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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윤 대통령 즉각 석방, 공수처가 엉터리 수사"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고 적법 절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적법한 수사를 다시 진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검찰의 신청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의 판단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이 수사 기간을 나눠서 보완 수사 후 기소겠다는 계획에 제동을 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처음부터 공수처의 수사가 '엉터리 수사'였음이 사실상 법원에서 입증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
      2025-01-25
    • 진종오, 한동훈과 다정한 투샷.."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저도 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는 글도 덧붙였습니다. 진 의원은 24일 SNS에 한 전 대표와 만나 밝게 웃는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사진에서 한 전 대표는 진 의원의 어깨에 두 손을 올리며 포즈를 취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하면서 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 의원은 지난해 7·23 전당대회에서 한 전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당선돼 대표적인 친한계 인사로 활
      2025-01-25
    • '尹 생일잔치 둔갑' 경호처 60주년.."'합창' 경찰에 30만 원씩 줘"
      대통령경호처 창설 60주년 행사가 윤석열 대통령 생일잔치로 둔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호처가 당시 윤 대통령 생일 축하곡 합창에 참여한 경찰 40여 명에게 격려금 명목으로 30만 원씩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25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당시 합창에 경찰 47명이 경호처의 요구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창단에 참여한 경찰관 47명이 경호처로부터 각 3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
      2025-01-25
    • 김동연 "민주당 신뢰의 위기,수권정당 거듭나는데 최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민주당은 신뢰의 위기다. 민심이 떠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석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경제도 걱정이지만 과연 민주당이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권정당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여론조사검증위원회가 아니라 민심바로알기위원회가 필요하다.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제 경제의 시간이다. 이 경제
      2025-01-24
    • 이재명, 설연휴 끝나고 반도체법 정책토론회..입장 변화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설 연휴가 끝난 뒤 특정 반도체 산업 종사자의 주52시간 상한제 적용에 예외를 두는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한 정책 토론회를 갖습니다. 토론회는 다음 달 3일 열립니다. 민주당은 24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대표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산업적 요구와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조화롭게 충족시킬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주52시간제의 원칙이 후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도체 특별법에 반대 의사를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2025-01-24
    • [직격인터뷰] 이광재 전 사무총장
      【 앵커멘트 】 직격인터뷰, 오늘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총장님 안녕하십니까. ------------------------------------------- 【 대담 】 △ 앵커 첫 질문부터 조금 무거운 질문 드립니다. 12.29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돼 가는데요. 이 비통한 마음 모두가 떨치기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와중에 무안공항과 광주공항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실까요? ▲ 이광재 전 사무총장 아직 세월호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무안공항 사고
      2025-01-24
    • 김원이 "尹, 수사는 거부·헌재는 출석? 득 아닌 독 될 것"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체포·구속된 이후에도 공수처 수사를 모두 거부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는 직접 출석하는 것에 대해 "헌재 출석은 득이 아닌 독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목포시)은 수사는 거부, 탄핵심판은 출석하는 윤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서부지원(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의 폭동을 다시 유발하고 싶은 거 아니냐라는 의구심이 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극우 세력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가서 아주 극
      2025-01-24
    • 김원이 "계엄·폭동 옹호 국민의힘, 내란 공범당 본색 '해체가 답'" [와이드이슈]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의 법원 침탈과 난동과 관련해 폭도들의 폭동을 부추긴 국민의힘은 해체가 답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목포시)은 "18일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의 존립 근거를 흔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1980년대 90년대의 격렬한 반정부 투쟁, 민주화 투쟁이 벌어질 때도 사실 사법부에 대해서는 건들지 않았다. 간간이 군부 독재에 편승하는 사법부의 일원들에 대해서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는 차
      2025-01-24
    • [직격인터뷰]이광재 "국민이 킹메이커..노 대통령 만들었던 광주의 신화 나눠달라"
      △ 앵커: 직격인터뷰, 오늘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총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광재 전 사무총장: 네, 안녕하세요. △ 앵커: 첫 질문부터 조금 무거운 질문 드립니다. 12·29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돼 가는데요. 이 비통한 마음 모두가 떨치기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와중에 무안공항과 광주 공항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실까요? ▲ 이광재 전 사무총장: 아직 세월호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무안공항 사고가 났을 때 좀 가슴이 덜컹하더라고
      2025-01-24
    • 이재명 41.8% vs 김문수 46.4%..박지원 "믿지 말자 여론조사, 비호감도 다 극복 가능"[여의도초대석]
      조기대선 양자 대결에서 김문수 노동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은 "저는 여론조사에 대해 늘 똑같은 얘기를 했다. 믿지 말자. 그러나 '흐름은 있다, 트렌드가 있다' 하니까 참고를 해야죠"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우리가 반성할 수 있는 것은 반성하고 나가자 했다"며 "참고는 하되 숫자 자체를 전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다"는 취지로 강조했습니다. 해당 조
      2025-01-24
    • 조계원, 예술인과 함께 '내란옹호' 국민의힘 의원 제명 촉구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문화예술인들과 내란 옹호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윤석열퇴진예술행동'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6명의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조 의원은 "12·3 내란은 민생을 파탄에 빠트리고 국격을 실추시켰으며 국민을 혼란 속에 몰아넣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공권력은 국민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국가 경제를 챙겨야 할 여당은 오히려 계엄 해제를 방해하고,
      2025-01-24
    • 김영록 전남지사 '잘하고 있다' 전국 공동 1위..갤럽 조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갤럽의 지난해 하반기(7~12월) 여론조사 결과 김 지사는 직무 수행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2%로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64%, 여성의 6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은 74%, 60대는 67%, 50대는 60%, 40대는 52%, 30대는 48%, 18~29세는 64%가 긍정 평가를 내렸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상반기 조
      2025-01-24
    • 尹, 설맞이 옥중편지 "국민 생각 많이 나..행복한 명절 보내길"
      구속 상태로 설 명절을 맞이하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에게 설 인사를 남겼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은 24일 "현재 윤 대통령의 서신 발신까지 제한된 상태여서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설날 인사"라며 '윤석열의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설 명절이 다가왔다"며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적었습니
      2025-01-24
    •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요원 끌어내라" 패러디 봇물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의 비판과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첫 증인으로 참석해 12·3 계엄 당시 군에 의원이 아닌 요원(군 병력)을 빼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정치권에서 "내가 국회요원인지 몰랐다"는 등 조롱 섞인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라며 "윤석열과 김용현의 말 맞추기는 지적 수준을 의심케하는 저질 코미디"라고
      2025-01-24
    • 박지원 "오호 애재라, 이진숙 살아 돌아와..이건 아냐, 또 탄핵, 그래야 나라 살아"[여의도초대석]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 기각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헌재에서 살아서 돌아왔더라고요"라며 "저는 다시 탄핵을 하자"라고 이진숙 위원장 재탄핵을 언급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이 헌재에서 기각되었다. 살아서 돌아왔어요. '오호 애재라'(아아 슬프구나) 어떻게 이진숙이 살아오냐. 헌재여, 헌재여, 헌재여"라며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될 거냐. 저는 다시 탄핵을 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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