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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갓길에 잠든 음주운전자, 잡고 보니 현직 경찰
      음주 상태로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잠이 들어 사고를 유발한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평택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 35분쯤 음주 상태로 운전해 귀가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인근 갓길에 차를 대놓고 잠들었다가 이곳을 지나던 4.5t 화물차에 후미를 들이받히는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갓길 안쪽으로 차를 세웠으나 차량 일부가 본선인 하위 차로에 걸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11-18
    • "곡소리 나네" 비트코인, 7개월 만에 첫 9만 달러 선 붕괴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9만 달러 선이 붕괴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8일 낮 12시 30분 한때 5.83% 급락한 8만 9,931달러에 거래됐다가 현재는 9만 달러 선을 회복하며 1.3% 하락률을 기록 중입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미국발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 7만 4,400달러 선까지 폭락한 이후 7개월 만입니다. 블룸버그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추가 금리 인
      2025-11-18
    • 청춘 로맨스 '솔로둘로'...7:1 경쟁 뚫은 무안의 기적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 '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돼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2025-11-18
    • 드디어 떴다! '4년 80억 대박' 박찬호, 두산 베어스간다...FA 1호 계약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의 최종 행선지는 두산베어스였습니다. 두산은 18일 "FA 내야수 박찬호와 계약기간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28억, 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며 박찬호 영입을 공식화했습니다. 당초 박찬호를 두고 내야 센터라인 보강이 절실한 복수 구단의 러브콜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산은 과감한 배팅으로 박찬호를 품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박찬호는 리그 최고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로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 내야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자원"이라며 "리드오프로서
      2025-11-18
    • 해남 솔라시도·순천 신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전라남도가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해남 솔라시도와 순천 시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착수보고회에는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과 전남도의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순천시, 개발사업시행자, 전문가 자문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도는 해남 구성지구에 추진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순천 신대지구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2025-11-18
    • 尹부부,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재판·건강상 이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다음 주 소환을 통보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일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우편으로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보냈습니다. 아직 특검팀에 사유서가 도착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일정을, 김 여사는 건강 악화를 각각 불출석 사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다음 달 초에는 출석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김 여사에게 오는
      2025-11-18
    • 1조 2,000억 인공태양 연구시설 현장실사 나주부터 시작
      정부가 1조 2,000억 원을 투입하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전이 막바지 현장실사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나주, 군산, 경주 등 최종 후보지 3곳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에서는 초정밀 장치들이 대규모로 설치되는 연구시설의 특성상 지질 안전성이 핵심 평가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지반의 구조적 안정성과 활성 단층 영향, 과거 지진 기록 등이 50만㎡(15만평) 규모 부지 선정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주는 지질학적 안정성
      2025-11-18
    • '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전광훈 출석…"대한민국 망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8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 전 목사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전 목사는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며 "'광화문 운동'을 7∼8년간 하면서 '경찰과 부딪치거나 좌파 단체와 싸우지 말라'고 계속 강조해서 사건사고가 하나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목사가 설교할 때 성경에 감동 받고 은혜
      2025-11-18
    • 달마다 천만 명이 머무는 전남 만들자...'생활 인구 생생생 프로젝트'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월 1천만 명이 머무는 활력 전남'을 비전으로 인구대전환 시즌2인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생활인구 통계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사람)를 더한 수치로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정책에 도입됐고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2025년 3월 생활인구 통계 기준 전남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의 등록인구는 70만 명, 체류 인구는 278
      2025-11-18
    • "애 셋 이상이면 정년 보장"...OCI, 육아휴직 촉진제도 도입
      OCI홀딩스는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촉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OCI홀딩스는 18일 18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남성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3개월 사용을 적극 권장해 제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연계한 정년 보장, 사내 대출, 출산장려금 등 다자녀 혜택을 신설 및 강화했습니다. 휴직자가 발생하는 부서의 업무 대행자에게는 업무 대행 수당을 지급하는 등 동료의 휴직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다자녀 혜택도 강
      2025-11-18
    • 여성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태권도장 관장 긴급체포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30대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여성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놓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의 태권도장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2025-11-18
    • 전라남도-전남교육청 학교 무상급식 분담 비율 확정
      전라남도가 전남도교육청과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을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최종 합의하고, 이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분담비율 적용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입니다. 지난해 무상급식 예산 분담비율 협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5월 '장기분담비율 조정 등 학교급식 관련 공동 T/F'를 구성했습니다. 두 기관은 공동 T/F를 통해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 친환경농산물 공급 방식. 공공급식통합플랫폼(S
      2025-11-18
    • 전남도, 외국인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마침내 시작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이 시작됐습니다. 전남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해남 구성지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순천 신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국내외 학생 유치를 통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외국교육기관은 해외 비영리학교법인이 국내에 설립·운영하는 초·중·고등학교(K-12) 형태의 교육기관입니다. 전 교육과정에서 영어 등 외국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2025-11-18
    • 北, 한미 팩트시트에 "우리 국가 실체 부정...파렴치 극치"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대해 "대결적 기도가 다시 한번 공식화, 정책화"됐다며 "국가의 주권과 안전이익, 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대응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논평에서 "공동 합의 문서들은 우리 국가에 끝까지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 의지와 더욱 위험하게 진화될 미한동맹의 미래를 진상하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날 논평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 SCM 공동성명이 지난 14일 발표된 지 4일 만에 처음으로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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