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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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순애 교육부장관 임명에 전교조 "교육계 바람 짓밟아"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후보자를 인사청문회 없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임명하자 교원단체들이 잇따라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오늘(4일) 논평을 통해 "자질 논란으로 이미 지도력을 상실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윤리 불감증의 당사자인 교육부 장관의 입시 비리 조사 전담 부서 운영, 음주운전 이력 장관의 교육공무원 인사 총괄이 힘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임명을 강행한 윤 대통령을 향해 "교육부 장관 공석이 길어지
      2022-07-04
    • 이정선 광주교육감 "독서교육ㆍ진로진학 지도 활성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광주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AI 학습 시스템을 개발해 초, 중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고3에 중점을 둔 진로진학지도를 고등학교 1ㆍ2학년까지 확대하고, 직업계 고등학교 학과들은 미래 산업 수요에 맞게 재구조화 할 계획입니다.
      2022-07-04
    • 제12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쩔뚝쩔뚝 봄' 대상
      제12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서 '오후&성지송'의 '쩔뚝쩔뚝 봄'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사단법인 오월음악은 불의에 분노할 줄 아는 광주 시민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아직도 분열의 아픔 때문에 완전한 화합을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을 그린 '쩔뚝쩔뚝 봄'을 제12회 전국 오월창족가요제 대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금상은 답답한 현실에서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있기를 바라는 조민규의 '발장구'가, 은상은 함께 노래 부르며 연대하자고 외치는 덕호씨의 '노래'가 수상했습니다. 동상에는 안온의 '당신은 봄
      2022-07-04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학력ㆍ디지털 시민의식 향상 목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 향상' 정책을 구체화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광주 학생들의 학력과 교육청의 미래 교육에 대한 대비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며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광주 학생들의 실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진정한 실력은 인간다움을 지향하는 인성 역량, 4차 산업사회를 대비하는 디지털 시민의식, 다양한 특기 적성 계발, 기본적인 학력이 어우러지는 창의 융합적 인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교육감
      2022-07-04
    • "체험학습 신청 뒤 실종"..교육부, 체험학습 제도 손 본다
      교외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 일가족이 완도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교육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9일) 장상윤 차관 주재로 열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영상회의에서 각 시ㆍ도교육청에 '교외체험학습 학생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학교장은 교육상 필요한 경우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체험학습을 허가할 수 있고, 학칙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수업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또 교육부 지침에 따라 수업일수 190일의 20%인 38일 이내 범위에서 학교
      2022-06-29
    • "교육자로 52년 4개월"..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퇴임
      12년 동안 광주 교육을 이끌었던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오늘(29일) 퇴임했습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늘(29일) 광주시교육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퇴임식에서 "52년 4개월을 교육자 여러분과 함께 했다. 평생을 교육에만 정성을 쏟았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함께 교육개혁을 추진했으며 완수했다. 보편적 교육 복지, 사학 공공성 강화, 혁신학교 등 여러분과 이룰 수 있어 커다란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직원 전문성과 명예를 높이
      2022-06-29
    • 장휘국 "52년 4개월의 교육자 삶..덕분에 행복했다"
      12년 동안 광주 교육을 이끌었던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오늘(29일) 퇴임했습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늘(29일) 광주시교육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2년 4개월을 교육자 여러분과 함께 했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휘국 교육감은 평교사 출신으로는 지난 2010년 광주시교육감에 당선됐으며 3선 연임을 하는 지난 12년 동안 촌지 근절과 무상급식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2022-06-29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연구년 논란 송구"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당선인이 재직 중인 대학에 연구년을 신청하고 교육감 선거에 나선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오늘(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했던 광주교대 연구년과 관련해 각종 규정 여부를 떠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교육감 후보 출마 전, 재직 중이던 광주교육대학교에 3월부터 8월까지 연구년을 신청했습니다. 연구년은 대학 교수들이 강의를 하지 않고 연구에 전념하는 제도로, 연구년을 신청한 교수는 이 기간 동안 연구한 결과를 학교 측
      2022-06-28
    • 교사노조 "조합원 5만 돌파"..최대 교원노조 바뀌나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창립 5년 만에 조합원 수 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교원노조에는 다음 달 출범할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을 추천할 자격이 주어지는데, 교사노조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앞서 국내 최대 교원노조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교원단체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회원 수 13만 명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교원노조 중에서는 전교조 조합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1989년 결성된 전교조는 2003년 조합원 수가 9만 3천 명에 달하기도
      2022-06-28
    • 전남대, 세계 최초 '익룡 군집 생활 증명' 화석 발견
      전남대 연구팀이 익룡의 군집 생활을 증명하는 발자국 화석을 세계 최초로 발굴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허민 교수 연구팀은 전남 화순군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2~6cm 크기의 익룡 발자국 350여 개가 남아있는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화석에 다양한 크기의 발자국이 분포해 있었다며 9천만 년 전 익룡들이 어린 개체부터 성장한 개체까지 함께 모여 산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익룡 발자국이 빈틈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밀집돼 있었으며, 익룡의 앞발과 뒷발이 선명하게 보일 만큼 보존 상
      2022-06-28
    • 막 내리는 장휘국표 광주 교육 12년
      【 앵커멘트 】 12년 동안 광주 교육을 이끌었던 장휘국 교육감도 오는 29일, 임기를 마칩니다. 촌지 근절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성적 하락 등에서 진보교육감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평교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교육감에 당선된 뒤 3선을 지낸 장휘국 교육감. 당선 직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시행한 뒤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촌지가 사라지는 학교 만들기 사업은 가장
      2022-06-27
    • [민선8기 현안]무등산 케이블카 설치..광주시 선택은?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전남의 현안을 검토해보는 연속 보도, 오늘은 무등산 케이블카입니다.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는 광주시장 선거 당시 쟁점으로 떠오르며 후보자들마다 엇갈린 입장을 내놓았었는데요. 중립적 입장을 취했던 강기정 당선인이 정부의 환경정책 변화 기조에 맞춰 케이블카 설치로 돌아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 무등산 정상 접근로 개선 "누구나 무등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의힘 광
      2022-06-26
    • 6·25 참전 학도병 추가 발견.."잊혀진 영웅들"
      【 앵커멘트 】 오늘은 6.25전쟁 7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나라를 지키겠다며 어린 나이에 참전했던 학도병들은 군번도, 계급도 없어 정확한 실태 파악이 어려운데요. 광주의 한 고등학교가 과거 학생기록부를 뒤져 잊혀진 학도의용군들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70여 년의 세월이 흘러 누렇게 바래버린 서류들.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전쟁터에 뛰어 든 광주서중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입니다. 현역 군인으로서 졸업 인정, 6·25 때 피
      2022-06-25
    • 이정선 당선인 1호 정책 '실력 광주'..전교조 '우려'
      【 앵커멘트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은 취임 직후 '실력 광주 회복' 정책부터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학생들의 학업 능력부터 끌어올리겠다는 건데 전교조의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의 1호 정책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광주'입니다. 광주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정하고, 중학교에는 AI홈워크 프로그램, 고등학교에는 365스터디룸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교조는 자칫 과잉학습으로
      2022-06-24
    • "취임도 전에"..광주시교육청 정기 인사 놓고 '시끌'
      【 앵커멘트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과 공무원 노조가 정기인사를 놓고 대립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노조는 당선인이 취임도 전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다고 주장하고, 당선인 측은 현 교육감과 협의를 거친 일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공무원노조 광주교육청 지부가 이정선 당선인을 비판하는 팻말을 들었습니다. 지난 21일, 교육감직 인수위가 일부 직원들에게 인사 이동을 위한 '전보 내신서' 제출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노조는 이정선 당선인이 취임 전
      2022-06-23
    • 광주교육감 당선인 취임 전부터 인사 개입 논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이 인사 문제를 놓고 취임도 전에 노조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23일) 오전 10시 정기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방공무원 일반직 인사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공무원 노조의 반발로 심의를 연기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시교육청지부는 "지난 16일 이미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운영계획 사전예고를 했다. 인사위원회만 열리면 바로 인사발령이 될 상황이었다"며 "인수위가 이같은 과정을 모두 무시하고 지난 21일 일부 직원들에게 이동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중에는 필수
      2022-06-23
    • "광주시교육감 당선자 인사 개입 중단하라"
      공무원노조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인수위가 취임도 전에 교육청 인사에 개입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교육청지부는 오늘(22일) 성명서를 내고 "7월 1일자 인사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이 당선인 측이) 특정 보직 직원 5명에게 인사 이동을 위한 내신서를 낼 것을 강제로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들 중에는 필수 보직 기간을 채우지 못 한 직원도 있다"며 "본인의 의사도 무시하고 강제로 직무 이동을 요구하는 것은 반민주적 폭거"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
      2022-06-22
    • 9월 수능 모의평가 오는 8월 31일 실시
      2023학년도 입시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가 오는 8월 31일에 치러집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22일)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응시 원서를 접수합니다. 9월 모의평가가 8월에 치러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평가원은 그동안 9월 첫째 주 수요일에 평가를 진행한 뒤 같은 주 금요일에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9월 1일이 목요일이라 다음 날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해야 하고, 둘째 주에는 추석 연휴가 있어 일정을 하루
      2022-06-22
    • "퇴직 교원 3명 중 1명 음주운전으로 포상 탈락"
      올해 퇴직을 하면서 정부 포상을 신청했다 탈락한 교원 3명 중 1명은 음주운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남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퇴직을 앞두고 교육청에서 포상 추천을 받았지만 심사에서 탈락한 447명 가운데 28.4%인 127명이 음주운전 이력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상 추천을 받은 교원은 모두 3,738명이었으며 이 중 3,291명은 포상을 받았습니다. 교육부 장관은 매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다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2022-06-22
    • "사회 생활 있는 로스쿨생 비율 조사"..교육부 입학제도 손 보나
      교육부가 최근 전국 25개 로스쿨 학생 중 사회경력자가 얼마나 되는지 실태 조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2일) "최근 1년 이상 사회경력자 비율을 조사한 건 맞지만 법전원마다 사회경력자에 대한 정의가 달라 고민이 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지난 3월 발표한 2022학년도 법전원 합격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합격자 중 23~25세가 44.21%로 가장 많았고, 26~28세 36.74%, 29~31세 11.25% 순이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했던 학생보다는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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