 마을버스
      2025-04-12
    • 공원에서 골프 연습 '휙휙'...골프공 날아가 시민 '위협'
      【 앵커멘트 】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에서 한 남성이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강한 스윙으로 골프공을 날리면서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잔디밭 위에서 한가로이 골프를 즐깁니다. 자세를 잡고 골프채를 휘두르자 공이 멀리 날아갑니다. 남성이 골프를 친 곳은 다름 아닌, 선사시대 문화재가 발굴된 여수 선사유적공원. 이른 아침, 공공장소인 공원 한복판에서 골프 연습을 한 겁니다. 지난달 말부터 지금까지, 시민 휴
      2025-04-12
    • 광명 붕괴 사고 '마지막 실종자' 구조 총력.."컨테이너에 있었다" 진술 확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제5-2공구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12일 소방 당국은 '실종된 A씨가 사고 당시 컨테이너에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 중장비를 투입해 컨테이너 인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로 전날 해당 공사 구간 붕괴 우려 신고 후 현장 안전진단 및 보강 작업에 투입됐다가, 잔해물과 함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컨테이너에 있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정확한 위치가
      2025-04-12
    • 강원 고성 DMZ 산불 재발화..비무장지대 산불 진화 어려움
      지난 10일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해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2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30분경 고성군 현내면 대강리 남측 비무장지대에서 진화된 산불이 7여 시간 만인 오후 2시 40분경 재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탓에 현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 진화 작업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며, 산림 당국은 군 협조를 받아 산림청 헬기 1대와 임차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북측에서 시작된 산불은 1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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