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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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청, "전면 등교 시행 이후 학교 폭력 증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끝나고 정상 등교가 이뤄진 뒤 학교 폭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시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만 8,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교폭력을 당한 적 있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1.6%로 지난해보다 0.6%p 증가했습니다. 피해를 당했다는 응답률은 초등학교가 3.5%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0.9%, 고등학교 0.2% 순이었습니다.
      2022-09-06
    • 태풍 원격 수업 'e학습터' 오전 한때 먹통
      오늘 태풍으로 인해 시행된 광주지역 초·중학교 원격 수업이 서버 다운으로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광주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원격수업을 위해 사용하는 인터넷 'e학습터' 서버가 다운되면서 1시간 동안 접속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같은 시간대 많은 학생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2-09-06
    • 광주시교육청,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신청 반려
      내년부터 남녀 공학 체제로 전환하려던 광주 명진고등학교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 남녀공학 전환 검토위원회는 명진고의 남녀공학 전환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는 것이 우선이라며 신청 반려 결정을 내렸습니다. 명진고는 여학생만으로는 정원을 채우기가 힘들다며 지난 6월, 교육청에 남녀공학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2022-09-06
    • 10명 중 3명 "코로나19 다시 유행해도 추가 접종 안 하겠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더라도 국민 10명 중 3명은 백신을 추가로 맞지 않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 연구팀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5%가 올해 가을 또는 겨울에 다시 코로나19가 유행할 경우 추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추가 예방접종을 하겠다는 응답은 46.7%였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경험률은 62.9%, 이상반응 경험 후 신고율은 15.2%였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는 인식은 비
      2022-09-06
    • 포항 지하 주차장에 차 빼러 간 7명 실종ㆍ1명 사망
      태풍이 몰고 온 폭우로 지하 주차장이 잠기자 차를 빼러 갔던 1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45분쯤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나간 66살 여성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신고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아침 7시 40분쯤에도 포항시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빼러 갔던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날 아침 6시 반쯤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찬다며 이
      2022-09-06
    • 학생 5만 4천여 명 "학교폭력 당한 적 있다"..전면등교로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상 회복으로 학교 등교가 정상화하면서 학교폭력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6일) 전라북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이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학생들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약 321만 명(전체 대상자의 82.9%)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조사에 참여한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경험을 물었습니다. 조사 결
      2022-09-06
    • 폭우로 잠긴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주민 7명 실종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항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9시 10분쯤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간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범람 피해가 발생한 냉천과 불과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하천 급류가 밀려와 침수되자 차를 이동시키러 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상자가 3~7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
      2022-09-06
    • 원격수업용 'e학습터' 먹통.."동시 접속자 많아 서버 다운"
      태풍 '힌남노'로 인해 광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가운데, 원격수업용 사이트 'e학습터'가 작동되지 않아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원격수업을 할 때 사용하는 'e학습터' 서버가 다운되며 오전 8시 반부터 1시간여 동안 접속이 중단됐습니다. 'e학습터'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서비스 플랫폼입니다. 학생들은 오전 8시 반부터 원격수업에 참여해야 했지만 접속이 되지 않았고, 교육청에는 학부모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2022-09-06
    • 인전 현대제철 에너지 저장장치에서 불..'대응 2단계' 발령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현대제철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6시 30분쯤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 안에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는 배터리를 밤 사이 전기로 충전하고 낮에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불이 난 ESS센터는 한 은행사가 소유하고, 중공업 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에너지 일부만 빌려 쓰고
      2022-09-06
    • 강원에서도 태풍 '힌남노' 피해 잇따라..44가구 63명 대피
      강원에서도 태풍 '힌남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강원도 삼척과 강릉, 횡성, 인제 등 4개 시 재해 우려 지역에서 44가구 63명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지난 5일 밤 11시쯤 춘천시 교동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져 60대 남성이 대피했고, 비슷한 시각 영월군 영월읍에서는 빗길을 달리던 차량이 미끄러져 20대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6일) 새벽 4시 반쯤 삼천시 근덕면의 한 민박집 마당이 침수되고, 춘천의 한 숙박업소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기는
      2022-09-06
    • 태풍때문에 아이가 학교에 안 간다면?.."가족돌봄휴가 사용 가능"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자녀가 학교를 가지 않게된 경우 근로자들은 '가족돌봄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가 휴원 또는 휴교에 들어감에 따라 불가피하게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업장 운영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족돌봄휴가를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늘(6일) 광주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시간을 1~2시간 늦추도록 결정했습니다. 가족돌봄휴가는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또는 자녀
      2022-09-06
    • 광주ㆍ전남 유치원과 각급 학교, 원격 수업ㆍ휴업 실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광주ㆍ전남 대부분의 유치원과 학교가 원격수업이나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일(6일) 광주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원격수업에 들어가고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시간을 한 시간 가량 늦출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678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137개 학교는 재량 휴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주 광주ㆍ전남 38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진행할 예정이었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도 대부분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2022-09-05
    • [대담]나경원 "당내 혼란 죄송..광주의 고민 함께 풀어갈 것"
      △백지훈 기자: 먼저 호남의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시죠.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반갑습니다. 또 오늘 이렇게 KBC를 통해서 인사를 드리니까 더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실 요새 태풍도 북상하고 있고 참 마음이 편치 않으신 일도 많으실 텐데요. 우리가 그래도 이 가을에 좀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도 노력하고 또 우리 호남 시민들께서 또 광주 시민들께서 더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도록 저희가 또 힘을 보태겠다는 이런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기자: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 이준석 전 대표 때문에
      2022-09-05
    • "태풍 북상해도 공사비 인상 요구 타워크레인 시위 계속한다"
      아파트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고공시위를 하고 있는 한 하청업체 대표가 태풍 '힌남노' 북상 소식에도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시 대연동의 한 재개발 현장 하청업체 대표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5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A씨가 대표로 있는 하청업체는 이 공사현장에서 지난 2020년 12월부터 골조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원자재값이 상승하며 추가 공사대금을 둘러싸고 시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A씨는 시공사와 협상이 이뤄지지
      2022-09-05
    • "50년 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
      50년 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70년 한국은 전체 인구의 46.4%가 65세 이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 246개국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인구 자료를, UN의 '세계인구전망'을 기초로 한국 이외 국가의 인구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올해 17.5%인 65세 이상 고령인구 구성비는 오는 2069년 46.4%로 정점을 찍은 뒤 감
      2022-09-05
    • 올해 수능 지원자 3명 중 1명 졸업생ㆍ검정고시생..26년 만에 최고
      올해 수능시험 지원자 3명 중 1명은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2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1,791명 줄어든 50만 8,03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 471명 감소한 35만 239명(68.9%)이었지만 졸업생은 7,469명 증가한 14만 2,303명(28%),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 5,488명이었습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비율은 31.1%에 달하며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
      2022-09-05
    • '힌남노' 북상에 광주ㆍ전남 각급 학교도 원격수업ㆍ재량휴업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오는 6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는 등교 시간을 오전 10시로 미루되, 학교장 재량에 따라 원격수업이나 휴업을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전체 1,344개 유ㆍ초ㆍ중ㆍ고 가운데 679개 학교가 6일 원격수업을, 137개 학교가 휴업할 예정입니다. 오늘(5일)도 전남 지역 유치원 8곳과 초등학교 7곳, 중학교
      2022-09-05
    • 무면허 만취 운전하다 경찰서 들이받은 30대 붙잡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30대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서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5일) 새벽 1시 40분쯤 부천시 중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원미경찰서 정문 외벽과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힐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를 넘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검거 당시 술에 취해 제대로된 조사를 하기 어려웠다며 조만간 다시
      2022-09-05
    • '오징어 게임' 美 에미상 4관왕.."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상인 에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현지시각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트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게스트상(단역상) 등 7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게스트상과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
      2022-09-05
    • 광주ㆍ전남 대부분 정상 등교..광주 5개교 수학여행 취소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광주 ㆍ전남 38개 학교가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주 제주도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고등학교 3곳과 체험학습이 예정되어 있던 초등학교 2곳이 학생 안전을 우려해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교육청 역시 7개 학교가 체험학습을 취소하고, 25개 학교가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지역 초ㆍ중ㆍ고교는 오늘(5일) 모두 정상등교했습니다. 전라도교육청은 오늘(5일) 전체 1,344개 유ㆍ초ㆍ중ㆍ고 가운데 98%에 달하는 1,3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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