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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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경찰서장ㆍ소방서장ㆍ구청장 '과실치사상' 입건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6명을 6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오늘(7일) 브리핑을 열고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정보계장, 류미진 서울경찰청 전 인사교육과장(총경),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과 이임재 전 용산서장, 박희영 구청장, 최성범 소방서장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직무유기 혐의가
      2022-11-07
    • 임신 중 아내 외도 의심해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임신 중인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6일 밤 11시쯤 김포시 양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필리핀 국적 30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는 다행히 아파트를 빠져나와 인근 파출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고 위협하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해 이같은
      2022-11-07
    • 무궁화호 탈선 여파로 출근 대란..1호선 열차 운행 차질
      어젯밤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월요일 아침부터 '출근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의 구로역~용산역 구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동인천~구로 구간은 급행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구로역에서 갈아타려는 시민들과 수원이나 광명에서 출발해 1호선으로 환승하려는 승객들이 몰리면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선로가 연결된 경의중앙선도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2022-11-07
    • 광주ㆍ전남 코로나 신규 확진자 엿새째 2천 명대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2천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보건당국은 어제(4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975명, 전남에는 1,140명 등 모두 2,1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전남에서만 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광주 3명, 전남 8명입니다.
      2022-11-05
    • 목포 공장 야적장서 화재..4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
      목포의 한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반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젯(4일) 밤 8시쯤 목포시 용해동의 한 화물차 적재함 생산 공장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4시간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공장에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05
    • 광주 올가을 첫 얼음 관측..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휴일인 오늘 전남 내륙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한 가운데 광주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초겨울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져 나주와 담양, 화순의 아침 최저기온 1도, 광주 4도 등 0~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며 순천 19도, 광양과 강진 18도 등 16~1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2-11-05
    • 광주ㆍ전주 올가을 첫 얼음..초겨울 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
      휴일인 오늘(5일) 전주와 광주에서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는 등 전국이 초겨울처럼 추웠습니다. 추위는 내일(6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파주의 아침 최저기온 0도, 서울 5도, 대전과 대구 3도 등 -2도~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광주, 대구 17도 등 14도~19도 분포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강원 영동 전남 동부권 등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진
      2022-11-05
    • 어머니 흉기로 위협해 현금 빼앗은 20대 긴급체포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청라동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500여만 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범행 3시간여 만인 낮 2시 반쯤 인천시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부모와 연락을 끊고 왕래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부모가 금고에 현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2022-11-05
    • 서울광장 분향소 현판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문구 변경
      서울시청 광장 분향소 현판 문구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변경됐습니다. 서울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사고 사망자라는 표현을 써왔지만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어젯(4일)밤 현판 문구를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일 오세훈 시장의 공식 사과 이후 배포된 보도자료 등에는 이미 '희생자'로 표기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용산구는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12일까지 연장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만 오늘(5일)까지는 분향소를 24시간 운영했지만,
      2022-11-05
    • 용산서장 '이태원 참사' 현장 차 타고 가려다 50분 소요
      '이태원 참사' 당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차량 이동을 고집하다 참사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의 부실 대응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이 전 서장이 참사 당일 집회 관리 뒤인 밤 9시 50분쯤 용산경찰서 근처 설렁탕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관용차로 이태원 일대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서장은 참사 발생 직전인 밤 10시쯤 녹사평역에 도착했지만 차량 정체로 진입이 어려워지자 경리단길 등을 통해 우회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후 10시 55분에서 11시 사이
      2022-11-05
    • 北 또 도발..오늘 오전 서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 발사
      북한이 오늘(5일)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4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부터 12시쯤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북한 서해상으로 발사한 SRBM 4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미사일은 비행거리 약 130㎞, 고도 약 20㎞,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입니다. 군은 감시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촤근 나흘 중 사흘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지
      2022-11-05
    • 아버지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아들 구속
      아버지를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4시쯤 고창군 공음면의 한 주택에서 76살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로 40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도주 5시간 만인 지난 4일 아침 9시 반쯤 영광군 법성면의 한 갈대밭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를 폭행한 것은 인정하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11-05
    • 휘발유 가격은 내리고 경유 가격은 오르고..가격 격차 220원
      휘발유 가격은 내리고, 경유 가격은 오르면서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주(10월 30일~11월 3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659.9원으로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729.9원으로 지난주보다 4.9원 내렸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1원 하락한 1,605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3.9원 올라 1,871.1원으로 4주째 상승세를 이
      2022-11-05
    • 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수술 잘 받아..월드컵 출전 거론은 일러"
      눈 주위에 골절상을 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수술을 잘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5일) "토트넘 측으로부터 손흥민이 수술을 잘 받았다는 소식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수술을 막 마친 시점인 만큼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거론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도 "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그의 의료팀은 수술이 원한 대로 잘 진행됐
      2022-11-05
    • 아파트 주방서 폭발 사고..음식 만들던 집주인 찰과상
      아파트 주방에서 폭발 사고가 나 음식을 만들던 집주인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젯(4일)밤 8시 5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집주인인 50대 남성이 찰과상을 입고, 유리창과 가재도구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3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집주인은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켠 지 3분여 뒤 폭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동 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2022-11-05
    • 전북 순창 산란계 농장서 AI..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전북 순창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5일) 전북 순창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과는 1~3일 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농장에서는 닭 15만 4,8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500m 안 다른 가금농가는 없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닭을 살처분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부터 24시간 동안 전북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및
      2022-11-05
    • 노동부 감독관 서류 무단 촬영 SPC 사과문 발표 "깊은 책임 통감"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 감독을 받고 있는 SPC가 노동부 감독관의 서류를 몰래 촬영한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SPC삼립은 오늘(5일) 황종현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지난 3일 SPC삼립 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 조사가 진행되던 중 당사 직원이 감독관의 서류를 유출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당사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의 조사를 방해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전고용노
      2022-11-05
    • 전 남친 집에서 금반지ㆍ통장 훔친 50대 항소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헤어진 남자친구 집에 몰래 들어가 금반지와 통장을 훔쳐 달아나고도 "허락을 받았다"고 우긴 50대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지난해 4월 전 남자친구의 집에 몰래 들어가 통장 1개와 도장 1개, 시가 60만 원 상당의 18K 금반지 1개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3살 여성 A씨에게 벌금 6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와 지난 2013년 헤어졌지만 함께 살때 이용했던 열쇠를 가지고 있다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1-05
    • 미인대회에서 만나 부부 된 미스 푸에르토리코ㆍ미스 아르헨티나
      푸에르토리코와 아르헨티나 출신 미인대회 우승자들이 동성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통신 등은 현지시각 3일 미스 푸에르토리오 출신 파비올라 발렌틴(22)과 미스 아르헨티나 출신 마리아나 바렐라(26)가 SNS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리아나 바벨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날을 맞아 지금까지 비밀로 해왔던 우리의 관계를 공개한다"며 지난달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법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가디언은 두 사람이 지난 2020년 태국에서 열린 국제 미인 대회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2022-11-05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 903명..광주ㆍ전남 6일 째 2천명 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4만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4만, 903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4만 3,449명보다는 줄었지만 일주일 전 3만 7,312명 보다는 3,591명 증가한 겁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7일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최근 1주일 간(10월 30일~11월 5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94명으로 전주(10월 23일~10월 29일) 238명에 비해 56명 늘었습니다. 광주 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지난달 31일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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