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날짜선택
    • "회삿돈은 내 돈"..1억여 원 회삿돈 횡령 30대 실형
      회삿돈을 빼돌려 생활비로 쓰고 거래처에 임의로 물품을 할인 판매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계란 도소매 업체에서 거래처 관리 업무 등을 맡은 A씨는 2021년 6월부터 약 6개월간 169회에 걸쳐 9천여만 원의 거래대금을 횡령해 생활비 등으로 쓴 혐의를 받았습니다. A씨는 거래대금을 현금이나 개인 계좌로 송금받고 환불된 계란을 재입고하지 않은 채 다른 업체에 처
      2024-08-15
    • 동해서 실종된 80대 관광객, 숨진 채 발견
      강원 동해시 해상에서 실종된 80대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7시경 해상을 수색하던 중 묵호동 수변공원 앞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전날 실종됐던 80대 관광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14일 오후 3시 47분경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소방 당국과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A씨가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5
    • 광복절인 15일 무더위 이어져..국지적 강한 소나기 예상
      광복절인 오늘(15일) 광주·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한낮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로 5~60mm의 국지적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의 전체적인 예상기온은 24~34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실제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해상의 파도는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4-08-15
    • 코로나 치료제 공급량 '부족'…의약계 신청량의 17%만 공급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약국과 병원 등에 공급되는 치료제가 신청량의 6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코로나 치료제 수급 현황에 따르면 8월 첫째주 기준, 전국 약국·의료기관의 치료제 신청량은 총 19만8천명분이지만 공급량은 3만3천명분으로 16.7%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 9일까지 전국 약국과 의료기관의 치료제 재고량은 7만6천명분가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지역의 보유량이 1만4천여명분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1만여
      2024-08-15
    • 상반기 '수입 짝퉁' 대부분 중국산…'샤넬' 브랜드 가장 많아
      올 상반기에 적발된 '수입 짝퉁' 조사 결과 중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수입품은 모두 34건에 934억 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입국별로 보면 중국이 781억 원 규모로 전체의 83.6%를 차지해 중국산 짝퉁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랜드별로 보면 짝퉁 물품 중 샤넬이 487억 원어치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고야드 75억 원
      2024-08-15
    • '코로나 재확산'…각 지방자치단체 '비상'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 표본 감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이후 줄다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달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으로 매주 2배 가까이 늘다가 이달 첫째 주에는 861명으로 지난 2월 수준까지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휴가철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단체손님 감소 등 큰 타
      2024-08-15
    • 인천 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70대 피서객 숨져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70대 여성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오후 1시 17분쯤 인천시 옹진군 십리포해수욕장에서 70대 A씨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당시 피서를 즐기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5
    • 광복절인 15일 전국 무더위 계속…일부 지역 강한 소나기
      광복절인 1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으며, 새벽과 아침 사이 일부 내륙과 강원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3
      2024-08-15
    • [단독]신도 수 부풀려 납골당 편법 조성 의혹..반발
      【 앵커멘트 】 최근 큰 수익을 올리는 사업 중에 하나가 납골당 등 봉안시설 운영입니다. 하지만 기존 주민들의 반대로 설치가 쉽지 않은데요. 최근 교회를 급조하고 신도를 늘리는 등 편법을 동원해 납골당을 짓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준공을 앞둔 5층 규모의 납골당 시설입니다. 최대 3만 기의 유골함을 안치할 수 있습니다. 이 시설은 광주의 한 교회 소유로, 신도와 가족들이 이용하겠다며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교회는 지난 2022년 설립됐고, 납골당 사업 신청 당시 신도는 10명
      2024-08-12
    • 경북 영천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피해액 5억 3천만원
      8일 오후 1시 41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철골로 지은 공장동 약 959㎡ 중 절반가량과 도포기 3대, 집진기 2대, 원자재·완제품 400개를 태우고 저녁 6시 50분쯤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는 5억 3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 기기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08-09
    • 광주·전남, 무더위 계속…하루종일 강한 소나기
      오늘도 하루종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전부터 시작되는 소나기는 오후 늦게까지 5~40mm가 예상되며 소나기로 인한 높은 습도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나주, 담양 등이 24도, 낮 최고 기온은 광주, 장흥 등이 3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m로 낮게 일겠으며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08-09
    • 서울 지하철역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 숨져
      서울 지하철역에서 충돌사고로 작업 중이던 코레일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9일 새벽 2시 21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상행선 점검 모터카와 선로 보수 작업용 모터카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1명은 다리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상자 모두 코레일 본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수습 작업으로 새벽 5시 40분쯤까지 전동차 10개와 고속열차 5개가 10∼30분가량 지연 운행됐으며 아침 7시부터는 열차 운행에 지
      2024-08-09
    • 美서 20대 한인 여성, 과잉 대응 경찰 총격에 숨져
      미국 뉴저지주에서 조울증을 앓던 20대 한인 여성이 출동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해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8일 미국 뉴저지한인회와 피해자 측 변호사, 뉴저지주 검찰 발표 등에 따르면 뉴저지주 포트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빅토리아 이 씨가 지난달 28일 새벽 1시 25분쯤 자택으로 출동한 현지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일 이 씨 가족은 조울증 증세가 심해진 이 씨를 진료하던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구급차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응요원은 관련 규정상 경찰이 동행해야 한다고 가족에
      2024-08-09
    • 전국 무더위 계속…남부지방 강한 소나기 예상
      금요일인 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60㎜, 전라권과 경상권 5∼40㎜, 강원 산지 5∼20㎜이며, 소나기가 그친 뒤 높은 습도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열대야도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5.6도, 인천 25.8도, 대전 25도, 광주 25.4도, 부산 26.7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024-08-09
    • 운전면허시험장서 또 '심정지'…안전요원 긴급 구조
      운전면허 기능시험 도중 심정지 상태에 빠진 중년 남성이 안전요원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생명을 구했습니다. 8일 오전 10시 55분쯤 전남 나주시 삼영동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2종 자동면허 기능시험을 보던 50대 A씨가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 B씨는 A씨가 조작하던 승용차가 연석과 충돌하고 멈춰 서자 돌발 상황을 인지했습니다. B씨는 119에 신고한 뒤 곧바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CP을 했습니다. 약 3분 만에 도착한 119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이어받았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
      2024-08-08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자녀 위장전입' 인정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들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해당 내용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유 후보자는 "제가 해외 생활을 하다 보니 미국에서 일본으로, 다시 한국으로 오는 과정에서 장남과 차남이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녀 문제는 부모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장남과 차남을 좋은 학교에 보낸다는 목적은 아니었고 단지 환경을 바꿔야 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차남이 실제 거주하지 않고 주소를 옮긴 은
      2024-08-08
    • 괴담인 줄..시신 4천 구 훔쳐 '인체 이식재료' 만든 中 업체
      중국 수사당국이 시신 4천여 구를 훔쳐 인체 이식용 제품을 생산한 중국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8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변호사 이성화 씨는 이날 중국 중부 산시성 타이위안시 공안국이 지난 5월 작성한 시신 절도·모욕·훼손 사건 관련 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에 있는 아오루이 생물재료유한회사는 2015년 1월부터 작년 7월까지 남부 쓰촨성과 광시좡족자치구, 동부 산둥성 등지에서 시신과 시신의 일부를 불법으로 사들인 뒤 불법으로 입수한 시신과 유골을 인체 이식 재
      2024-08-08
    • 광복절 특별사면은 누구?..'드루킹 댓글' 김경수, '블랙리스트' 조윤선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 명단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면심사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 2022년 12월 '신년 특사'로 잔형 집행을 면제받았지만, 복권은 되지 않았습니다. 법적으로 김 지사는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
      2024-08-08
    • 日 기상청, '거대 지진 발생 가능성' 예고해
      일본 기상청이 8일 오후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과 관련해 향후 다가올 수 있는 거대 지진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미야자키현 지진 이후 평가 검토회를 열어 저녁 7시 15분쯤 '난카이 해구 거대 지진 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NHK는 일본 정부가 2019년 운용을 시작한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를 실제로 발령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정보에 대해 평상시와 비교해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
      2024-08-08
    • 광주·전남 대학병원, 전공의 사직처리 시작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 대한 처리를 미뤄왔던 광주·전남 지역 수련병원들이 일괄 사직 처리에 착수했습니다. 8일 전남대병원은 지난 6일, 2월 이후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225명을 일괄 사직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사직서 제출 후 복귀한 전공의 18명 등 모두 19명이 사직서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달 정부의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지났음에도 전공의들의 개별 의사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직 처리를 보류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공의 대표 등과 소통해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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