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축제 갔다가.." 노인 103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노인건강축제에서 제공된 음식을 먹은 노인 1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7일 충남소방본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장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떡과 도시락을 먹은 노인 103명이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7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55명이 퇴원하고 19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벼운 증세를 보인 29명은 행사장에서 곧바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