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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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안타까운 죽음'...순직 해경관, 출동 규정 미준수로 사고 발생
      갯벌에서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순직한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해양경찰 이재석 경사가 2인 출동 규정을 지키지 않고 홀로 출동을 했다가 사고를 당한 사실이 17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실이 공개한 근무일지에서 확인됐습니다. 근무일지에는 지난 10~11일 "행락객 및 낚시객 증가로 사고 발생 위험 증가 예상"과 함께 "긴급상황 대비 즉응태세 유지, 민간해양재난구조대 섭외, 유관기관 정보 공유, 복무 관리 및 기본 근무 철저" 등 지시사항이 기록돼 있습니다. 당시 백중사리 대조기로 밀물 수위가 높아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2025-09-17
    • 광주 백운광장, '소프트웨어' 더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광주 백운광장이 물리적 공간을 넘어 소프트웨어가 더해진 지속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광주대학교 RISE사업단 ELL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2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백운광장의 구체적인 운영 모델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측정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설계됐습니다. 이번 논의 결과는 다음 달 열릴 제3차 라운드테이블에서 중추 지원 조직 구체화와 실행 계획 수립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5-09-17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100곳 모집합니다"
      전남 여수시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모집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100곳을 모집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시설과 안전, 객실 위생, 서비스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선정된 숙박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5-09-17
    • 광주 교통량 최다 교차로 '동림IC'..하루 24만 대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동림IC와 계수교차로의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기초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지역 교차로 91곳 가운데 하루 24만 대의 차량이 오가는 동림IC가 가장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계수교차로가 22만 대, 산월IC 20만 대, 풍암사거리 19만 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시외 진출입로 기준으로는 화순 방면 너릿재터널이 하루 5만 4천여 대로 가장 많았고, 북광주교차로, 동광주톨게이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5-09-17
    • 전남 산하기관 임대차 보즘금 77억 원 미회수
      전라남도 산하기관들이 77억 원에 이르는 임대차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영수 전남도의원은 도정질의에서 전남연구원이 지난 2023년 임차 계약 종료 후에 30억 6,4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 콘텐츠기업지원센터 2곳에서도 45억 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전남연구원이 입주해 있던 상가 건물의 공시지가가 98억 원에 불과한데도, 7층과 8층을 임대하는데 보증금을 과다하게 지출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5-09-17
    •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오늘 개막…에너지·AI 전략 논의
      나주시와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열린 이번 포럼 주제는 분산·직류·디지털 AI와 'DDD 에너지 전환'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전략과 정부의 에너지·AI 정책이 논의됩니다. 특히, 개막식에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AI 기반 신소재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시민특강과 베트남 다낭시와의 글로벌 교류 협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2025-09-17
    •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 상임위 변경 논란 "민주당 정치적 계산"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방선거를 9개월가량 앞두고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원회를 변경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는 오늘(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 변경 안건과 관련해 "사전 논의도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안건을 상정하는 등 지방의회 운영의 기본 원칙인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당 여수지역위도 "의회를 특정 정당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배후 조종 아래 움직이도록 했다"며 "민주당 내부 세력 균형을 위한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
      2025-09-17
    • 차영수 도의원, 전남교육청 장애인 고용 미비로 부담금 급증 지적
      전남교육청이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고용부담금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은 지난 2022년 29억 원이던 전남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지난해에는 74억 원으로 늘었다며 이는 같은 기간 법정 고용 인원이 늘었는데도 실제 채용인원은 오히려 줄어 미달 인원이 409명에서 483명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차영수 의원은 교육청이 실질적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2025-09-17
    • 진도군의회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연장 건의안 채택
      진도군의회가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와 철도망에서 소외된 진도군의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진도군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진도 연장 방안에 대한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진도 연장안이 반드시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7
    • 광주시, AI 인프라 기반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AI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정책토론회'를 열고, 국가 AI데이터센터 등 국내 유일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를 제2의 자동차 도시에서 AI 모빌리티 신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일상과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규제 프리존과 메가 샌드박스 조성, 완전자율주행 실증거점 구축 RE100산단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2025-09-17
    • 특별법 제정 1년째..."달빛철도 예타면제 촉구"
      【 앵커멘트 】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달빛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1월 달빛철도건설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으나 예타 관문에 가로막혀 여전히 멈춰 선 상황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김정기/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 "달빛철도 특별법 특례조항에 따라 예타면제를 조속히 확정하라" 광주와 대구, 전남과 전북, 경남과 경북 등 6개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달빛철도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025-09-17
    • 폭우 피해 증가 속 전남 지방하천 개수율 전국 최하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방하천을 보유한 전라남도의 하천 개수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지방하천 556개를 보유한 전남의 지난 5년간 지방하천 피해액이 609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하천 정비가 필요한 구간 중 정비를 마친 곳의 비율을 뜻하는 하천 개수율은 불과 38.4%로 전국 최하위로 드러났습니다. 지방하천 피해액은 지난 2023년 42억 원에서 지난해 84억 원, 올해 190억 원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5-09-17
    • '의정 갈등 여파'...전남대병원 1,155억 원 손실
      전남대학교 병원이 의정 갈등을 겪으며 지난 2년 동안 1,155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대병원의 손실액은 1,155억 5,720만 원으로 집계됐고, 병상 가동률은 32% 포인트 급감했습니다. 수술 건수는 2023년 하반기 1만 5,405건에서 올 상반기 8,482건으로 절반가량 감소했고, 외래 진료도 20.3% 포인트 줄었습니다.
      2025-09-17
    • 전남경찰, 곡성군의원 비위 의혹 강제수사
      전남 곡성군의원이 관급공사 계약에 관여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고발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7일) 곡성군청 재무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건설 공사 계약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곡성군의회 A의원이 지난 2022년 수해 복구 공사 계약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불법 정치자금 5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9-17
    •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국토부 서기관 구속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서기관이 특정 지역 주민 반발을 피하기 위해 도로 노선을 변경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행위는 공무원의 직무윤리를 위반하고 특정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토부는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직무윤리 교육과 감시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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