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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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전 장관 자택·집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등에 대해 단전과 단수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특별수사단은 18일 이 전 장관 자택과 서울·세종 집무실, 허석곤 소방청장, 이영팔 소방차장 집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자료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2025-02-18
    • "낭만과 가성비 넘치는 스몰웨딩"..광주광역시 청사 예식장으로 개방
      광주광역시가 청사 야외광장 등을 예식장으로 개방합니다. 예식장으로는 시청 잔디광장과 장미공원, 소나무 숲 등 야외공간은 물론, 1층 시민홀 등 실내 공간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이 광주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시청 예식장 '빛의 정원'을 이용 가능합니다. 신청자는 시설 사용에 따른 실비(실외 1일 1만 원·실내 시간당 1만 원과 냉난방비 별도)만 부담하면 됩니다. 다만, 꽃장식이나 테이블·의자 등 비품은 개별 준비해야 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예비부부에게 관련 업
      2025-02-18
    • 귀가 여성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검거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8일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강간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자정쯤 남양주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뒤를 따라가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도망쳐 미수에 그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성범죄 의도 등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5-02-18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사기로 점철된 가짜인생..없는 말 지어내"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걸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당 전당대회 때 이준석 대표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 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 관련의 전부"라고도 해명했
      2025-02-18
    • '양말 기부천사' 송가인 이모 폭행한 남편..징역 2년 불복 항소
      20년 넘게 어려운 이웃에게 양말을 기부해 '기부천사'로 불려 온 가수 송가인의 이모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50대 남편이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상해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최근 징역 2년을 선고받은 58살 A씨는 전날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1심 양형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지만, 피고인이 1심 판결에 불복함에 따라 2심 재판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심 법원이 소
      2025-02-18
    • 장애 딛고 자란 20대 청년, 3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20대 청년이 삶의 마지막 순간 3명에게 생명의 불꽃을 나눴습니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 달 전인 지난달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22살 김준혁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3일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겪다가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끝내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김 씨의 가족은 의료진에 먼저 장기기증 의사를 전했습니다. 김 씨의 어머니 김미경 씨는 "준혁이가 장애인으로 20년 동안 나라의 혜택을 받아왔으니 당연히 그 감사한 마음을 돌려줘야
      2025-02-18
    • "시끄럽다"했더니 태극기로 '퍽'..서울구치소 앞 尹지지자-면회객 '폭행'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와 일반 면회객이 싸우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5시쯤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앞에서 서로 때리고 밀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당시 구치소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벌이던 B씨는 지인 면회를 온 A씨가 현장을 지나가며 "시끄러워서 통화를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자, 들고 있던 태극기로 A씨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
      2025-02-18
    • 전라남도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통신비 295억 절감
      전라남도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295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관광지와 공공장소 등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전남도는 2017년부터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24년까지 공공장소 등에 총 4,892회선의 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해 주민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02-18
    • 10살 아이 보는데..2층서 반려견 던진 부부 내사
      10살 아들 앞에서 반려견을 2층 창문 밖으로 던진 부부를 대상으로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 18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A씨와 B씨 부부를 내사하면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위액트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도 김포시 빌라 2층 복도에서 10살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졌습니다. 위액트는 "부부가 개를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10살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급하게 1층으로 향했다"며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 개는 다리에 심한 상
      2025-02-18
    • 경찰,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참고인 조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출국 금지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14일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사고 항공기 운항과 안전 관리에 대해 조사했지만, 김 대표는 항공기 운항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참사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기 위해 항공사와 공항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입건된 관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2-18
    • 부산 길거리서 60대 아버지가 20대 아들 살해
      부산에서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도주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8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거리에서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확인해 A씨가 지하철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A씨는 당일 저녁 6시 45분쯤 부산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2025-02-18
    • '사직 1년' 전공의들 어디있나..56% '일반의' 병의원 재취업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1년 전 병원을 떠난 전공의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일반의로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당수가 대형병원이 아닌 '동네의원'에서 근무 중이며, 4,000명가량의 전공의들은 의료기관 바깥에 있는 상태입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련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222명 중 지난달 기준 5,176명(56.1%)이 의료기관에 재취업했습니다. 전공의들은 지난해 2월 6일 정부가 의대 입학
      2025-02-18
    • '尹 지각 출근' 생중계한 유튜버, 도로교통법 위반 '무죄'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을 생중계한 유튜버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임정엽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정병곤 씨에게 지난 13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정 씨는 2023년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대통령실로 이동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유튜브에 윤 대통령이 '지각 출근'을 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입니다. 정 씨는 당시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에 화면을 띄워놨는데, 경찰은 이에 대해 정 씨에
      2025-02-17
    • "빚 때문에"..초등생 2명과 극단 선택 시도한 친모 긴급 체포
      초등생 자녀 2명과 극단 선택을 시도한 친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17일 아동학대살해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5분쯤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초등생 자녀 2명, 50대 지인 B씨와 함께 극단 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A씨 등 4명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의 경우 퇴원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
      2025-02-17
    • 전남소방, 21일까지 심리상담사 5명 채용
      전남소방본부가 심리상담사 5명을 채용합니다. 이번 채용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등 대형 재난 수습 과정에서 심리적 고통과 트라우마 등을 호소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심리 상담 관련 직무 분야에 근무했거나 3년 연구 경력이 있어야 하고 오는 21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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