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LG유플러스, 업계 최초 '비혼 지원'..지원금ㆍ휴가 제공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임직원들에게 '비혼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비혼 선언을 한 직원들에게 기본급 100%와 경조사 휴가 5일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만 38살 이상이면서 근속 기간이 5년 이상인 임직원으로 사내 '경조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등록하면 됩니다. 다만, 비혼 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이후 결혼을 하면 결혼 축하금과 휴가 지원 등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비혼 선언을 한 뒤 의무근속기간인 2년을 채우지 않으면 지원금은 환수됩니다. LG유플러스는 "직원들의 다양한
      2022-11-24
    • [영상]여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대통령 비서실 등 제외
      국회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후 4시 반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에 대한 최종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정의당과 기본소득당 각 1명 씩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습니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45일 동안이며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기관 보고, 현장 검증, 청문회 등은 국민의힘 요구대로 2023년도 예산안 처리
      2022-11-23
    •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인근 3중 추돌 사고..5명 사상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나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낮 1시 반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부근을 달리던 경차와 1톤 화물차, SUV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차와 SUV 사이 1차 사고가 났고, 뒤따르던 1톤 화물차가 경차를 들이 받은 뒤 불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또다른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화물차와 SUV 운전자는 경상인 것으로 파
      2022-11-23
    • 특수본, 前 용산서 상황실장ㆍ용산구 부구청장 등 무더기 입건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경찰과 소방, 구청 관계자들을 추가 입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3일) 전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 용산구 부구청장과 안전건설교통국장, 안전재난과장,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이태원역장 등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핼러윈 안전 사고를 우려하는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는데 관여한 용산경찰서 정보과 직원은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또 보고서 삭제에 관여했다는 받는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은 증거인멸 및 교
      2022-11-23
    • 달리던 119구급차 교통사고..임신부 하반신 마비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119구급차가 교통사고를 내 차에 타고 있던 임신부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안산 상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안전운전 불이행) 혐의로 구급차를 운전했던 수원소방서 소속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5시 40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도로를 달리다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구급차에 타고 있던 30대 임신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제왕절개로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지만 하반신 마비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구급차에
      2022-11-23
    • [월드컵]붉은악마 광화문광장 물들인다..서울시 조건부 허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립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조별리그 경기가 있는 24일과 28일, 12월 2일 펼쳐집니다. 붉은악마 측은 안전관리 인력을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보다 세 배 가까이 늘리고, 광장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추가로 설치해 인파가 더 넓은 공간에 분산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주 무
      2022-11-23
    • "국회의사당 불지르겠다"..112 협박 전화 50대 체포
      만취 상태로 112에 전화를 걸어 국회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9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내가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려는 사람인데 추적해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지구대와 기동대 인력을 동원해 신고자를 추적한 끝에 밤 11시 15분쯤 국회의사당 인근 한 건물에서 57살 김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서 라이터와 충전용 기름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또, 검거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2022-11-23
    • 내일부터 식당 종이컵ㆍ편의점 비닐봉투 사용 금지
      내일(24일)부터 식당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다만 1년 동안은 단속과 과태료 부과가 유예됩니다. 오늘(23일) 환경부에 따르면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와 제과점 등에서 현재 100원 정도 돈을 받고 판매했던 비닐봉투 판매가 불가능해집니다. 젖은 우산에 씌우는 비닐도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에서 내일부터 사용이 금지됩니다.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 급식소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를 쓸 수 없으며,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 응원 용품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2022-11-23
    • [월드컵]'라스트 댄스' 시작부터 넘어진 메시..사우디 공휴일 지정
      리오널 메시의 '마지막 춤'이 첫 스텝부터 꼬였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현지시각 22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나선 메시를 보려는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관중석 대부분이 하늘색 줄무늬 유니폼으로 채워졌습니다. 경기 초반은 아르헨티나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리오널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투톱으로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부터 사우디를 압박했습니다. 전반 10분, 메시는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왼발로 차올
      2022-11-23
    • 고속도로 차량 화재..달려간 버스 기사, 외면한 경찰
      충북경찰청 소속 암행순찰차가 불이 난 차량을 보고도 외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반쯤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탄부터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버스 기사가 자동차용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이때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소속 암행순찰차도 현장을 지나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암행순찰차는 지정차로 위반, 과속 단속 등을 위해 경부고속도로로 향하
      2022-11-23
    • 학교 급식종사자ㆍ돌봄교사 등 오는 25일 총파업
      학교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총파업을 강행할 것으로 보여 교육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ㆍ전남교육청은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에 학교 급식종사자와 방과후 돌봄교사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체 급식, 학사 일정 조정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편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임금 체계와 각종 수당 차별이 없어질 때까지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1-22
    • 대통령실, 민주당 장경태 고발.."김 여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장경태 최고위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고발 이유에 대해선 "(김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 방문 사진에 대해 '최소 2∼3개의 조명 등 현장 스튜디오를 동원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허위 발언을 했고 가짜뉴스를 SNS에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명이 없었다는 대통령실 설명 뒤에도 글을 내리거나 사과하기는커녕 외신에 근거가 있다며 허위사실을 계속 부각했다"고 설명
      2022-11-22
    • 서울 맞벌이 부부 돌봄시간, 엄마 126분ㆍ아빠 80분
      서울에서 맞벌이하는 청년(만 18~39세) 양육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하루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2.3배, 돌봄 시간은 기사 1.6배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2일) 열린 '서울 2030 정책, 성주류화를 만나다' 포럼에서 손정연 서울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성인지 통계로 보는 서울 청년의 일과 삶'을 주제로 2030 정책에 대해 제언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10세 이하 아동이 있는 청년 맞벌이 양육자 중 여성은 하루 평균 272분 직장에서 일하고, 114분 가사노동을 하며, 126분 돌봄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
      2022-11-22
    • 특수본, 용산구 보건소장 소환 조사..구청장 휴대폰 포렌식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용산구 보건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최재원 용산구 보건소장을 불러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고 구조 지휘에 소홀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 보건소장은 참사 발생 1시간 15분 뒤인 밤 11시 반쯤 현장 인근에 도착하고, 인파로 인해 현장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청으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구청에서 40여 분을 머물다 이튿날인 10월 30일 새벽 0시 10분쯤 현장에 도착했는데, 구
      2022-11-22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이사 예정..지역 주민 반발 예상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이사를 하게 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오늘(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은 현재 살고 있는 안산시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돼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입니다. 조두순을 담당하고 있는 보호관찰관은 지난 17일 오전 임대차 계약을 맺은 사실을 안산시에 알렸습니다. 현재 조두순이 살고 있는 주택 건물주는 2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퇴거를 강하게 요구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두순이 이사할 집은 현 거주지와 비슷한 환경의 주택가로 3
      2022-11-22
    • 둔기 휘둘러 지인 살해하려 한 60대, 테이저건 맞고 검거
      둔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하려고 한 6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 21일 저녁 8시쯤 김제시 월봉동 자신의 자택에서 49살 지인에게 수차례 손도끼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또 다른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6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로 자해하는 등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습니다. 손도끼를 맞은 피해자와 A씨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2022-11-22
    • MBC 기자 협박 글 온라인 게시..경찰 수사
      윤석열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가 총대 메고 MBC 기자 죽인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MBC 기자가 이기정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과 설전을 주고 받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당장 MBC에 찾아가 죽이겠다"고 적었습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부산경찰청은 신고를 받고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2-11-22
    • 수능 이의 신청 마감, 영어 '최다'..듣기평가 음질 불만ㆍ23번 문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제와 정답과 관련한 이의가 663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이었던 지난 1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6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1,014건)보다 2/3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의 신청이 가장 많았던 영역은 영어로 모두 349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어 사회탐구(115건), 국어(71건), 수학(56건), 과학탐구(43건), 한국사(15건), 제2외국어/한문(1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내용별로
      2022-11-22
    • 올해 수능 가채점 "상위권 평이ㆍ중위권 어려운 수능"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은 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지만, 수학은 공통과목 문항에서 조금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어와 수학, 탐구 원점수 300점을 기준으로 전남대 의예과 282점, 영어교육과 233점, 광주교대 235점 내외,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204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성적표가 나온 뒤인 다음달
      2022-11-21
    • 수능 영어 23번, 유명 강사 제공 문제와 동일 지문 '논란'
      올해 수능 영어영역에 대형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3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영어영역 23번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가 21일 오후 3시 기준 50여 건 넘게 제기됐습니다. 해당 문항은 지문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찾는 3점짜리 문제로, 지문은 캐스 선스타인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펴낸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됐습니다. 이의신청자들은 이 지문이 대형 입시학원의 유명 강사가 제공한 사설 모
      2022-11-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