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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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하나 들고 농사짓는 시대”..‘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
      농촌진흥청은 21일,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사과 전시 재배지에서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이를 즉시 진단하고 방제법 등을 제공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 시스템입니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도원, 시군센터 관계관과 장수군 청년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2023-08-22
    • 8월 소비자심리지수 103.1..3개월 연속 '낙관적'
      8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3개월 연속 ‘낙관적’이나 전월대비 0.1p 하락했습니다. 금년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이후 꾸준히 우(右) 상향해오다가 7개월 만에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이므로 낙관적인 범주이기는 하지만,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등 다른 관련지표가 하락해 향후 위축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rsquo
      2023-08-22
    • 20대 빚 탕감 올 상반기만 4,600여명..5년새 최대치
      올해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빚을 탕감받은 20대가 5년 새 최대치로 늘었습니다. 고용 불안정과 주거비 부담 등으로 청년층 부채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원금 감면이 확정된 20대는 4,654명입니다. 빚 탕감을 적용받은 20대는 상반기 기준 2018년 2,273명, 2019년 2,325명, 2020년 3,850명, 2021년 4,019명으로 증가세를 보여왔습니다. 작년 3,50
      2023-08-22
    • 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 천일염 가격 안정화 노력 결의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가 최근 심한 가격 변동을 보이고 있는 천일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이철순 회장은 21일 신안군청에서 결의문을 발표하며 “현재의 비정상적이고 변동 폭이 큰 천일염 가격을 우려하며, 작년 수준의 적정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천일염 생산자 입장에서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고, 산지 가격안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유통경로가 불투명한 판매는 자제하겠다
      2023-08-21
    • 호텔 등 방화구획 시공 장면 사진·동영상으로 기록해야
      앞으로는 백화점, 호텔 등 다중이용건축물 건축시 방화구획 시공현황을 사진·동영상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축물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40일간 입법예고(8.22.~10.1.)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다중이용건축물의 방화구획 시공현황을 사진·동영상으로 기록하도록 하여 내실을 다지는 한편, 방화구획의 벽과 벽 사이 등 모든 틈새를 내화채움구조로 메우도록 명확히 하였습니다
      2023-08-21
    • LG휘센 제습기 30만대 물통 무상교체 실시
      LG전자㈜가 ’20.1월~’22.7월 생산·판매된 총 30만 여대의 LG휘센 제습기 물통에 대한 무상교체에 나섰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LG휘센 제습기의 물통이 물리적 충격이 없는 상태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를 확인하고, 제조사인 LG전자㈜(이하 ‘LG전자’)에게 해당 제품 물통 전체에 대해 무상 교체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자 자체 분석 결과, 물통 세척 시 일부 세제를 사용하는 경우 물통 표면의 화학적 반응 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이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면 균
      2023-08-21
    • 청년층 메타버스 직업체험관 구축..한국잡월드·한국고용정보원 공동 착수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잡월드가 한국고용정보원과 공동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층 직업체험관’ 구축사업으로 청년층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층 직업체험관’ 사업은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이 사업은 청년층을 위한 고용서비스 고도화와 청년 일자리 맞춤형 지원을 위해 디지털 인턴십 체험, 1:1 멘토
      2023-08-21
    • 기업·구직자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도약보장 패지키’사업 본격화
      단기 일자리를 전전하던 끝에 사회적 소통 없이 지내던 20대 청년 A씨는 진로가 막막한 상황에서 구미 고용센터의 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전담 상담사와의 1:1 심층상담, 직업역량진단, 심리지원 연계 등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사회복지사로 장기 진로를 설계하였습니다. 청년전세임대주택 제도와 직업훈련을 연계받아 안정적 주거 환경에서 관련 자격 준비에 매진하며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간호조무사로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기업은 최근 사업확장으로 일손도 부족하고, 경영상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서산 고용센터의
      2023-08-21
    • “밀린 월급 추석 전에 다 주세요”..선원 임금체불 예방 특별근로감독 실시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선원 임금 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점검반은 전 사업장에 대해 임금 지급여부를 점검하고 체불임금을 명절 전에 청산하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입니다. 특히 ‘선원법’제55조의4(체불선박소유자 명단 공개)에 따라 2024년 8월부터 체불선박소유자의 명단이 공개될 수 있음을 집중 홍보합니다.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
      2023-08-21
    • 한미일,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협력 강화
      한미일 정상은 8.18.(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발표한 ‘한미일 공동 성명(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통해 한미일 협력 역사상 최초로 3국 산업·상무 장관 연례회의 신설에 합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회담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기술안보·표준 △핵심광물 △바이오 기술 등 미래 세대의 먹거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첨단산업·혁신기술·공급망 분야 협력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3-08-21
    • 한국, 방글라데시 용수공급 사업 우선협상권 확보
      우리나라가 10억 불 규모 방글라데시 용수공급 사업 우선협상권을 확보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청(PPPA)과 8월 20일 제5차 한-방 PPP 공동협의체를 개최하고, 방글라데시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차토그램(Chattogram) 시(市)에 위치한 BSMSN 경제구역 내 산업단지에 하루 25만 톤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향
      2023-08-21
    • '손흥민 효과' 소비재 수출 2,700억원 증가 창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인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2,700억원의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발표한 '빅리그 스포츠 스타의 경제적 효과'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최근 한국의 소비재 수출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8.0%에 이어 올해 상반기 17.1%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 직접소비재(식료품 등)와 비내구소비재(의류, 화장품 등) 비중이 2005년 각각 4.3%, 10.9%에서 올해 상반기 10.2%, 17.3%까지 확대되면서 품목도 다양화되는 모습입니다
      2023-08-20
    • '한경협'으로 이름 바꾸는 전경련..정경유착 이미지 쇄신할까?
      조직 혁신을 추진해 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발합니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경협은 1961년 설립된 전경련 전신 단체의 명칭으로, 1968년 전경련으로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 7년간 사용되었던 명칭이기도 합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명칭 변경 외에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한경협으로 흡수 통합하는 안건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경협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됩니다. 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미르
      2023-08-20
    • 국내 유가 6주 연속 상승..경유 1,600원 육박
      국제 유가 상승 영향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6주째 올랐습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2.7원 오른 L당 1,727.7원을 기록했습니다. 일간 기준으로 지난 9일 10여개월 만에 1,7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 주에 주간 기준으로도 1,700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6원 상승한 1,808.1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31.6원 오른
      2023-08-19
    • 소비자 피해 보호 사각지대 없앤다..소비자안전기본법 제정
      정부가 소비자안전기본법을 제정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신발 관리방법 등 중요 정보는 개별 제품에 고정해 표시하도록 하고 의류·액세서리 등의 물품을 단기로 빌리는 서비스에 대해 분쟁해결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이 각 부처에 권고됩니다. 정부는 18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제6차 소비자정책 기본 계획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신기술·신유형의 소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안전기본법'과 '제조물책임법' 제&mi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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