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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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타파'가 쓸고간 자리..5명 부상ㆍ논 500ha 침수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여수가 직격탄을 맞았지만, 태풍의 영향 반경이 컸던 만큼 광주와 전남 전역에 걸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5명이 다쳤고, 수확을 앞둔 농경지와 과수는 한 달도 채 안돼 다시 물에 잠기고 떨어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교회 외벽 벽돌이 떨어져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 50분쯤 목포시 석현동의 한 교회 외벽 벽돌이 쏟아져내리며 여성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인터뷰 : 정학기 / 교
      2019-09-23
    • 태풍 지난지 얼마나 됐다고..주말 또 태풍 북상
      【 앵커멘트 】 꼿꼿이 서 있어야 할 벼가 쓰러져 있습니다.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했던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자린데, 2주가 지나도록 곳곳에 상처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또 태풍이 북상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과수원 여기저기 봉지에 싸인 배가 나뒹굽니다. 태풍 '링링'이 지나며 이 과수원에서만 배 25%가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민들은 간신히 달려있는 배마저 또다시 찾아오는 태풍에 모두 떨
      2019-09-20
    • "도와주러 갔는데 손찌검"..여전한 구급대원 폭행
      【 앵커멘트 】 술에 취해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소방당국이 강력한 대응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처벌 수위가 낮다보니 폭행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싱크 - "어디 앉아!!" 한 남성이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구급대원의 머리를 내려칩니다. ▶ 싱크 : . - "내가 이렇게 때렸어 어쩔래" 다른 대원들이 말려보지만 오히려 더 큰 소리로 화를 냅니다. 또 다른 구급차 안. 한 남성이 구급대
      2019-09-20
    • "도와주러 갔는데 손찌검"..여전한 구급대원 폭행
      【 앵커멘트 】 한 남성이 구급대원에게 손찌검에 이어 머리를 내려 치더니, 제지하는 다른 대원의 얼굴에 침까지 뱉습니다. 술에 취한 남성이 구급차 안에서 폭행하는 영상인데요. 이처럼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싱크 - "어디 앉아!! (퍽)" 한 남성이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구급대원의 머리를 내려칩니다. ▶ 싱크 : . - "내가 이렇게 때렸어
      2019-09-19
    • 기온 뚝 완연한 가을..내일 오늘보다 2도 더 낮아
      오늘 낮기온이 장흥 28.4도를 최고로 광주 28.2도 등 어제보다 2도 가량 낮아지는 등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광주ㆍ전남의 낮 기온이 25도에서 27도 분포로 오늘보다도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휴일 사이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9-09-19
    •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타워크레인 고공 농성
      광주ㆍ전남 건설노조가 지역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고용해달라며 타워크레인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ㆍ전남지부는 오늘(19일) 새벽 5시 반부터 광주시 임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 조합원인 39살 이 모 씨가 올라가 '외국인 불법고용 근절'과 '지역민 우선고용' 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불법체류자를 싼값으로 고용하면서 지역 건설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점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19-09-19
    • 표정두 열사 추모비 5.18기념공원으로 이전
      5.18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미국 대사관 앞에서 분신한 표정두 열사의 추모비가 5.18기념공원으로 이전했습니다. 광주시와 5월단체 등은 오늘(18) 표정두 열사 추모비 이전 제막식을 열고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에 4년 넘게 방치돼 있던 추모비를 5.18기념근린공원으로 옮겼습니다. 표정두 열사 정신계승비는 지난 1991년 호남대 학생들이 기금을 모아 세워졌으며 호남대 쌍촌캠퍼스가 이전할 때 함께 옮겨지지 못하고 방치돼 왔습니다.
      2019-09-18
    • "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 수납 노동자 직접 고용해야"
      톨게이트 요금 수납 노동자들이 한국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톨게이트 수납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도로공사는 재판에 승소한 노동자만 직고용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며 모두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 5백여 명은 직접 고용하되, 현재 1심과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요금수납원에 대해서는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2019-09-18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광산통일열차 운행 취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파주 도라산역까지 향하는 특별 열차가 운행을 취소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9ㆍ19선언 1주년을 기념해 오는(20일) 광주 송정역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광산통일열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산구는 탑승권을 예매한 승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운행 취소 이유를 설명하고 티켓을 모두 환불해줄 계획입니다.
      2019-09-18
    • 50대 남성 응급실서 퇴원한지 8시간 만에 숨진채 발견
      50대 남성이 병원에서 퇴원한지 8시간여 만에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7일) 오전 8시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인 50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16일) 저녁 7시 반쯤 장성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는 유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내일(18일) 부검을 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2019-09-17
    • "분리수거 하고 현금 돌려받으세요"
      【 앵커멘트 】 분리수거를 할 때 빈 병은 근처 가게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받을 수 있지만 캔이나 페트병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캔과 페트병도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수거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빈 음료수 캔을 자판기 속에 넣자, 순식간에 기계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니 포인트가 쌓입니다. 캔인지 페트병인지 스스로 구별하고, 압축해 보관하는 '재활용품 자동수거기'입니다. ▶ 인터뷰 : 김
      2019-09-17
    • "분리수거 하고 현금 돌려받으세요"
      【 앵커멘트 】 연휴 동안 쌓였던 쓰레기, 모두 분리수거 하셨을텐데요. 빈 병은 반환하면 보증금을 받을 수 있지만, 캔이나 페트병은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자판기 같이 생긴 '이 자동 수거기'에 캔과 페트병을 넣으면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빈 음료수 캔을 자판기 속에 넣자, 순식간에 기계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니 포인트가 쌓입니다. 캔인지 페트병인지 스스로 구별하고, 압축해 보관하는 '재
      2019-09-16
    • 셀프세차장 돌며 현금 4백여 만 원 훔친 남성 구속
      광주 지역 셀프세차장과 비닐하우스 등을 돌며 4백여 만 원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4월 광주시 쌍촌동의 한 셀프세차장 동전 교환기에서 현금 20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34차례에 걸쳐 4백 30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4월 출소한 김 씨는 도심 고가도로 밑에서 숨어 살며 경찰을 피해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9-16
    • [DID]지난 10년 간 학생들이 가장 많이 본 책은?
      【 앵커멘트 】 책을 만나는 계절을 맞아 최근 집 근처 공공도서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무엇일까요? 초등학생은 그림이 많은 책을, 중학생 이상부턴 문학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0년 간 학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던 책을 고우리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공공도서관에서 어떤 책이 가장 많이 대출되는지 지난 10년간의 7억 9천여 건의 대출을 분석해봤습니다. 초등학생이 가장
      2019-09-15
    • [DID]지난 10년 간 학생들이 가장 많이 본 책은?
      【 앵커멘트 】 가을을 맞아 최근 집 근처 도서관를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무엇일까요? 지난 10년 간 인기가 가장 많았던 책을 고우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공공도서관에서 어떤 책이 가장 많이 대출되는지 지난 10년간의 7억 9천여 건의 대출을 분석해봤습니다.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빌린 책은 김영주 작가의 짜장 짬뽕 탕수육이 차지했고,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과 '이영서의 책과 노니는 집'이 뒤를 이었습니다.
      2019-09-15
    • 짧은 추석 연휴.."아쉬움 뒤로한 채 일상으로"
      【 앵커멘트 】 짧은 추석 연휴의 아쉬움속에 고속도로와 철도, 뱃길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고향을 떠났고 도심은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고향을 등지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여객선.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지만 서둘러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귀경객들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윤복순 / 서울특별시 중랑구 - "오랜만에 갔으니까 여러 군데 둘러보고 싶었는데 연휴가 너무 짧은
      2019-09-14
    • 갯바위 낚시하던 50대 남성 추락..119 구조
      바다낚시를 하던 50대가 바다에 빠졌지만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14일) 낮 2시 10분쯤 완도군 창산면 화랑포 인근에서 바다 낚시를 하던 52살 정 모 씨가 실족해 바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된 정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19-09-14
    • 무더운 추석 연휴..광양 낮 최고기온 31.6도
      추석 연휴 셋째날인 오늘 광양의 낮 기온 31.6도를 최고로 순천 31.3도, 장흥 31도 등 다소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광주ㆍ전남은 맑은 날씨 속에 오늘 저녁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기온은 27도에서 30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전남 동부 지역엔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음주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19-09-14
    • 새벽 시간 싱크대 제조 공장서 불
      새벽 시간 싱크대 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1) 새벽 4시 25분쯤 광주시 신창동의 한 싱크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2개동 중 1개 동을 모두 태웠지만 공장 직원 6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현장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2019-09-11
    • 음주운전 20대 다리 아래로 추락..3명 경상
      음주운전을 하던 20대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추락해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 새벽 2시 반쯤 광주시 임동 광천1교에서 25살 남성이 몰던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 0.136%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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