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툭 던진 담배꽁초에서 화르르"..전체 17% 담배꽁초 화재
      【 앵커멘트 】 200시간 넘게 이어지며 역대급 피해를 남긴 울진 산불은 차량에서 던진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루 평균 22건, 해마다 전체 화재의 17%가 누군가 던진 담배꽁초에서 시작되는데요. 담배꽁초는 숯불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플라스틱 화물 운반대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한 남성. 10여 분 뒤,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르더니 갑자기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2022-03-17
    • 5·18 단체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 속히 진행하라"
      국가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재판을 속히 진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광주지법 및 전국 법원에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지만 4개월여 동안 재판을 시작조차 못 했다며 하 빨리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고령이 된 5·18 유공자들은 빈곤한 삶을 살다 일찍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며 배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가 국민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
      2022-03-17
    • 5·18 단체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 재판 속히 진행해야"
      국가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재판을 속히 진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광주지법 및 전국 법원에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지만 재판이 4개월 여 동안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5월, 과거에 지급된 5·18 보상금엔 '신체적 손해'만 포함됐을 뿐 '정신적 손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기존 5·18 보상법을 위헌으로
      2022-03-17
    • 내일까지 '비' 5~20mm..남해안 최고 40mm
      오늘(17일) 전남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광주ㆍ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5~20mmm, 남해안 지역엔 최고 40mm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나주 8도, 여수 11도 등 7에서 11도 분포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15도, 광양 16도, 광주 18도 등 12~1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2-03-17
    • 오후부터 점차 '비'..내일까지 광주ㆍ전남 5~20mm
      오늘(17일) 전남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광주ㆍ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오는 18일까지 5~20mmm, 남해안 지역엔 최대 40mm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15도, 광양 16도, 나주 17도 광주 18도 등 12~1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고흥과 여수, 완도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부터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유
      2022-03-17
    • 팔 부러진 등산객, 드론 수색으로 20분 만에 구조
      팔이 부러진 등산객이 드론 수색으로 2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15일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산국립공원 내 등산로인 무돌길에서 하산 중 팔이 부러졌다는 50대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깊은 산속에서 구조 요청 중이던 신고자의 위치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드론을 통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포착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구조자는 신고 20분 만에 발견됐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2022-03-16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여가부 폐지 공약 철회해야"
      여성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여가부 폐지 공약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광주 지역 여성단체들은 오늘(16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 폐지는 절대 정치적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이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구조적 차별을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3-16
    • 여성단체 "윤석열 당선인, 여가부 폐지 공약 철회하라"
      광주 지역 여성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여가부 폐지 공약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광주 지역 여성단체들은 오늘(16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 폐지는 절대 정치적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윤 당선인이 선거기간 동안 2030세대를 성별로 갈라치기 해 정치적 득표 전략에 이용했다"며 "국민이 공약의 구체적 내용을 알지 못해 생긴 오해라고 탓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여성근로자의 월급은 남성의 67%밖에 미치지
      2022-03-16
    • 42주년 5ㆍ18기념행사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
      올해 5ㆍ18민주화운동 기념 행사는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집니다. 5ㆍ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16일) 5ㆍ18국립묘지에서 출범식을 갖고 5ㆍ18을 겪지 않은 세대가 5ㆍ18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청년과 청소년에게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위는 5ㆍ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완전한 진상규명에 힘을 싣고 새로운 미래로 가는 초석이라며, 새 정부와 국회가 힘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2-03-16
    • 민주노총 "여천NCC 폭발사고 조사, 노동자 참여해야"
      민주노총이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여천NCC폭발사고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등 여수국가산단 여천NCC폭발사고 대책위원회는 오늘(1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포함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재해조사는 물론 작업중지명령 해제심의위원회, 여천NCC 전 현장에 대한 특별 금로 감독 등에 노동자가 포함돼야 종합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3-16
    • 42주년 5ㆍ18 기념행사 "새로운 시대 모두의 오월로"
      올해 5ㆍ18민주화운동 기념 행사는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집니다. 42주년 5ㆍ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5ㆍ18을 겪지 않은 세대가 5ㆍ18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청년과 청소년에게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5ㆍ18기념행사의 꽃'인 전야제는 오월 광주의 힘을 분출하는 문화제 형식으로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5월 17일 정오부터 금남로 일대에 시민 참여형 부스가 설치되고, 오후 5시부터는 80년 5월 항쟁 당시 가두
      2022-03-16
    • 5ㆍ18행사위 "새 정부, 5ㆍ18정신 헌법 전문 수록해야"
      42주년 5ㆍ18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행사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새 정부가 5ㆍ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5ㆍ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16일) 광주광역시 5ㆍ18국립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며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올해 구호는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입니다. 5ㆍ18정신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고 시대의 빛이 돼야 한다는 뜻입니다. 행사위는 "5ㆍ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완전한 진상규명에 힘을 싣고 새로운 미래로 가는 초석"이라며
      2022-03-16
    • "현산 안전관리 총체적 부실"..과태료 8억 4천만 원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17일부터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규모 건설 현장 12곳을 특별 감독한 결과 63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306건은 사법 조치, 330건에 대해선 과태료 8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12개 전체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를 모두 입건해 수사하고 있으며 현산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기획 감독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2-03-16
    • 합참 "北, 미확인 발사체 발사 직후 실패 추정"
      합동참모본부가 오늘(16일) 오전 9시 반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미확인 발사체를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추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 당국은 최근 평양 순안에서 두 차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시험발사가 이뤄졌던 점을 고려해 오늘 발사가 ICBM 관련 시험발사인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본 NHK도 오늘 오전 9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각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긴급 보도
      2022-03-16
    • 송영길 전 대표에 둔기 휘두른 70대 유튜버 구속 송치
      선거운동을 하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둔기를 휘두른 7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해ㆍ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70살 표 모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표씨는 오늘(16일) 송 전 대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게 다 분단은 비극입니다"라고 답하며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표씨는 지난 7일 정오쯤 서울 신촌의 한 광장에서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던 송 전 대표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2022-03-16
    • "현대산업개발 안전관리 총체적 부실"..노동부, 추가 감독 예고
      광주 학동참사와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규모 건설 현장 12곳을 특별 감독해 위반 사항 63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306건은 사법 조치했으며, 330건에 대해선 과태료 8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추락사 예방을 위한 안전 난간, 작업 발판 등의 안전조치 위반이 2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재해 발생 보고 등 기초적 의무 위반사항이 144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2-03-16
    • "아까시꽃 피기 전 벌통 채워야하는데"..꿀벌 실종 현상
      【 앵커멘트 】 전국의 양봉 농가들이 꿀벌이 사라져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피해 농가들이 꿀벌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는데, 광주는 이제서야 실태 파악에 나서 양봉농가들이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루아침에 꿀벌 3백만 마리가 실종된 광주의 한 양봉 농가. 벌통 100여 개 가운데 꿀벌이 모여드는 벌통은 단 9개에 불과합니다. 이마저도 상자 안을 열자 절반 밖에 차 있지 않습니다. 양봉 농부는 결국 10년 동안
      2022-03-15
    • 이승만 독재정권 부정선거 규탄 3ㆍ15의거 62주년 기념행사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를 규탄했던 3ㆍ15의거 62주년을 맞아 시민단체가 당시 시위를 재현했습니다. 호남 4ㆍ19혁명단체 총연합회원들은 오늘(15일) 빛고을시민문학관부터 5ㆍ18민주광장까지 행진하며 1960년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시작돼 마산 봉기로 이어졌던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 시위를 재현했습니다. 행진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3ㆍ15의거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2-03-15
    • "총체적 부실이 만든 인재"..국토부 아파트 붕괴 조사 결과
      【 앵커멘트 】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여 만에 붕괴 원인을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전성 검토 없이 시공 방식을 변경하고, 지지대를 조기에 철거하는 등 총체적 부실이 참사를 야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총체적 부실이 만든 인재'로 결론 내렸습니다. 안전성 검토 없이 시공 방식을 무단으로 변경하고, 최소한의 지지대도 설치하지 않았던 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39층 바닥
      2022-03-14
    • "5살 조카 폭행해 숨지게 한 고모 엄벌 요청" 청원
      다섯 살 조카를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고모를 엄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자신을 숨진 아이의 친모라고 밝힌 청원인은 친 고모가 아이의 온몸에서 피멍이 발견됐는데도 학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다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경찰은 A양의 고모가 훈육을 이유로 폭행한 뒤 방치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고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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