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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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호사가 사무실에 불 지르고 경찰서 난동..징역 1년 6개월
      자신의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체포돼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50대 변호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현주건조물방화·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변호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서초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건 서류를 바닥에 쌓아 놓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서초경찰서 형사당직실에 인계된 뒤에는 경찰관들을 향해 "불법 구금", "죄형법정
      2025-05-07
    • 文 전 대통령 딸, 이번엔 '사기 혐의' 입건..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이번엔 자선 행사를 통해 모아진 자금을 기부하지 않았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문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문 씨는 지난 202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의 전시회를 연 뒤 모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문 씨는 작가 30여 명으로부터 기부받은 작품을 경매로 판매한 후 그 대금을 비영리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해당 모
      2025-05-06
    • "밭 갈다가.." 남편 몰던 트랙터에 치인 60대 여성 숨져
      남편이 몰던 트랙터에 치인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8분쯤 전북 정읍시 옹동면의 한 밭에서 60대 여성 A씨가 트랙터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내가 트랙터에 머리 부위를 부딪친 뒤 쓰러졌다"는 남편의 신고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남편이 트랙터로 밭갈이를 하던 중 아내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6
    • 강진군, '빈집은행' 거래 참여 공인중개사 모집
      강진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16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매매가 가능한 빈집의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에 올려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현재 농촌 빈집의 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5-05-06
    • 전남도,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나서
      전라남도가 에너지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수출상담으로 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맺는 등 수출 거점을 확보하고 기술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시장개척단에는 코트라와 10개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각종 전기 제품과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기업과 상호협력을 논의했습니다.
      2025-05-06
    • '광양 덕례ㆍ도월 도시개발사업' 예정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광양 덕례·도월 도시개발사업’ 예정부지가 내일(7일)부터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됩니다. 재지정 허가구역에서는 일정 면적이상을 초과해 거래할 경우, 광양시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해야 합니다. 광양 덕례, 도월 개발지구는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4천4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천 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조성됩니다.
      2025-05-06
    • 문화유산위, 송광사 경패 국보 승격 '보류'
      전남 순천 송광사 경패의 국보 승격이 보류됐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송광사가 소장한 경패의 국보 지정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학계 연구 등을 통해 제작 시대 등이 명확히 규명될 때까지 보류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경패는 불경을 넣은 상자에 경전 이름을 써붙인 표찰로, 송광사 경패는 상아와 나무를 정교하게 조각해 예술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5-06
    • 광주시교육청, 5·18 전국화·세계화 박차
      광주시교육청은 45주기 5·18 민주화운동을 앞두고 5·18의 전국화·세계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5·18 담당 교원 대상 설명회에 이어 5·18 교육자료를 공개해 전국 각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타 지역 학생의 5·18 체험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5·18 기념주간에는 계기 수업과 합동 참배 등에 나서고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시교육청은 또 8월에
      2025-05-06
    • 순천시, 특별지자체 설립 등 18개 대선공약 제안
      순천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8개 대선 지역 공약 과제를 발굴해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특별지자체 설립과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신 경제거점과 미래 첨단산업 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에 맞춰 18개 핵심사업을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 이어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남 동부권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영호남 광역연대를 통한 메가시티 출범을 지방소멸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2025-05-06
    • 광주 40개 지구대·파출소 중 23곳 정원 미달
      광주지역 경찰 지구대와 파출소의 인력이 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40개 지구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지역 경찰은 이날 기준 1천2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육아나 연·병가 등 1개월 이상 장기 휴직자도 82명으로, 실제 근무 중인 경찰은 정원보다 115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 내 지구대와 파출소 40곳 중 23곳의 정원이 부족해 안전한 치안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5-05-06
    • 대타 김규성 8회 역전타..KIA, 키움 상대 2연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8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장한 김규성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키움을 5-3으로 꺾고 어린이날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선발투수 김도현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3 대 3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승리를 챙기진 못했습니다.
      2025-05-06
    • 천사섬 신안, 자생 새우란 대중화 이룬다.
      【 앵커멘트 】 지난 2009년 신안 흑산도에서 처음 발견된 자생 새우란을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신안군이 10년 이상 자체 연구해 시민들에게 보급할 정도로 성과를 올렸는데요, 멸종위기 식물인 새우란의 가치와 대중화 전망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군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에 있는 새우란 배양장. 이곳에서 배양 중인 새우란은 신안에서 처음 발견돼 신안 새우란과 다도 새우란으로 등록된 자생란입니다. 3-4센티미터 크기의 줄기로 자라는 데만 2년이 걸리고, 꽃을 피우기까지는 3년이 걸릴
      2025-05-06
    • '오월 광주' 전시 공연 축제 풍성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오월 광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축제가 펼쳐집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립발레단은 16일부터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518 희생 정신을 담은 정기공연 'DIVINE(디바인)'을 선보입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15일부터 나흘간 5·18을 배경으로 한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무대에 올리고,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3층 전시실에서 '소년이 온다' 특별전을 엽니다.
      2025-05-06
    • 작은 영화관 인기.."농어촌에서도 문화생활 즐겨요"
      【 앵커멘트 】 전남의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문화체험 기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관람이 대표적인데요. 전남 17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3곳에 작은 영화관이 들어서 도시와 농어촌의 문화 격차 해소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3만 2천 명 강진군에 영화관이 들어섰습니다. 영화관은 44석 규모의 2개관으로 3D 입체영상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진에 영화관이 생긴 것은 무려 30여 년 만입니다. 개봉 영화를 보러 인근 도시로 가야 했던 불편도 사라지게 됐
      2025-05-06
    • 전남도, 민관합동 숙박시설 안전점검
      완도 리조트의 집단 가스 중독 사건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민관합동으로 숙박시설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도는 소방본부와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숙박시설 2,600여 곳과 어린이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500여 곳에 대해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은 사용금지·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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