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날짜선택
    •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4일부터 기온 뚝 떨어져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틀 동안의 비로 제주도는 80∼150㎜, 전남 남부는 30∼80㎜, 부산·울산·경남은 20∼60㎜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광주·전남 북부 10∼40㎜, 대전·충남 남부와 충북 남부, 경북 북부 내륙 5㎜ 안팎이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상권 내륙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2024-11-02
    • "만들고 보자"..무허가 납골당 영업시작?
      【 앵커멘트 】 얼마 전 한 교회가 종교단체 봉안시설을 신청하면서 신도들의 수를 속여 납골당을 세운다는 보도를 전해 드린 적 있습니다. 해당 교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이 납골당은 아직 행정소송 중이고 담양군이 허가를 내주지 않았지만 교인들이 아닌 일반인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는 의혹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100억 원 가까이 들여 세워진 담양 대덕면의 한 납골당입니다. 여기에 설치된 봉안시설은 5천기로 300명의 신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어진 것입니다. 또 3층과 4층의 빈 공간에
      2024-10-25
    • '술 취해 아파트 가스배관 잘라'..5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가스 배관을 잘라 폭발과 화재 위험을 야기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25일 가스방출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음주하지 않도록 특별이행 명령도 부과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광주의 한 지인의 아파트에서 주택 내 가스 배관을 잘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위험에 노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TV를 보던 A씨는 공사 현장 LPG 가
      2024-10-25
    •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개막
      전라남도와 화순군 주최로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개막했습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백신개발과 차세대 면역치료 그리고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최근 지정된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화순군은 백신 개발과 임상, 생산이 가능한 화순백신특구의 활용해 기업 육성과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4-10-25
    • 선거법 위반 '이병노 담양군수'..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에게 1심과 같이 벌금 5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범 8명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군수가 경선 이전 행위로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하나 선거운동 관련 이익을 제공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군수는 항소심 결과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24
    • 공직선거법 위반 '이병노 담양군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전남 담양 이병노 군수에게 2년 가까이 진행된 항소심에서도 벌금 500만 원으로 같은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 등 피고인 9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해 이 군수에게 당선무효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수사받게 된 공범 8명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4-10-24
    • 담양 담빛예술창고 '뱅크시 사진전'..내년 1월까지
      유명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이 사진전으로 개최됩니다. 재단법인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오는 26일부터 'Banksy Exhibition by Martin Bull' 展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뱅크시의 고향 브리스톨에서 가장 유명한 큐레이터이자 평론가인 Martin Bull(마틴불)의 사진 컬렉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는 철저하게 익명으로 가려져 현시대 신비한 아이콘 중 하나로 알려진 작가로, 풍자적인 거리예술을 추구하며 낙서 예술가, 거리 예술가의
      2024-10-23
    • 횡단보도 보행자 친 50대 버스기사 입건..1명 사망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50대 여성 버스기사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 A씨는 21일 오전 6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서 시내버스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6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또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50대 여성 C씨도 치었고, 크게 다친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시내버스를 몰면서 교차로에서 우회
      2024-10-22
    •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흉기 휘둘러..1명 사망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다른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22일 오전 1시 20분경 경북 포항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50대 A씨가 다른 입원환자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2
    • "밖에서 담배 피워라"에 격분한 20대..살인미수로 중형
      집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라고 말한 옆집 사람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대전지법 13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0일 오후 1시 40분경 충남 아산에 있는 자기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옆집에 사는 40대 B씨가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워줄 것을 요구하자 흉기를 들고 담벼락을 넘어 B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흉기를 휘두르려는 A씨와 막으려는 B씨의
      2024-10-22
    • 전국에 많은 비..강한 바람 예상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최대 120㎜, 부산·울산·경남 등 남해안 지역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50㎜, 강원 20~60㎜, 충북 20~60㎜, 대전·세종·충남 10~50㎜, 광주·전남 20~80㎜ 등입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약간 올라 12~20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상됩니다. 예상 최저 기온은
      2024-10-22
    • 장애 있는 10대 여학생들, 유흥업소로 데려가 성범죄
      장애가 있는 10대 여학생 2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데리고 있으면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업주들에게 검찰이 징역 9년씩 구형했습니다. 21일 검찰은 수원지법 형사15부의 심리로 열린 40대 A씨 등 2명의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에서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자와도 합의가 안 됐다며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A씨와 B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지난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2024-10-21
    • '한국시리즈' 열기 속 개막전서 '암표' 적발
      광주경찰청은 21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암표를 판 혐의로 40대 A씨를 적발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간 한국시리즈 입장권 3만 5,000원짜리를 15만 원에 판 혐의입니다. 경찰은 올해 KIA 타이거즈가 계속 1위를 달리고 관중이 몰리는 만큼 암표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범칙금을 부과하고, 한국시리즈 기간동안 현장에서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4-10-21
    • "10시에 살인하겠다" 인터넷 게시글에 경기 부천역 비상
      경기 부천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4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성자는 "내일(22일) 오전 10시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살인을 하겠다"고 적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를 확인하는 등 추적에 나섰습니다. 또, 관할 경찰서 2곳과 경기남부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 등 수십명을
      2024-10-21
    •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도 무기징역 구형
      친부 살해 혐의로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씨의 재심 절차가 개시된 지 5년여 만에 또다시 무기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21일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존속살해 혐의 재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아버지에게 수면유도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무기징역 형이 확정됐습니다. 이후 "(김씨의) 여동생이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에 거짓으로
      2024-10-21
    • "그물 꼬인다"..추락한 선원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 송치
      조업에 방해된다며 해상에 빠진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선장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6일 밤 11시 반쯤 24t 급 근해 어선 선장인 A씨는 베트남 국적 선원 30대 B씨가 조업 과정에서 양망기에 끼여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선장 A씨는 조업이 지체될 경우 바다에 있는 그물이 꼬여 손해가 발생한다는
      2024-10-21
    • 20일 기온 뚝 떨어져…강한 바람과 해안가 너울 주의
      토요일인 19일 흐린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은 점차 비가 그칠 전망입니다. 특히, 일요일인 20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매우 쌀쌀하겠으며, 아침 최저 기온이 5~14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며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10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8
      2024-10-19
    • 'KIA - 삼성' "올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가린다"
      삼성 라이온즈가 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올해 1위를 기록한 KIA와 챔피언 결정전을 갖습니다.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회까지 0-0 무승부를 이어가다가 8회에 강민호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LG 트윈스를 1-0으로 꺾었습니다. 5전 3승제인 PO를 3승 1패로 통과한 정규리그 2위 삼성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이로써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1일부터 광주 기아
      2024-10-19
    • 오토바이로 경찰관 매달고 달아난 20대 검거
      최근 오토바이 번호판 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무등록 오토바이로 신호위반을 하고 정차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매단 채 달아나던 2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몰며 특수공무집행방해, 자동차 관리법 등을 위반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7일 오후 4시경 의정부시 한 사거리에서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신호위반을 한 혐의입니다. 당시 인근 주유소에서 이를 목격한 경찰관이 A씨에게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달아나려 했고, 경찰
      2024-10-19
    • '무전취식에 폭행' 경찰관 파면뒤에도 재범
      무전취식과 종업원 폭행을 일삼고 경찰이라며 범법행위를 무마하려 한 전직 경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는 사기, 폭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부산시 부산진구 한 술집에서 술값 결제를 요구하는 종업원을 폭행하고 내부와 집기 등을 부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을 깨 종업원 목에 들이대거나 경찰 신분을 내세워 무고죄로 처벌할 것처럼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A씨는 이 같은 행위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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