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3월 LPG 국내 공급가격 동결..2월 인상 후 '숨고르기'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3월 LPG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이달 프로판 가격을 ㎏당 1,374.81원, 부탄 가격을 L당 985.04원으로 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과 같은 수준입니다. E1도 2월과 동일하게 3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375.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381.85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부탄도 L당 985.63원으로 동결했습니다. 앞서 SK가스와 E1은 소비자 부담 경감을 고려해 LPG 공급가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가
      2025-03-01
    • 우미건설 김영길 사장, 대표이사 취임
      우미건설의 김영길 사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했습니다. 김영길 사장은 창업자인 이광래 회장과 창업 원년 멤버로서 40여년을 우미건설의 성장과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우미토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대한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감사,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우미건설은 국토교통부 발표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27위를 기록했으며 건설공제조합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습니다.
      2025-03-01
    •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김관영 "연대와 화합의 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후보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연대와 화합의 올림픽, 균형발전의 올림픽, 지속 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내 후보도시 선정 결과에 대해 "누군가는 이변 혹은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도민의 도전 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자 빛나는 성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남, 광주, 충남, 충북, 대구 등 연대 도시와의 협력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정부 심의, 국내 승인 절차를 신속
      2025-03-01
    • 아시아나항공 매각한 금호아시아나, 대기업 집단 제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8년 만에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제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상호출자 제한 기업 집단·공시대상 기업 집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해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을 한진그룹에 매각해 자산 총액이 3조 4,300억 원으로 축소됐고, 재계 순위도 10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2025-02-28
    • 자산 불확실성 속 비트코인, 8만 달러선 붕괴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8만 달러선(약 1억 1,692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FP통신은 이날 아시아장에서 비트코인이 거래 초반 7만 9,525.88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업계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난달 10만 9천 달러 이상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이 같은 기대가 줄어들고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낙폭이
      2025-02-28
    • 한국전력, 4년 만에 흑자 전환..지난해 영업이익 8.3조
      한국전력이 지난해 영업이익 8조 3,489억 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28일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 94조 13억 원, 영업비용 85조 6,524억 원, 영업이익 8조 3,28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전이 영업이익 흑자를 낸 건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기 판매 수익은 판매량 0.7% 증가, 판매단가 6.6% 상승 등으로 2023년 대비 5조 9,350억 원 증가한 88조 8,8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구입전력
      2025-02-28
    • "금호아시아나, 더 이상 재벌 아냐"..공정위 대기업집단 제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8년 만에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자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기업집단의 자산 총액을 집계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기업집단 명단을 발표합니다. 대기업집단은 사익편취 규제, 상호 출자 금지, 계열사 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규제를 받습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상출집단)은 자산 총액이 전년도 명목 GDP의 0.5% 이상(지난해 기준 10조 4천억 원)
      2025-02-28
    • "투자 잘하네"..국민연금, 지난해 160조 원 벌어 '역대 최고 수익'
      국민연금이 지난해 수익률 15%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1,213조 원, 수익금 160조 원, 잠정 수익률 15.00%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입니다. 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6.82%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738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해외주식의 높은 수익률이 전체 운용 성과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별 수익률은 해외주식이 34.32%로 가장 높았고, 해
      2025-02-28
    • 광주 자동차 업계 모빌리티 혁신 다짐
      광주 지역 완성차 기업과 부품 기업, 유관기관들이 모여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다짐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모빌리티 씽씽씽 혁신 다짐대회'를 열고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등으로 위축의 우려가 커진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모빌리티 생산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이루자고 결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KIA,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11개 기업ㆍ기관들은 '광주 모빌리티 혁신 공동협력 결의서'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2025-02-28
    • 더현대 광주 2천670억 대 토지매입금 완납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 터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가 토지 매매 대금을 완납했습니다. 더현대광주는 공장 터 부지 3만 3천㎡에 대한 매입 대금 중 중도금 533억 원에 이어 잔금 2천 135억 원 등 총 2,670억 원을 개발사인 휴먼스홀딩스에 지급했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2027년 개점을 목표로 1조 2천억 원을 들여 지상 8층, 지하 6층 규모로 더현대서울의 1.5배 크기로 건설됩니다.
      2025-02-28
    • 광주은행 전산센터 이전 반발 확산, 노동계 "철회하라"
      【 앵커멘트 】 광주은행이 오는 2028년부터 전산센터를 전북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동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노조는 이전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선언했고, 광주 지역 노동계는 여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산센터 전북 이전 철회하라! 철회하라! 전산센터 전북 이전 철회하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소속 지역 노조 위원장 20여 명이 광주은행에 모여 광주은행 전산센터 전북 이전 반대 투쟁에 나섰습니다. 광주 지역 노동계도 우리 지역
      2025-02-26
    • 월급 제외 부수입만 '年 2,000만원 이상' 직장인 80만 명
      직장에서 월급 외에 이자, 배당금, 임대소득 등 부수입으로 연 2,000만 원 넘게 버는 직장인이 8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월급을 빼고 배당, 임대소득 등으로 연간 2,000만 원 넘게 번 고소득 직장인은 80만 4,951명이었습니다. 전체 직장가입자 1,988만 3,677명의 4% 수준입니다. 이들은 근로소득인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와는 별도로 보수 외 소득에 매기는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보험료는 예금 이자, 주식배당, 임대
      2025-02-26
    • 한은, 올해 성장률 1.5%로 하향 조정..기준 금리 3%→2.75%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망 1.9%보다 0.4%p를 낮춘 겁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 1.8%를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기존 3%에서 2.75%로 0.25%p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기간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한 한은은 지난해 10월부터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 기조로 전환
      2025-02-25
    • 자영업자 10명 중 7명 지난해 순이익 줄어..평균 13.3% 감소
      지난해 자영업자들의 매출, 순이익 등 사업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25일 공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지난해 전년 대비 평균 13.3%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응답자들이 밝힌 순이익 증감 폭을 산술적으로 평균 낸 값입니다.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72.0%, 증가했다는 응답은 28.0%에 불과했습니다. 매출의 경우 응답자 72.6%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답
      2025-02-25
    • 한 세기 광주경제 변천사 '한눈에'..『빛고을 광주 경제실록 100년』 출간
      일제강점기 일본 재벌 미쓰이는 왜 광주에 대규모 방직공장을 세웠을까? 해방 후 광주는 어떻게 한국에서 가장 먼저 자동차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한 도시가 되었을까? 빛고을 광주의 경제 산업적 맥락을 꿰뚫은 책 『빛고을 광주 경제실록 100년』(전남대출판문화원刊)이 출간돼 화제입니다. 이 책은 근대화 여명기 1900년대부터 인공지능(AI) 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2025년 현재까지 100여 년간 광주지역 경제산업의 변화와 발전 궤적을 담은 지역경제 통사(通史)입니다. 그동안 지역경제에 대한 연구는 지역대학을 비롯 광주연구원,
      2025-02-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