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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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 9일 개소
      전라남도가 녹색에너지연구원에 전남도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를 9일 개소했습니다. 전남은 전국 1위의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잠재량과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지입니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청정에너지를 확보하려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투자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 4월 녹색에너지연구원에 설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TF의 인력과 기능을 재정비하고, 도내 재생에너지100(RE100)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지원센터를
      2025-04-09
    • "박정희 목 따러 왔수다" 北 무장공비 출신, 김신조 목사 별세
      과거 북한 무장공비로 우리나라에 침투했다가 귀순 후 목회자의 길을 걸었던 김신조 목사가 9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3세. 서울성락교회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소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김 목사는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 31명의 일원으로 청와대 기습을 노리고 남파됐습니다. 침투 경로는 험난한 산길이었습니다. 이들 중 28명이 사살됐고 2명은 북으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인만이 투항을 선택해 우리나라에 정착했습니다. 체포
      2025-04-09
    • 교회 승합차 2대 훔쳐 달아난 10대들..21시간 만에 검거
      광주의 한 교회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도주 2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날 새벽 2시 4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교회에서 승합차 2대를 훔쳐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전날 밤 11시 20분쯤 전북 김제에서 승합차를 운행 중이던 A군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고교 선후배 관계인 이들은 잠겨있던 교회 문을 강제로 열고 사무실에 놓인 차키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
      2025-04-09
    • 40년간 딸 성폭행 이어 손녀까지 건드린 인면수심 70대
      40년간 친딸을 성폭행하고, 이로 인해 태어난 손녀까지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1985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딸 B씨를 277차례 성폭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딸이 임신해 낳은 손녀 C양까지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이던 1985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성폭행을 지속했습니다. 수차례
      2025-04-09
    • 집단성폭행 후 도망갔다가 7년 만에 잡혔는데..집행유예로 석방
      인천 축제장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했다가 7년 만에 붙잡힌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돼 세상에 나왔습니다. 9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는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교육행정직 공무원 36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2025-04-09
    • 도로공사 소음에 '뱀장어 폐사'.."전라남도 배상 책임"
      도로포장 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으로 주변 양식장의 뱀장어가 집단 폐사한 사건을 두고, 법원이 공사를 발주한 지자체와 시공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A 씨 등 양식업자 2명이 전라남도와 도로포장 시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전라남도와 시공사는 원고 2명에게 6억 845만 8,530원과 지연 손해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A 씨 등 원고 2명은 전남 영광군에서 뱀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는데, 2020년 집단 폐
      2025-04-09
    • "단독주택에도 미니태양광 설치하세요"..자부담도 경감
      광주광역시가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과 인센티브를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공동주택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단독주택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부담도 설치비용의 30%에서 20%로 줄었습니다. 미니태양광(390~445W) 1개소 설치비는 84만 원~95만 원으로, 신청 가구는 전체의 20%인 16만 8천 원~19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단지 내 다수 세대가 참여할 경우 세대당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
      2025-04-09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아린 맛 줄인 '토란 떡볶이' 밀키트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토란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했습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9일 곡성의 대표 특화작목인 '토란'의 소비 확대를 위해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스틱형 부침가루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곡성 토란은 전국 생산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 제108호로 지정된 전남의 대표적 특화 품목입니다. 토란은 칼륨, 칼슘과 같은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갈락탄, 뮤신, 멜라토닌과 같은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 변비 개선, 항당뇨, 면역 증진 등 효과가 있습니
      2025-04-09
    • "광주 청년 구직활동 수당 드려요"..10일부터 830명 모집
      광주광역시가 구직활동 수당을 지원받을 청년 83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광주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다음 달 지원자가 최종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매달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고, 진로 설정과 구직 계획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구직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독려하기 위해 사업 참여 중 취업을 하거나 창업에 성공하면 성공 수당을 50만 원 지원합니다. 다만, 구
      2025-04-09
    • "尹파면 감사합니다" 노출했다가 별점 테러당한 치킨집..이번엔 '돈쭐' 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축하하는 글을 가게 전광판에 게시했다가 이른바 '별점 테러'를 당한 치킨집에 누리꾼들이 '별점 응원'으로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 업주가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가게 입구 전광판에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문구를 노출했습니다. 이후 해당 가게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고, 윤 전 대통령 지지층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리뷰를 통해 이 가게에 별점 1개를
      2025-04-09
    • 박나래, '55억 자택'에 도둑 침입..수천만 원 금품 도난
      방송인 박나래 씨가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 씨 측으로부터 전날 금품 도난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최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7일에서야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가 집에 없을 때 도둑이 들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 씨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55억 7
      2025-04-09
    • 전남 무안군, 구제역 '막바지'..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검사
      전남 무안군이 구제역 발생지 주변 3km 이내 방역대로 설정된 우제류 177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해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무안에서는 지난달 16일 일로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즉각적인 방역 조치와 발생농장 전두수 살처분, 역학농가 이동제한 등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검사는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날부터 3주가 지난 시점에 진행되며, 임상예찰·혈청검사·환경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방역대는 해제됩니다. 그동안 무안군은
      2025-04-09
    • 청와대 복귀 가능성에..尹 파면 뒤 관람객 5천명 늘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화문 등 인근에서 이어지던 탄핵 시위가 멈춘 데다, 조기 대선 후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가능성도 나오는데 따른 변화로 읽힙니다. 청와대 재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이뤄진 직후 첫 주말 관람객이 이전과 비교해 크게 늘었습니다. 5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5,324명이, 이튿날인 6일에는 1만 714명이 입장해 이틀간 1만 6,038명의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직전 주말이던 지난달 29일 6,16
      2025-04-09
    • "광양항 향유고래 닷새째 머물러"..해경, 현장 통제
      전남 광양항에서 발견된 대형 향유고래가 닷새째 연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광양항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향유고래가 닷새째 다른 해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머물면서 현재 선박 접근을 막고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향유고래는 길이가 15~20m, 몸무게는 수십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수심 2m가량 바다에서 등 부위 4m가량을 바다 위로 노출한 채 유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4-09
    •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여수상의 초청 특강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여수상공회의소에서 환경정책에 대한 특강을 가졌습니다. 김 청장은 어제(8일), 여수상의에서 여수산단 공장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물 공급대책과 섬진강 자전거길 조성, 화학물질 관리 강화 등 2025년 환경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또, 국제기후회의인 cop33여수 유치와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 여수 무슬목 관광단지 조성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밝혔습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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