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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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9 세계 최초 공개..한 번 충전으로 500km 주행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EV9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아는 오늘(29일) '더 기아 EV9'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EV9은 플래그십(주력) 모델인 만큼 기아의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 효율화 사양 적용에 따른 긴 주행거리,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설계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OTA) 등이 탑재됐습니다. 아직 한 번 충전할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배터리가 99.8kWh로 대용량
      2023-03-29
    • 광주경총, '숙원' 경총회관 건립키로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숙원이던 경총회관 건립에 나섭니다. 출범 이후 40여 년 동안 사무실을 임대해 쓰고 있는 광주경총은 올해부터 100억 원 규모의 회관 건립기금을 조성해 향후 200~300억 원 규모의 회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370여 개 사인 회원사를 올 연말까지 500개, 2025년까지 700개로 확대해 호남권 대표 경영자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023-03-28
    • 한우, 한류열풍 타고 동남아로 수출..현지 입맛 사로잡나
      거세게 몰아치는 한류열풍을 타고 동남아시아로 수출되는 한우고기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오늘(28일)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했습니다. 2022년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
      2023-03-28
    • 정부 내년 예산도 긴축기조 유지…670조 안팎 전망
      정부의 내년 예산이 올해 예산 대비 5% 늘어난 670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28일 발표한 '2024년 예산안 편성지침'에 따르면 내년 예산도 올해처럼 건전재정 기조 아래 편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 증가율을 이미 제시한 중기 계획처럼 5% 미만으로 묶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올해 예산은 638조 7천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국방·치안 등 국가 기본기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국방 분야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2023-03-28
    • LH, 올해 3기 신도시 4곳 착공 등 중점과제 추진
      LH는 3기 신도시 조성을 비롯 공공분양주택 공급계획 및 주거지원 강화 등 새 정부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LH는 지난 27일 부사장 등 경영진 7명이 각 본부별로 마련한 216개의 중점과제를 반드시 이행한다는 내용의 책임경영 서약서에 서명해 확실한 성과 창출을 다짐했습니다. 216개 중점과제는 ▲3기 신도시 착공 ▲뉴:홈 적기 공급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임대주택 신청서류 간소화 전면 확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 정부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과제로 구성됐습니다. 3
      2023-03-28
    • 중국에 벌써 50억 달러 적자..최대 적자국으로 돌아서나
      한국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이었던 중국이 이제는 무역적자 1위국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과의 무역수지는 39억 3,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최대 적자국에 올랐습니다. 1·2월 누적 무역수지를 보아도 50억 7,400만(약 6조 5,809억 원)달러 적자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월간·연간 기준을 통틀어 중국이 한국의 최대 무역 적자국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의 최대 천연가스 수입국인 호주(-48억 1,500만 달러)와 최대
      2023-03-28
    • "맞춤형 컨설팅으로 경영개선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8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브랜드·디자인, 디지털전환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은 기존 '경영안정 컨설팅'과 신규로 추진되는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먼저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 등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용의 90%를 지원합니다. 컨설팅 수행기간은 진단 결과에 따
      2023-03-28
    • 국토부,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역 4곳 선정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28일) 평택지제역, 강릉역(이상 최우수), 마산역, 대전역(이상 우수) 4곳을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한걸음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입니다. 이번 공모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에
      2023-03-28
    • 전두환 손자, 입국 후 행보 주목..경찰 수사? 5.18 단체 방문?
      내일(28일) 새벽 한국에 도착하는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전 씨는 탑승 직전 본인의 SNS를 통해 내일 새벽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발 4시간 전에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5.18 기념재단으로 가겠다고 말하며 "너무나 크고 부족한 죄인에게 소중한 기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는 전 씨가 반성과 사죄를 위해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답변을 전했으며 연락이 올 경우 적
      2023-03-2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무산 가능성↑..컨소시엄 해산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금호타이어 공장 부지 개발에 나섰던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최근 공장용지 인수와 개발 사업의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해 지난달 20일 특수법인을 해산했습니다. 용도변경 권한이 있는 광주시와 사업 추진 주체인 컨소시엄 그리고 금호타이어 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금호타어이어는 사업자를 다시 선정하기 위해 공고를 낼 계획이지만, 국내외 경기 침체를 감안할 때 새로운 업체가 나설지는 미지숩니다.
      2023-03-27
    • 광주신세계 확장안..이번 도시계획위 통과 관심
      광주신세계의 백화점 확장 계획이 이번에는 광주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할지 관심입니다. 광주시는 광주신세계가 지난 1월 도시계획위원회의 보완 대책을 마련해 지난주 광주시에 제출했다며, 오는 3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신세계 백화점 확장안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광주시 도시계획위원들은 교통량 분석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과 백화점 인근 도로 선형 변경에 따른 주변 민원 해소 방안 등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2023-03-27
    • 현대삼호중공업 업계 유일 흑자 전환 '눈길'
      HD 현대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주요조선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늘(27일) 호텔현대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실적을 보고하고 상정된 4건의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2022년 영업보고에 따르면 선가 상승과 달러 강세로 인한 고환율, 재고선박의 재판매 등에 힘입어 매출 4조 6,464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29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흑자 전환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며, 지난해 업계 유일한 사례입니다.
      2023-03-27
    • 산업은행, 부산 이전 첫발..후속 절차 속도 붙나
      산업은행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첫발을 뗐습니다. KDB산업은행은 오늘(27일) 오전 11시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지정안에는 이전 장소, 규모, 비용 등의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해달라는 내용"이라며 "국토부로 보내는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검토 후 의견을 달아 최대한 빨리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오늘 여의도 본점에서 경영협의회를 열고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 제출 안건을 처리하려 했지만, 노조가 김복규 수석
      2023-03-27
    • 건설근로자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분진과 소음 등 건강에 유해한 근로환경 속에서 일하면서도 정작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했던 건설근로자 2천300명에게 무료로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는 27일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건강보험공단)이 포함된 기본검진과 MRI,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 항목이 포함되어 개인별 맞춤형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비용은 전액 공제회가 부담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 등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중증질환 발견 시 3차
      2023-03-27
    • ‘공업용 세척제’ 중독 위험 사전에 막는다
      작업 중 세척제 사용하다 중독사고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사전 예방을 위한 감독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공업용 세척제(트리클로로메탄 등 11종)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감독방식은 ‘위험성평가에 기반한 선(先) 자율개선, 후(後) 집중감독’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감독에 앞서 기업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4월까지 자율 개선기간을 부여합니다. 이에 따라 세척공정 등을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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