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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브라질 구간 ‘바이오선박유’ 첫 시범운항
      바이오항공유에 이어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이 첫 시범 운항을 시작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늘(15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급유하여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선박유(선박용 바이오디젤, 선박용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 대비 65% 이상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첫 시범 운항 선박은 9월 1
      2023-09-15
    • 내년부터 에어컨 냉매물질 감축해야
      유엔환경연합(UNEP)에서 지구온난화 물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수소불화탄소(HFCs)의 감축 일정을 규정한 ‘키갈리개정서’를 채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24년부터 지구온난화 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류에 대한 생산량·소비량 감축을 이행해야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내년부터 수소불화탄소(HFCs) 감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국민과 기업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오존층보호의 날’ 행사를 오늘(1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습니다. 국내에
      2023-09-15
    • 탄소배출 65% 절감 ‘바이오선박유’ 첫 시범 운항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5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제 컨테이너선박에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급유하여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선박유(선박용 바이오디젤, 선박용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 대비 65% 이상 탄소배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첫 시범 운항 선박은 9월 15일 20시 부산에서 브라질 파라나구아(Paranagua)로 가는 HMM의 현대타코마호입니다. GS칼텍스에서 공급한 선박용 바이오디젤 30%가 혼합된
      2023-09-15
    • "햄버거 세트도 부담되네"..1인당 평균 주문액 1만원 넘어
      국내 햄버거 시장규모는 ’20년 약 2조 9,600억 원에서 올해는 약 5조 원으로 예측될 정도로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6개 사(노브랜드버거,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23.5.기준 매장 수 등 상위 6개 업체, 가나다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800명이 대상이며, 온라인 설문조사(6월 7일~20일)로 진행했습니다. 6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조
      2023-09-15
    • 250억 원어치 팔린 이유식, 알고 보니 '원재료 함량 뻥튀기'
      대형 온라인몰을 통해 250억 원어치를 판매한 이유식 제조사가 원재료 함량을 속인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남 계룡시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내담에프앤비가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식약처는 내담에프앤비가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기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영업장을 불시 점검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업체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제조·판매
      2023-09-14
    • '컬러플', '골든볼'...사과 이름 화려한 만큼 맛도 일품
      '컬러플'·'골든볼' 등 화려한 이름만으로도 맛이 색다를 것 같은 이색 품종의 우리 시과가 '지역 맞춤형 품종'으로 집중 재배됩니다. 기후 온난화로 사과 재배지역이 조금씩 이동함에 따라 사과 주요 생산지로 통하던 대구·경북지역의 사과 재배 면적은 30년 새 44%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강원도의 사과 재배 면적은 2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환경과 농업 여건 변화에 따라 지역 맞춤형 품종 보급으로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3-09-14
    • 올 가을 전력수요 역대 최저 수준 예상
      올 가을철은 추석 연휴, 태양광 확대 등으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저 수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단위의 전력공급 과잉이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 가을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14일)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간 단기 전력수급 대책은 여름, 겨울철 전력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수립되어 왔으나, 태양광 발전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태양광 이용률이 높은 봄, 가을철 경부하기 저(低)수요, 고(高)발전이 새로운
      2023-09-14
    • 인앱구매 상품, 앱마켓 간 최대 76.9% 가격 차이
      모바일 앱 시장의 국내 소비자 지출액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앱마켓 3사가 유통 중인 84개 인앱구매 상품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구글, 애플, 원스토어 등 앱마켓 3사가 유통 중인 84개 인앱구매 상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구글은 원스토어보다 최대 59.0%, 애플은 최대 76.9%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인앱구매 상품 84개의 평균가격은 애플이 26,714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구글 26,396원, 원스토어 24,214원 순이었습니다. 원스토어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비
      2023-09-14
    • “굼벵이가 골다공증 치료에 특효약이라니!”
      예부터 ‘굼벵이’로 불리며 한약재로 사용되던 식용곤충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추출물이 골다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됐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습니다. ‘꽃벵이’는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은 식용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6년 일반 식품 원료로 식품공전에 등재됐으며, 최근 항혈전, 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꽃벵이 추출물의 골다공증 완화 효과를 밝히기 위해 불필요하
      2023-09-14
    • 통계청, 추석 명절 ‘일일 물가조사’ 실시한다
      통계청이 추석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합니다. 쌀, 쇠고기 등 추석 성수품과 석유류·외식 등 총 35개 주요 품목의 일일물가를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및 온라인 조사를 통해 실시한 뒤, 결과를 관계부처에 매일 제공할 예정입니다. 35개 주요 품목의 구성은 쇠고기, 조기, 과일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 두부 등 가공식품 5개, 등유, 휘발유, 경유 등 석유류 3
      2023-09-14
    • 분양가상한제 주택 기본형 건축비 1.7% 상승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 건축비가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신청 단지부터 1.7% 상승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9월 15일 정기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을 말합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 건축비+건축·택지가산비) 중 하나로서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시에서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
      2023-09-14
    • 2027년까지 300개 중견기업에 4조 원 우대금융 지원
      정부가 부진한 우리 경제의 수출 플러스 전환과 상저하고(上低下高) 반등을 위해 유망한 중견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오늘(14일)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1기에 선정된 38개 중견기업에 대해 수출확대·신산업개발 등에 필요한 4,300억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함께 추진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프
      2023-09-14
    • 공급 부족 전망에 국제유가 30% 급등...물가 안정 '빨간불'
      원유 공급 부족 전망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최근 석 달 새 국제유가가 30% 가까이 치솟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입물가도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물가 안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12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브렌트유 가격은 1.57% 오른 배럴당 92.0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1.71% 오른 88.7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수입 유종인 두바이유도 1.05% 오른 92.34달러에 거래돼 연고점을 찍었습니다.
      2023-09-13
    • 가계대출 8월 한달 6.2조원 증가…5개월 연속 증가세
      8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가파른 주택담보 대출 증가 영향으로 한달 사이 6.2조 원 증가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3일) 발표한 ‘2023년 8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23.8월중 전(全)금융권 가계대출은 6.2조 원 증가하는 등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감소했습니다. 최근 3개월간 가계대출 증감추이를 보더라도 6월 3.5조, 7월 5.3조, 8월 6.2조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출항목별로 살펴보
      2023-09-13
    • 韓·中·日 최고 호구는 한국..아이폰15, 美보다 6∼8% 비싸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다른 나라보다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보다 10% 가까이 비싼 것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이웃 나라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수준입니다. 애플은 새 제품 가격이 같은 용량의 전작 모델과 동일한 가격 구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보다 환율이 내려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 인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15 기본 모델의 128GB(기가바이트) 가격은 미국이 799달러, 한국이 125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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