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외고 학부모 "외고 폐지 졸속 발표 박순애, 사퇴하라"
      외고 학부모들이 교육부의 '외고 폐지 방침'에 반발하며 박순애 부총리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전국외고학부모연합회는 오늘(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론회나 공청회를 거치지 않은 교육부 장관의 일방적 발표는 졸속 행정"이라며 "백년지대계인 교육 정책을 졸속으로 발표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과학고, 영재학교, 자율형 사립고를 유지하는 명분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자율성과 다양성 충족에 있다면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서라도 외고, 국제고 존치 역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8-05
    • 이정선 광주교육감 "입학 연령 하향, 공론화 필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에 대해 사회적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교육부가 공론화 과정 없이 취학연령 하향 방침을 발표하기 전 교육청과 논의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황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곧 출범하는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8-05
    • 광주광역시교육청 오는 8일부터 수시 집중상담 주간 운영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대입 수시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학교밖 청소년 400여 명에게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를 위한 맞춤형 1대 1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1대 1 상담을 신청하지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 상담밴드 등을 통해 현직 교사에게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08-05
    • 野 교육위 의원들 국민대 항의 방문.."스스로 수준 끌어내려"
      최근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지은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대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ㆍ김영배ㆍ안민석ㆍ강민정ㆍ문정복ㆍ서동용 의원은 4일 국민대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임홍재 총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임 총장이 외부 일정을 이유로 응하지 않아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의원들은 "결정 확정 권한이 있는 국민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상식적인 결과를 추궁하고 결과 보고서와 조사위원회 명단 공개를 촉구"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2022-08-05
    • [여론조사]"尹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27.4%"..'최저'
      【 앵커멘트 】 KBC와 UPI뉴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 평가가 27.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고 물었습니다. 잘한다는 응답이 27.4%, 잘못한다는 응답이 68.8%로 KBC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매우 잘못한다'는 응답이 60.6%로 부정 평가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매우 잘함' 15.8% '다소 잘
      2022-08-04
    • 이정선 광주교육감 "학제개편 뜬금없어..공론화 과정 필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에 대해 "뜬금없다"며 사회적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4일) 자신의 SNS에 "교육부가 어떤 공론화 과정도 없이 뜬금없는 취학연령 하향 방침을 발표했을 때는 다소 쌩뚱맞기도 하고 교육청이 패싱된 데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황당함마저 없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육부 발표는 국가가 아동교육에 조기 개입하면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 해줄 어떤 근거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육감
      2022-08-04
    • 코로나19 확진자도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 응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수능을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볼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담긴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는 수험생 사이 2m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감독관 보호 조치도 따로 마련합니다. 지난해의 경우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96명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밀접접촉자 등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 128명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했습
      2022-08-04
    • '70대 이상마저..' 모든 계층서 "尹대통령, 잘못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한다'는 평가가 20%대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8월 1주차 정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4%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7월 4주와 5주차 조사에서 모두 32.5%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주춤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5.1%p나 내려앉았습니다. 부정평가는 68.8%로 지난주보다 4.6%p 증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2022-08-04
    • 모든 학교 2학기 정상 등교.."대면수업 원칙"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교육부가 방역 강화를 전제로 2학기에도 정상 등교를 유지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2학기에도 모든 학교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위험도에 따라 교육부와 교육청, 방역당국이 사전 협의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1학기에 권고ㆍ실시됐던 등교 전 선제검사는 2학기에 실시하지 않고, 대신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2개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학교별로 개학 전 1주일, 개학 후 2주일 등 개학을 전후한 3주를 '
      2022-08-04
    • 광주 찾은 박순애 장관, 학제개편안 '묵묵부답'
      【 앵커멘트 】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에 대해 학부모와 교육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기숙사 안전 점검을 위해 광주를 찾은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학제개편'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교육청 앞에 '학제개편 철회'를 요구하는 전광판이 세워졌습니다. 예비국공립유치원교사연대와 현직 유치원 교사 등이 '만5세 입학' 정책에 반대하며 트럭 시위에 나선 겁니다. 학제 개편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첫 지방 일
      2022-08-04
    • 광주 찾은 박순애 장관, 학제개편안 '묵묵부답'
      【 앵커멘트 】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에 대해 학부모와 교육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기숙사 안전 점검을 위해 광주를 찾은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학제개편'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교육청 앞에 '학제개편 철회'를 요구하는 전광판이 세워졌습니다. 예비국공립유치원교사연대와 현직 유치원 교사 등이 '만5세 입학' 정책에 반대하며 트럭 시위에 나선 겁니다. 학제 개편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첫 지방 일
      2022-08-03
    • 기숙사 안전점검 나선 박순애, 학제개편 질문에 '묵묵부답'
      기숙사 안전 점검을 위해 광주를 찾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제개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박 부총리는 오늘(3일) 광주 서석고등학교를 찾아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설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전국 947개 초ㆍ중ㆍ고등학교 기숙사 1,278개 동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박 부총리는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야간에도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에 취약"하므로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겠다"고 밝
      2022-08-03
    • 광주·전남 급식 단가 전국 최저 "추가 예산 필요"
      광주·전남 학생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싼 값의 급식을 먹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급식 단가를 비교한 결과, 광주의 초등학교 급식 단가는 2,02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전남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급식 단가 역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는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이는 형편이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학교급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8-02
    • 고개 숙인 이정선 교육감 "답안 유출 파문 유감"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사들의 컴퓨터를 해킹해 답안을 유출한 사건의 파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결국 광주시교육감이 감독 기관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답안 유출'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인터뷰 : 이정선 / 광주광역시교육감 - "교육 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우선 재발 방지를 위해 시험 출제부터 채점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8-02
    • "尹 대통령, 교육부에 학제개편 공론화 추진 지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에 대해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에 신속한 공론화를 요구했습니다.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은 오늘(2일) 현안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필요한 개혁이라도 관계자 간 이해관계 상충으로 공론화와 숙의가 필요하니 교육부가 신속하게 공론화를 추진하고 국회와의 촉진자 역할을 해달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안 수석은 "(학제 개편은) 노무현 정부에서도 추진했고 영미권 중심으로 선진국에서도 시행하는 것으로 여러 장점이 있는 개혁 방향인 것은 사실"이라며 "
      2022-08-02
    • "소고기 대신 닭고기 먹인다"..광주 초교 급식 단가 전국 최저
      광주ㆍ전남 학생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싼 값의 급식을 먹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급식 단가를 비교한 결과 광주ㆍ전남의 학교 급식 단가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의 초등학교 급식 단가는 2,02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초등학교 급식 단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3,361원)이었고, 세종(3,050원)과 울산(2,900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의 중학교(2,525원)와 고등학교(2,603원) 급식 단가는 전국에서
      2022-08-02
    • 고교 '답안 유출' 파문 광주광역시교육감 사과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답안 유출' 사건에 대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오늘(2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욱 촘촘하고 엄정한 평과 관리 시스템을 재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광주 시내 고등학교 교직원이 사용하는 모든 PC와 노트북에 솔루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학교 내 무선망 등 인터넷 기반 시설에 대해서도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안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을 학생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
      2022-08-02
    • 2007년 KEDI 설문 "10명 중 7명, '만5세 입학' 반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하향하는 정책을 놓고 2000년대 후반 진행된 설문조사에선 반대 여론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지난 2007년 발간한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제개편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의 발달속도가 빨라진 만큼 입학연령을 만 5세로 낮춘다'는 문항에 모든 연령대별, 거주지별, 유형별로 반대 의견이 62~7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2007년 7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두 달 동안 대학생 1,200명과 학부모(30~60대 성인) 1,550명을
      2022-08-02
    • "만화 왕국 일본서 일낸 고교생들"..전남여고 재학생 1위
      【 앵커멘트 】 일본에서 가장 큰 고교생 만화 경진대회에서 전남여고 재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입니다. 세계 각지 고등학생들이 모인 대회인데 학생들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만화 대회가 열리는 고치역 앞에서 길을 헤매는 학생들. 문신을 한 우락부락한 외모의 남성이 학생들 앞에 나타납니다. 자세히 보니 남성의 문신은 지도였고, 지도 문신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길을 안내합니다. 일본 최대 고등학교 만화 대회에서 광주 전남여고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2022-08-01
    • 교육부, 외고 폐지키로.."자사고 존치ㆍ국제고 검토"
      교육부가 외국어고를 사실상 폐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성부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1일) 주간 정례브리핑에서 "외국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외고의 경우 미래사회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어 폐지 또는 외국어교과 특성화학교 등으로 전환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사고는 유지하고, 국제고의 경우 충분한 검토를 거쳐 존치 여부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외고가 사실상 폐지될 위기에 처하자 전국 외교 교장들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반대했습니다. 전국외국어고등학교장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시대착오적이고 반교육적"이라고 비판했습니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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