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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대 대선 '서고동저' 뚜렷.."텃밭 투표율이 승패 영향"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텃밭 투표율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지지 기반인 호남권의 투표율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남권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서고동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524만 416명이 대선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79.4%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83.9%)였습니다. 전남(83.6%)과 전북(82.5%)도 광주에
      2025-06-04
    • 빛의 혁명 이끈 오월 광주의 단호한 명령
      【 앵커멘트 】 이번 21대 대선은 12·3 내란으로 입은 국민적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내란 청산을 요구하고 있고, 대선 후보 모두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80년 5월 정신은 12·3 내란을 넘어 대한민국 헌정사에 새롭게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죽음의 공포를 넘어 헌정 질서를 지킨 5·18정신은 12·3 내란을 막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시민들이 국회
      2025-06-04
    • '당선 확실' 이재명, 총리에 김민석 내정..비서실장은 강훈식
      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민주당 강훈식 의원을,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날 이 후보가 측근들과의 논의를 거쳐 마무리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은 이날 중으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대표적 전략통인 4선 의원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출신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2025-06-04
    • 주요 외신, 李 당선확실 소식 긴급 속보.."정치 혼란 마침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주요 외신들은 이 소식을 일제히 긴급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한국시간으로 3일 밤 11시 40분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모두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실'을 보도한 직후 이 후보가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자 이를 긴급 속보로 타전했습니다. AFP도 곧이어 밤 11시 53분쯤 이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2025-06-04
    • 대선 개표율 50% 돌파..이재명 48.98%·김문수 42.65%·이준석 7.33%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율이 50%를 돌파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13분 현재 전국 개표율 53.90%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8.98%(923만 9,686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65%(804만 5,626표)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119만 4,060표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33%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전날 밤 11시 50분쯤 이재명 후보에 대한
      2025-06-04
    • 김동연, 李 당선 확실에 "내란 완전 종식 의지 보여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들께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로 내란 완전 종식의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셨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1대 대선이 치러진 3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경제와 통합의 시간이다"라며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과제들이 쌓여있지만,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망가진 경제와 민생을 회복해 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2025-06-04
    • [다시보기] 국민의선택 제21대 대통령 선거 2부 KBC 8뉴스 2025-06-03 (화)
      1. 이 시각 광주 빛고을체육관 개표소 2. 출구조사 결과에 광장으로 뛰쳐나온 시민들.."나라 안정·사회 통합되길" 3. '내란 세력' vs. '이재명 독재'..맞붙은 심판론 승자는? 4. '빛의 혁명' 이끈 오월 광주의 단호한 명령 5. 선관위 당선 의결 즉시 대통령 권한..국회서 취임 뒤 곧바로 업무 6. AI·신재생에너지 등 공약 담겨..지역 발전 전기 될까 7. 2원연결) 출구조사 결과·각 정당 캠프 분위기
      2025-06-04
    • 文, 이재명 당선 확실.."尹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데 대해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1대 대선이 치러진 3일 SNS에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며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2025-06-04
    • 튀르키예 살인물가 잡힐까.."물가 상승률 둔화, 여름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
      튀르키예의 물가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튀르키예의 전년동기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개월 전보다 소폭 내려간 35.4%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11월(21.3%) 이후 42개월 만에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문가 분석을 토대로 산출됐던 기대치 36%를 하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5월 75.5%까지 뛰었다가 12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물가 상승폭이 예상보다 더 둔화한 것과 관련해 작년 5월 물가가 치
      2025-06-04
    • 美 트럼프의 SNS 사랑..첫 임기 때 게시물보다 3배 더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보다 더 자주 SNS로 정책을 발표하거나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1일까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총 2,262건을 게시했습니다. 취임 후 132일 동안 하루 평균 17건을 올린 셈인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의 같은 기간에 트위터('엑스'의 전신)에 올린 건의 3배를 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책 형성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대중의 분노를 조장하고, 세계의 관심을 끄는 수단
      2025-06-04
    • '당선 확실' 이재명 "국민들 위대한 결정에 경의"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데 대해, 이 후보가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3일 밤 11시 40분쯤 지상파 3사에서 이 후보에 대한 당선 확실 보도가 나온 이후,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푸른색 넥타이를 맨 이 후보는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택 앞으로 나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악수를 나눴습니다. 지지자들은 이 후보를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습니다. 이 후보
      2025-06-04
    • 지상파 3사, 이재명 당선 확실..3년만 정권 교체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속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한 겁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이날 밤 11시 40분쯤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저녁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었습니다.
      2025-06-03
    • '대통령 적합 임기'..4년 연임 vs 5년 단임 '팽팽'
      국민 절반 이상이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로 청와대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습니다. KBS·MBC·SBS 방송 3사가 이날 공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 대통령이 어디서 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58.2%가 청와대를 선택했습니다. 이어 용산 대통령 집무실(15.4%), 세종시(13.9%), 정부서울청사(3.6%) 순이었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은 9.0%로 집계됐습니다. 개헌 국민투표 시기로는 '2026년 지방선거'를 선택한 응답자가 36.7%로 가장
      2025-06-03
    • 개표율 30%..MBC·SBS, 이재명 '당선 유력' 발표
      지상파 3곳 중 2곳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MBC는 3일 개표가 시작된 지 2시간가량 된 밤 10시 47분쯤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률을 97.6%로 예측했다고 밝혔습니다. SBS도 밤 11시 14분쯤 당선 예측 시스템 결과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개표율은 30% 안팎입니다. 이재명 후보 48.27%, 김문수 후보 43.47%, 이준석 후보 7.22%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
      2025-06-03
    • 이준석, 선거비용 30억 원 어쩌나?..출구조사 '7.7%'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사용한 선거비용 중 얼마나 보전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약 588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20대 대선에 비해 약 75억 원, 즉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득표율이 일정 기준(10% 이상)을 충족한 후보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에 따라 전체 보전금 규모는 약 1,1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400억 원대의 비용을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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