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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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중간고사서 학원 문제 무더기 출제.."문제은행서 베꼈다"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특정 학원이 다뤘던 문제와 같은 문제가 무더기로 출제돼 교육청이 자체 감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광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독서 과목 중간고사 시험 문제 26개 가운데 13개가 특정 학원에서 풀이한 문제와 일치했다는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문제를 출제한 교사가 인터넷 사설 문제은행 사이트에 있는 기출 문제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출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문제를 출제한 교사 역시 문제은행에 있는 문항을 변형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온 사실을 인정한
      2022-10-14
    • 5년 동안 음주운전 적발 광주ㆍ전남 교직원 131명
      지난 5년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직원이 1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광주ㆍ전남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직원은 광주 23명, 전남 108명 등 모두 1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음주운전 적발 교직원 수가 많았지만 징계는 정직 51건, 감봉 43건, 견책 14건에 그쳤습니다.
      2022-10-14
    • [여론조사]유승민 상승세..보수층서도 첫 1위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전체 조사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보수층에서도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본 조사 시작 이후 8주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유승민 36.8%, 나경원 12.7%, 안철수 12%로 유 전 의원은 지난주보다 7.1%p 상승하며 나경원 전 의원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
      2022-10-13
    • 유승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8주 연속 1위' 여론조사 공유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공유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2주차 정기조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36.8%를 얻어 8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9일에도 7주 연속 선두를 달렸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차기 당권 도전을 본격
      2022-10-13
    • "받아쓰기ㆍ발표 시켜서 "..교사 10명 중 9명 아동학대 신고 걱정
      교사 10명 중 9명은 오해로 아동학대 신고를 당해도 소명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에서 일하는 교사 6,2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7%가 "오해로 인한 아동학대 신고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억울한 사례로는 '받아쓰기 진행으로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졌다', '손 들지 않은 아이에게 발표를 시켰다', '초등 아이에게 목소리를 엄하게 했다'는 등이 있었습니다. 응답자의 61.7%가 '아동학대 신고나 민원을 직접 받
      2022-10-13
    • "끊이질 않는 음주운전"..지난 5년 동안 광주ㆍ전남 교직원 131명 적발
      지난 5년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직원이 13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17개 시ㆍ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직원은 광주 23명, 전남 1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경기(216명)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음주운전 적발 교직원 수가 많았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광주 4건, 전남 29건 △2019년 광주 6건, 전남 18건 △2020년 광주 2건, 전남 31건 △2021년 광주 8건, 전남 15건)
      2022-10-13
    • 방문진 이사장 "MBC '尹 비속어 자막 보도' 날조ㆍ왜곡 아냐"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기간 MBC의 대통령 비속어 자막 보도에 대해 왜곡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오늘(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태진 방문진 이사장은 "MBC가 윤 대통령의 사적 발언을 날조하는 행위를 했다"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의 지적에 대해 "MBC가 날조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권 이사장은 "MBC뿐 아니라 148개 언론이 그렇게 듣고, 썼는데 어떻게 MBC만 그걸 날조했다 표현
      2022-10-13
    • [여론조사]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유승민 8주 연속 1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10월 11~12일 이틀간 10월 2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은 36.8%를 얻어 8주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유 전 의원의 적합도는 지난주보다 7.1%p 상승하며, 상승률도 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당원권 추가 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대표가 후보군에서 제외되면서 이 전 대표 지지
      2022-10-13
    • 접촉사고 뒤 파손 부위 촬영하다 2차 사고..50대 사망
      교통사고 이후 파손된 차량을 촬영하던 50대가 달리는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12일 아침 6시 10분쯤 인천시 왕길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접촉사고가 나자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 차를 세운 A씨는 차량 파손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 2명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2022-10-13
    • 캡사이신 물로 착각해 마신 40대 남성 심정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하고 마신 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8시 반쯤 청주시 문의면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해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쇼크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3
    •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유흥업소에서 접대비 '펑펑'
      【 앵커멘트 】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고 이 수익을 다시 연구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 기술지주회사입니다. 그런데 전남대의 기술지주회사가 유흥업소에서 수천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대가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세운 기술지주회사입니다. 사실상 정부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이 회사 법인카드 내역에서 수상한 접대비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접대비 명목으로 유흥업소에서 3천8백여만 원이 결제
      2022-10-12
    •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유흥업소에서 수천만 원..감사 필요"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적자 상황에서도 유흥업소에서 수천만 원을 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전남대학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00% 지분을 출자하고 소유한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3,871만 원을 유흥업소에서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접대비로 지출된 금액은 모두 6,599만 원이었습니다.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학교에서 연구하고 발명한 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서 의원은 유흥업소로 확인된 것은
      2022-10-12
    • 방탄소년단 '프루프' 17주 연속 '빌보드 200'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1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5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역대 타이틀곡과 멤버들이 선정한 유닛곡 등이 수록된 앤솔러지(선집)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7위로 17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5위, '톱 앨범 세일즈' 48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65위를 각각 차지했습
      2022-10-12
    • 아파트 5층서 떨어진 3살 아이 초등학생들 신고로 무사 구조
      아파트 5층에서 세살배기 아이가 떨어졌지만 초등학생들이 발빠르게 대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9일 오후 4시 반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5층에서 3살 난 A양이 지상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근처 놀이터에서 놀다가 A양을 발견한 초등학생들은 A양을 안아 벤치에 눕힌 뒤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A양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에서 '쿵'하는 소리를 듣고 나가 초등학생들과 함께 아이를 보호했던 주민은 "아기가 누워있던 위치에 꺾인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었다"며 "5층에서 떨어지고도 큰 외상이
      2022-10-11
    • "680억대 자산가 직원 국민연금 체납".."사업주 제재 대책 필요"
      사업주가 국민연금을 내지 않아 체납자 신세로 전락하는 근로자가 해마다 수십만 명에 이르는 데도 대책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국민연금 체납 사실을 통보받은 근로자가 80만 6천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까지 체납 기간이 가장 긴 10명은 모두 70개월 이상 밀린 상태였고, 95개월이 밀린 체납자도 있었습니다. 국민연금 직장가입자의 경우 기준 월 소득액의 9%를 사업자와 근로자가 반씩 나눠 내는
      2022-10-11
    • 尹대통령 "'文정부 폐지' 학업성취도 전수평가 되살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제고사로 불리는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정부에서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별 밀착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기초학력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줄 세우기라는 비판 뒤에 숨어 아이들의 교육을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어두워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고등학생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수학, 영어 수준
      2022-10-11
    • "택시 연 매출, 배달대행ㆍ퀵 서비스 3분의 1"
      택시기사의 연 매출이 퀵이나 배달대행 서비스 종사자의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택시 업종 연매출은 3,090만 원으로 9,300만 원을 기록한 늘찬배달업(도시 내에서 소화물을 수집 및 배달하는 산업 활동)의 3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늘찬배달은 퀵서비스의 순우리말로 퀵, 배달대행, 꽃 배달 서비스 등을 포함합니다. 소상공인 5개 운수업종(택시, 일반화물, 용달화물, 개별화물, 늘찬배달업)의 평균 매출은 6,120만 원으로 집계된
      2022-10-11
    • 초등학생 자녀 살해 뒤 극단적 선택 잇따라
      초등학생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중상을 입은 채 전 남편에게 발견됐습니다. A씨의 초등학생 아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경남 창원의 한 주택에서 B씨와 B씨의 초등학생 딸이
      2022-10-11
    • 아파트 외벽 청소하던 30대 노동자 추락사
      아파트 외벽 청소를 하던 30대 노동자가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30층짜리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7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달비계(간이 의자)에 작업용 밧줄을 연결해 28층 높이의 외벽에서 물청소 작업을 하다가, 작업용 밧줄이 끊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안전용 보조 밧줄(구명줄)이 추락 당시 제
      2022-10-11
    • 내일 아침도 '쌀쌀'..담양ㆍ화순 아침 기온 9도
      휴일인 오늘(10일)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10.8도를 기록하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쌀쌀한 기온은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화순, 보성이 9도 등 9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19도 등 17도 ~ 2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종일 오락가락하던 빗방울은 밤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며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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