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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자와 말다툼하다 방화 40대 구속영장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불을 지른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4시쯤 광주 쌍촌동의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불화로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6-03
    • 전남도, 담양군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수수료 유용 수사 의뢰
      전남도는 담양군의 한 생활폐기물 수거 업체가 수수료를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군에 대한 정기종합감사 결과,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을 위탁한 업체가 수수료 6억 원 상당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업체는 2020년 10월부터 4년간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업무로 받은 수수료 일부를 유용한 후 군 금고에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는 담양군을 정기종합감사해 42건의 부당 행정사례를 적발하고 32명에 대해 징계 등 조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2025-06-03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입찰 특혜.."납품 제품 제한"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일부 업체만 납품할 수 있는 특허 제품으로 제한했기 때문인데요. 발주처인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관리감독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현장. 올해 초 공사현장을 덮는 복공판 입찰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업체의 제품이 선정되도록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2단계 각 공구를 책임지는 시공사들은 '무늬 H형' 복공판과 중량
      2025-06-03
    • 아내·두 아들 살해 뒤 지인에 "나 좀 데려와라"..40대 가장 긴급체포
      【 앵커멘트 】 가족을 승용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한 뒤 홀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아내와 고등학생 자녀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뒤 지인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경 경비정이 항구 근처를 샅샅이 수색합니다. 해가 저문 뒤로도 수색은 계속됐고, 어둠이 깔린 바다 위로 검은색 승용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차 안에서는 10대 형제 2명과 40대 어머니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25-06-03
    • 전남 1분기 합계출산율 1.13명.."출생기본수당 영향"
      전남도의 1분기 합계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보다 0.31명이나 높았고, 1분기 누적 출생아 수도 2,2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출생기본수당이 시행 5개월 만에 출산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도는 24년 이후 전남에서 태어난 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씩, 18세까지 총 4,320만 원을 지원하는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5-06-03
    • 선거일 오전까지 비 오고 흐려..낮부터 차츰 기온 올라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오늘(3일),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비와 안개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낮 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2~3도 높겠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엔 순간풍속 15m/s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로 일겠습니다.
      2025-06-03
    • [LTE] 21대 대선 투표일..이 시각 투표소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조금 전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광주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광역시 치평동 제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투표소가 붐비지는 않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1,163곳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인 수는 광주 119만 명, 전남 155만 여 명
      2025-06-03
    • 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줄이 낮춰..기준금리 인하 즉각 반영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자, 은행권이 발 빠르게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연 2.15%에서 2.05%로, 온라인 전용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60%에서 2.50%로 조정됐습니다. NH농협은행도 전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청약 예금과
      2025-06-03
    • [투표율]대선 투표일 아침 7시 2.4%..대구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아침 7시 현재 투표율이 2.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107만 9,25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7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2.1%)과
      2025-06-03
    • 美 국무 "테러범과 그 가족·동조자도 비자 취소하고 추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친(親)이스라엘 행사 참가자들을 상대로 한 이집트 출신 불법체류자의 화염병 투척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강경한 불법이민자 추방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 콜로라도 볼더에서 발생한 끔찍한 공격은 미국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용의자)는 우리나라를 매우 심하게 해친 바이든의 터무니없는 국경 개방 정책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트럼프 정책'에
      2025-06-03
    • '운명의 날'..이재명·김문수, 자택 대기하며 선거 결과 대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일 대선 후보들은 '운명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날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 각자 자택에 머뭅니다. 전날 서울 유세를 마치고 야간 유튜브 라이브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이재명 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 없이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후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서울에서 밤늦도록 거리 인사를 한 김문수 후보 역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2025-06-03
    • 21대 대선 투표,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서 일제히 시작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3일 새벽 6시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439만 1,871명입니다. 이 가운데 1,542만 3,607명은 지난 29∼30일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저녁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뿐만 아니라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
      2025-06-03
    • 대선일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낮 최고 28도
      대선일이자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경남권,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충북 북부와 경북권에는 오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6도, 인천 17.5도, 수원 16.2도, 춘천 16.8도, 강릉 20.3도, 청주 18.7도, 대전 17.5도, 전주 17.1도, 광주 16.7도, 제주 16.5도, 대구 17.1도, 부산 16.7도, 울산 15.5
      2025-06-03
    • 대선 후보들, 마지막 유세 "내란 종식".."방탄 독재"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선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여의도 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유세에서 "투표로 내란을 종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주시지 않겠느냐"며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키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역사의 현장"이라며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여의도에서 우리가
      2025-06-02
    • 아내와 자녀 등 3명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40대 남성 긴급체포
      일가족을 차량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추락 사고 내 40대 부인과 고등학생 아들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낮 2시 반쯤 A씨의 자녀 B군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교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재 파악에 나선 광주경찰청과 해경 등은 B군의 부모와 친형도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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