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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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시내버스 내년 10월부터 전면 개편...도시철도 2호선 선제 조치
      광주광역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운행 효율화를 위해 2026년 10월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노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합니다. 광주 시내버스 개편은 2017년 이후 9년 만에 시행하는 대규모 조정으로, 도시철도2호선 개통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요 개편 방향은 △간선 노선의 연결성과 신속성 강화 △지선 노선의 생활권 접근성 향상 △다양한 교통 수요와 이동패턴 변화에 대응한 서비스체계 도입 △장거리·혼잡 노선 개선 및
      2025-07-31
    • 보성 율포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70대 남성 숨져
      해수욕장에 빠진 70대 남성이 결국 숨졌습니다. 31일 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분쯤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일행과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31
    • 전라남도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1,400대 무상 지원
      전라남도가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1,400대를 다음 달부터 무상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 카드를 소지한 전남 지역 등록 장애인 이거나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 명의 차량으로, 일반단말기는 6만 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 2,000원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07-31
    • 영암 삼포지구 기업도시특례법 유효기간 만료..개정 '시급'
      전남 서남해안 기업도시인 영암군 삼포지구에 적용된 기업도시 개발 특례법의 특례 유효기간이 만료돼 법 개정이 시급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0년부터 영암군 삼호읍 삼포지구에 공유수면을 매립해 422만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수상 레포츠 테마공원과 친환경 수소 환경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계속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기업도시 개발 특례법이 지난해 4월 만료돼 토지 소유권을 농어촌공사로부터 취득하는데 4배 이상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라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특별법 개정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2025-07-31
    • 여수시, 여수산단·광양산단 대기오염물질 현장 측정
      전남 여수시가 여수산단과 광양산단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현장 측정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공동 현장 측정을 진행한다고 어제(30일) 밝혔습니다. 측정 결과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활용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2025-07-31
    • '공 건지려다..' 인천 월미도서 중학생 바다에 빠져 숨져
      인천 월미도에서 1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3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중학생 A군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군이 바다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31
    • 김건희에 '다이아 선물' 前 통일교 간부 구속 "'윗선' 허가였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30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 씨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2025-07-30
    • 전라남도 폭염 속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부식비 추가 지원
      전라남도가 폭염 속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냉방비 9억 5천여만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천 447개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씩을 추가 지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각 경로당에 30만 원씩 부식비도 지원했습니다.
      2025-07-30
    • 전남 쌀 우수성 홍보..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 개최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상을 차지한 해남 '땅끝햇살'은 찰지고 윤기 나는 밥맛으로 지난 3월에는 일본 시장에 첫 수출돼 2톤이 전량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장흥의 '아르미쌀', 우수상에는 영암 '달맞이쌀' 등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7-30
    • 진도군 전남 최초로 중·고등학생에 학생교육수당 지급
      진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내년 3월부터 매달 10만원의 꿈키움 학생교육수당을 받게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진도군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중·고등학생 천여명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절반씩 부담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진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5만원씩을 지원해왔습니다.
      2025-07-30
    • 김영록 지사, COP33 유치·동복댐 수문 설치 등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분야 국제행사 유치와 동복댐 수문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영산강 수계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개최 도시로 여수를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동복댐 수문 설치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2025-07-30
    • 친환경 농업 30년의 결실, 긴꼬리투구새우가 돌아왔다
      【 앵커멘트 】 멸종위기종이자 친환경지표종인 긴꼬리투구새우가 장흥의 유기농 논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긴꼬리투구새우 뿐아니라 풍년새우와 토종 우렁이등 다양한 식생이 확인돼 친환경 농법이 건강한 생태계를 이뤄내고있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년이상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있는 장흥의 친환경농업단지. 모가 생기 넘치게 자라는 논에 긴꼬리투구새우들이 바글바글 사방에서 흙탕물을 일으킵니다. 그 사이로 몸속이 투명한 풍년새우도 쉽게 눈에 띕니다. 유기농 논에서만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와
      2025-07-30
    • 여수시, 1조 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탈락
      전남 여수시가 1조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공모에서 탈락했습니다. 여수시는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공모에서 부산과 인천, 경기 시흥 등 모두 9개 지역과 경쟁했으나 경남 통영·경북 포항에 밀려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돌산읍 무술목 해수욕장 일원을 청사진으로 공모를 신청한 여수시는 이달 초 각각 서면 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지만 탈락하면서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2025-07-30
    • 농민단체 "쌀 시장 개방은 농민에 대한 선전포고"
      농민단체들이 "쌀 시장 개방은 농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는 전라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대한민국 농업의 최후 보루인 쌀산업을 미국과의 관세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은 식량주권의 전면적 포기 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남도연합회는 200만 농민과 국민의 식탁을 담보로 하는 굴욕 협상은 정권 퇴진 운동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5-07-30
    • 포스코ENC, SRF운영비 2천억 원 광주에 떠넘겨
      최근 잇따른 사망 사고를 내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질타를 받은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광주시의회도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가 성능 미달 설비로 약속된 폐기물 처리 의무량을 소화하지 못했으면서도 위탁처리비로 2천 1백억 원을 증액해달라고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 신청을 한 것은 광주 시민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다섯 건의 중대재해 사망사고를 일으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는 사망 사고는 사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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