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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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14cm 눈..모레까지 '영하 10도' 한파
      【 앵커멘트 】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10cm가 넘게 눈이 쌓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눈은 모레까지 10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서운 한파까지 겹치면서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는 시간당 3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6시까지 적설량은 장성 상무대 14.5cm, 광주 광산 10.4cm, 목포 9cm, 영광 염산 8.7cm 등입니다.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특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눈
      2025-02-04
    • 제주서 토막 난 조랑말 사체 발견..동물보호법 위반 수사
      제주시 애월읍 임야에서 제주 조랑말로 추정되는 토막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진정서를 접수받아 토막 난 말 사체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소재 임야에서 토막 난 말 사체가 담긴 포댓자루 3개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동물보호단체 '동물사랑 혼디도랑' 측에 따르면 당시 포대에는 말발굽 4개와 가죽, 꼬리, 갈기 부분 등이 담겨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은숙 혼디도랑 대표는 "발견된 말은 제주 전통 말
      2025-02-04
    • 광주서 차량 화재 잇따라..1명 숨져
      광주에서 차량 화재 2건이 잇따라 1명이 숨졌습니다. 4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6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1t 화물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지만, 차 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전 6시쯤에는 광주 북구 두암동 도로변에 주차된 SUV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4
    • "액운 쫓으려다가"..새해 기념 폭죽 쏜 외국인 6명 입건
      설 명절에 전남 영암 주택가에서 폭죽을 터뜨린 외국인 6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3일 주택가에서 폭죽을 터뜨린 외국인 6명(베트남 국적 5명·중국인 국적 1명)을 경범죄 처벌법상 인근소란 혐의로 입건해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 자정쯤 영암군 삼호읍 외국인 밀집 지역 주택가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새해 액운을 쫓기 위해 폭죽을 뜨리는 자국 문화를 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암경찰은
      2025-02-03
    • 목포 유달산 마라톤대회 4월 6일 첫 개최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목포시는 2025 유달산 꽃축제 기간인 오는 4월 6일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합니다.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대회는 하프와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2025-02-03
    • 전라남도, 2031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 85% 확대
      전라남도가 2031년까지 도시가스 공급률을 85%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도는 오는 5월 한국가스공사의 장흥~보성 천연가스 배관 건설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오는 2031년까지 4,300억 원을 투입해 현재 63%인 도시가스 공급률을 전국 평균인 85%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 특성으로 인해 가스 배관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2025-02-03
    • 순천서 아버지 흉기로 찌르고 도주 20대 긴급체포
      순천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전북 정읍에서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순천시 남재동 자신의 집에서 부친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 A 씨를 추적해 1시간 40분 만인 오전 11시 반쯤 전북 정읍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2-03
    • 광주광역시, 일경험 쌓을 '드림청년' 420명 모집
      광주시가 올 상반기 일경험에 참여할 '드림청년' 420명을 모집합니다. '드림청년'은 주 25시간 5개월 또는 주 40시간 3개월 동안 지역 공공기관과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 등 310곳에서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활동을 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광주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면접신청서를 작성하고 오는 17~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해 상담과 면접을 거쳐야 합니다.
      2025-02-03
    • 청소 차량에 초등생 참변..경찰, 아파트 관리소장 등 송치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청소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과 관리업체 대표, 재활용품 수거 업체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30일 후진하던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초등학교 1학년생이 치여 숨진 사건에 대해 아파트 측이 안전 관리에 소홀했다는 유가족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025-02-03
    • 설날 80대 모친 때려 숨지게 한 아들 구속
      설날에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새벽 0시 10분쯤 동구 학동 한 아파트에서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어머니가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3
    • "K-POP 슈퍼콘서트 여수서 열린다"..국내외 팬들 기대
      【 앵커멘트 】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슈퍼콘서트'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국내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 열린 여수세계박람회를 더욱 뜨겁게 달군 'K-POP 페스티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아이유 등 당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20개 팀에 세계적인 팝스타 존 레전드까지 출연하면서 여수는 K-POP의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세계박람회가 막을 내린 지 13년 만에 'K-POP 슈퍼콘서트'
      2025-02-03
    • 조류인플루엔자 기승.. 커지는 우려
      【 앵커멘트 】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영암에서 발병한 이후 함평 등 전남지역 4곳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32번째인데요.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이 숨지는 사례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의 한 오리농장에서 지난 1일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보건당국은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종오리 1만 2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나주와 무안, 장흥 등 6곳을 고
      2025-02-03
    • 김영록 지사, 국회 방문 국립의대 정원 등 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 등을 만나 국립의대 신설과 재생에너지 4법 제정 등 핵심사업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회를 찾아 설 연휴 기간 수렴한 도민의 민심을 전달하면서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별도 배정과 함께 재생에너지 4법 제정을 요청하고, 서남권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한 호남지방항공청 설립을 건의했습니다.
      2025-02-03
    • MBC, 故오요안나 진상조사위 구성.."유족과 최대한 소통"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에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커진 가운데 MBC가 본격적인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MBC는 3일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진상조사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혜명의 채양희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채 변호사는 서울북부지검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으로 근무하고 2019년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 법무법인 바른의 정인진 변호사는 외부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정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원과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
      2025-02-03
    • 설 연휴 기간 아들 살해하고 "의식이 없다" 신고..60대 검거
      설 연휴 기간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아버지가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목포시 상동 자택에서 함께 살던 20대 후반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틀이 지난 이날 오전 지인에게 연락해 "아들의 의식이 없다"며 집으로 불렀고, 사건 현장을 목격한 해당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이미 숨진 아들의 시신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습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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