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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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무안·신안·함평에 청년농촌보금자리 '최장 10년' 거주
      올해 전남 무안과 신안, 함평 등 3곳에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함평군이 선정돼 1차 공모에 선정된 무안군, 신안군을 포함해 모두 3개 지구에서 사업이 진행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40살 미만 귀농·귀촌 청년, 신혼부부, 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와 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3개 지구에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이
      2025-05-02
    • 뉴진스 숙소 침입해 물건 훔친 20대 남성 사생팬
      아이돌그룹 뉴진스의 숙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 사생팬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5일 20대 남성 A씨를 건조물침입과 절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뉴진스의 숙소에 두 차례 무단 침입해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을 훔친 혐의입니다. 당시 뉴진스는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숙소를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8월엔 뉴진스의 숙소를 특정해 "다음에는 호수까지 알아내서 오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
      2025-05-02
    •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역..2년간 지원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어제(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으로 앞으로 2년간 지역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에는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2025-05-02
    • 광주·전남 강풍 주의..아침 기온 뚝 떨어져
      금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여수 10도, 순천 8도, 광주 9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여수·광주 20도, 순천 21도, 광양 22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5-02
    • 모발이식 비용, 지역별 최대 15배 차이..1모당 광주 2만 1,000원·인천 1,400원
      지역별로 모발이식 시술 비용이 최대 15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모당 모발이식 가격은 시술 전후 검사 및 관리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지역별 편차가 매우 컸습니다. 모발이식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개인 부담 비용이 전적으로 적용됩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1모당 평균 이식 비용이 가장 비싼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2만 1,000원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인천으로 평균 1,400원이었습니다. 광주와 인
      2025-05-02
    • "제주항공 참사 재발 막자"..'12월 29일 항공 안전의 날' 법안 본회의 통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사고 당일인 매년 12월 29일을 '항공 안전의 날'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일 가결된 항공안전법 개정안에는 항공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항공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12월 29일을 '항공 안전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항공 안전의 날'의 취지에 적합한 행사 등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문 항공교통관제사' 자격
      2025-05-01
    • 전남도 6월 14일까지 봄철 농촌 일손돕기 본격 나서
      전라남도가 농번기를 맞아 오늘(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본청과 사업소 전 직원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마늘·양파 수확 등에 힘을 보태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에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5-05-01
    • 광주시교육청, 고졸 미진학자 대상 고교 추가 입학 전형
      광주시교육청이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와 고등학교 미진 학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 입학 추가 전형'을 실시합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9일, 등록은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형은 정규 고교 과정을 이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교학점제에 따른 출석 기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1일부터 배정 학교에 등교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2025-05-01
    • 야외활동 많은 5월 참진드기 물림 주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나들이 철을 맞아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광역시 환경보건연구원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광주 지역의 근린공원, 등산로, 파크골프장 등 41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이 중 23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할 수 있으며, 물림 사고는 주로 3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5-01
    • '2025 세계노동절' 맞아 광주서 기념행사 열려
      세계 노동절 135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일) 광주시청 앞에서 세계 노동절 광주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사회 대개혁을 촉구했습니다.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광주 노동자 선언을 통해 내란 세력 청산과 헌법 개정을 통한 불평등 해소를 요구했습니다.
      2025-05-01
    • UNFCCC,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스폰서 검토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UNFCCC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독일 본에 위치한 UNFCCC 사무국을 방문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후원 협약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여수 유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UNFCCC 측은 COP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각국 주요 도시 간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수시가 다음 달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오는 6월 UNFCCC 중간 회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
      2025-05-01
    • 신축 아파트서 시공사가 출입구 봉쇄..입주민 불편
      광주 북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공사비 갈등에 시공사가 입주를 가로막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시공사가 지게차 등을 동원해 보행로와 주차장 출입구를 가로막는 등 주민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공사비 증액을 두고 시행사와 시공사 간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한때 준공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2025-05-01
    •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2심서도 무기징역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대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26일 순천시 조례동의 한 거리에서 길 가던 여성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살인의 동기도 납득하기 어려우며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다"며 양형 사유를 판시했습니다.
      2025-05-01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의 세계화를 향한다
      【 앵커멘트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4개월을 앞두고 전시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수묵의 세계화를 향한 비엔날레가 전통의 재해석과 재료의 확장이라는 컨셉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달라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주제는 '문명의 이웃들'. 유럽의 지중해 해양문명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중국 대륙문명을 벗어난 동아시아의 해양 문명권에 주목했습니다. 수묵의 뿌리인 해남에서 수묵화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고 줄기를 생성한 진도에선 수묵의 현대적 범주
      2025-05-01
    • '소년이 온다' 모티브 삼은 도보 관광 본격 운영
      5·18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을 도보로 돌아보는 테마 관광상품 '소년의 길'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모티브로 기획된 도보 탐방 관광 '소년의 길' 상품을 만들고, 광주관광 누리집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주요 현장을 따라 시민과 학생들이 남긴 흔적을 되밟으며 걷는 '소년의 길'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등을 돌아보는 여행코스입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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