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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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롭힘 정황' 숨진 새내기 9급 공무원..상급자 정직 3개월
      출근한 지 두 달 된 30대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의 상급자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31일 충북 괴산군에 따르면 충북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3월 숨진 괴산군 9급 공무원 38살 A씨 사안과 관련해 상급자 B씨가 A씨에게 과도한 업무지시를 내리는 등 일부 부조리가 있었다고 같은 해 10월 확인했습니다. 감사관실은 이를 토대로 괴산군에 B씨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괴산군은 지난달 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4일 오전 11시 38분쯤 괴산군
      2025-01-31
    • [핫픽뉴스]"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라고?" 리얼돌과 놀이공원 즐긴 남성
      경주월드에서 리얼돌과 데이트를 즐긴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네이버 지도 앱의 경주월드 리뷰에는 리얼돌과 데이트를 한 후기 글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리얼돌과 함께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타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 올리고 "렘(인형)과 경주월드 데이트 좋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모두 자신의 소중한 사람, 인형, 연인과 함께하시길"이라며 "날 따뜻할 때 또 방문해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SNS에는 A 씨의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부산역 기차 플랫폼에서 마주친 A 씨의 뒷모습 영상
      2025-01-31
    • '내란 혐의' 尹 사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배당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부에 배당됐습니다. 31일 서울중앙지법은 윤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에 배당했습니다. 형사25부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과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 출신 김용군 전 대령 사건도 맡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2025-01-31
    •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에 MBC 사장·동료 고발당해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MBC 사장과 동료 등이 고발당했습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오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 관련 고발장이 국민신문고를 거쳐 서울 마포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익명의 게시물 작성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025년 1월 28일 본 고발인은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서울 마포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피고발인은 MBC 안형준 사장과 부서 책임자, 동료 기상캐스터 등으로 알려졌습니
      2025-01-31
    • "벌통에 여왕벌 없다"며 양봉업자 죽인 70대..유치장서 음독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피의자가 독약을 먹고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1일 전북 정읍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쯤 정읍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70대 A씨가 안색이 변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속옷 속에 저독성 농약을 담은 100㎖ 음료수병을 숨겨뒀다가 이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9구조대에 의해 전주의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70대 양봉업자를 찾아가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
      2025-01-31
    • 보이스피싱 수거책 20대, 대법서 '무죄' 확정
      보이스피싱 수거책 역할을 하며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달 사기방조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현금 4,700여만 원을 수거해 관련 조직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현금 수거 행위를 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사기 방조의 고의성은 부인했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려놓은 이력서로 한 경매 회사에 채용돼 주어진 업무를
      2025-01-31
    • 카페 탈의실서 알바생 '불법 촬영'한 40대 사장 입건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로 아르바이트생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저녁 7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동구에 있는 카페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불법 촬영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2025-01-31
    • 의료기 영업 사원이 대리 수술..의사들 재판행
      의료 보조 인력이나 의료기기 영업사원에게 대신 수술을 맡긴 부산 지역 의사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 의료법·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부산 모 척추관절병원 의사, 간호사·간호조무사, 의료기기 납품업체 직원 등 1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을 통해 여러 차례 대리 수술을 하거나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대리 수술에는 환자 혈관 조직을 떼어내고 망치질로 관절
      2025-01-31
    • 전남 고흥 해안도로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숨져
      전남 고흥의 한 해안도로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0분쯤 고흥군 거금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차량 운전자인 4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임신 공무원 주 1회 재택 의무화..인사처 2월부터 시행
      인사혁신처는 임신 중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사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근무 혁신 지침'을 발표하고 정부 부처 최초로 다음 달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처는 또 8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공무원에게도 주 1회 재택근무를 권장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위는 예외를 뒀습니다. 이와 함께 희망자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고, 그만큼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제도를 6개월간 시범 운영할 방침입니다. 기존에도 점심시
      2025-01-31
    • 헌재 "정치권, 재판관 성향 단정해 본질 왜곡..사법부 권한 침해"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은 재판관 개인 성향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과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친분이 있어 공정한 재판이 어려울 것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31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탄핵 심판 심리 대상은 피청구인의 행위가 헌법이나 법률에 위배되는지와 그 위반 정도가 중대한지 여부"라고 밝혔습니다. 천 공보관은 "판단은 헌법과 법률을 객관적으로 적용해 이뤄지는 것이지 재판관 개인 성향에 의해 좌우되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31
    • 허위 출장에 주차비 야금야금..5천만 원 '꿀꺽'한 30대 공무원
      출장비를 과다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횡령한 30대 공무원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상횡령과 전자정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연구소 소속 공무원인 A씨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지출결의 업무와 국고보조금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6~12월까지 허위 출장 등으로 실제 출장 여비보다
      2025-01-31
    • 신안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압해 송공~증도 병풍 이어
      전남 신안 압해 송공에서 증도 병풍 항로에 2월 12일부터 공영여객선이 취항합니다. 이번에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항로는 압해 송공항에서 출발해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대기점을 경유해 증도 병풍도를 1일 왕복 4회 운행하는 항로입니다. 지난 2019년 '증도~자은' 항로 취항 이후 다섯 번째입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제기되자 대안을 모색한 끝에 불편 해소와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공익의 서비스를 위해 항로를 인수했습니다. 송공~병풍 간 공영여객선 '슬로시티5호'는 여객정원
      2025-01-31
    • 시민이 직접 택시ㆍ시내버스 타고 서비스 실태 점검한다
      광주 지역 대중교통의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시민모니터단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2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니터단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회 이상 시내버스와 택시에 탑승해 운전원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운행 실태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점검 내용과 결과는 점검표 양식에 따라 작성하게 되며 온라인 사이트나 팩스로 제출됩니다. 모니터단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모니터링 결과는 시내버스 서비스
      2025-01-31
    • 강진군 청자 쇼룸 개편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다
      강진군이 고려청자박물관 내 청자공동전시판매장의 일부를 현대적인 쇼룸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통해 청자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강진 청자가 가진 전통적 가치를 현대인의 생활 속으로 확장해, 강진의 문화적 자산을 새로운 형태로 계승·발전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청자공동전시판매장의 관요·민간요 매장을 리모델링을 통해 강진 청자가 전통적인 이미지를 넘어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을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약 350㎡ 규모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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