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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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추석, 인기 선물은?.."상품권이 대세"
      올해 추석에는 상품권이나 과일을 선물하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구매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매 예정인 추석 선물(중복응답)은 상품권(37.7%)과 과일(37.7%)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33.0%)과 정육(31.6%), 가공식품(23.2%), 주류(16.6%) 등의 순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지난해 추석 때와 비교했을 때, 상품권을 구매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3.4%p 높아졌습니다. 실제 롯데멤버스 거래데이
      2023-09-18
    • 3살 아이에게 "성격 파괴자" 폭언 보육교사, 벌금형
      자신이 돌보는 어린 아동들에게 신체ㆍ정서적 학대를 지속한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은 지난해 5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며 아동 2명을 9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낮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 등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입을 꼬집고, 이불을 얼굴까지 뒤집어씌운 채 몸을 누르는 등 신체적
      2023-09-18
    • 식을 줄 모르는 '의대 인기'..인하대 의예과 661대 1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주요 대학 의대 경쟁률이 작년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종로학원과 유웨이에 따르면 13∼15일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주요 10개 대학 의대(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가톨릭대·울산대) 평균 경쟁률은 45.59대 1로 지난해(44.67대 1)보다 조금 상승했습니다. 서울대 12.30대 1(전년 10.49
      2023-09-17
    •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됐다..우리나라 16번째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시각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 측은 등재를 결정하면서 유산 보호를 위한 노력도 함
      2023-09-17
    • 역대 최장 외국 체류 김정은..5박 6일 일정 마치고 北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대 최장 외국 방문으로 기록된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한으로 떠났습니다. 김 위원장이 해외로 나온 것은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경을 봉쇄한 이후 처음입니다. 2019년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것이 그의 마지막 외국 방문이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아르툠-프리모스키 1 기차역에서 의장대와 태평양 함대 본부 군악대의 호위를 받으며 북한으로 출발했습니다. 앞선 지난 13일
      2023-09-17
    • "방사능 많이 맞아라"..'태움' 폭로한 간호사, 1심 무죄
      '태움'(간호사 직장내 괴롭힘)을 한 선배 간호사가 간호학과 교수가 됐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간호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 2021년 간호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9년 전 저를 태운 7년 차 간호사가 간호학과 교수님이 되셨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chest portable(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기기) 오면 그 앞에서 보호장비 벗고 서 있게 시키면서 '방사능 많이 맞아라' 낄낄거리고 주문을 외시던 분인걸요" 등의 허위 사실
      2023-09-17
    • 체육시간 교복차림 지도했더니..교사 폭행한 중학생, 검찰 송치
      교무실에서 교사를 주먹으로 폭행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학교 교무실에서 교사의 얼굴과 가슴 등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로 14살 A군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군은 당시 체육시간인데도 교복을 입고 수업에 참여해 피해 교사가 이를 지도하자, 욕설을 하며 수업을 방해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피해 교사는 A군을 교무실로 데려갔는데, 이때 A군은 주먹으로 해당 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 14세인 A군은 형사 미성년자가 아닌 소년범으로 형사 처벌 대상입니다. A군은 교권보호
      2023-09-15
    • 감사원 "文정부 집값 통계 조작..김현미ㆍ장하성 등 수사 요청"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작성 실태를 조사해 온 감사원이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최달영 감사원 제1사무차장은 15일 감사원에서 한 중간 감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교통부 등은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을 압박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거나 통계 서술 정보를 왜곡하게 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요청 대상에는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m
      2023-09-15
    • 채팅앱서 만난 남성 모텔로 유인해 합의금 뜯어낸 여성들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에게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합의금을 뜯어낸 여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 29명을 상대로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면서 협박해 모두 4억 5,755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31살 A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모텔로 유인한 뒤 잠이 든 척 연기하면서 신체접촉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남성 2명을 대상으로는 준강간 등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면서 수사기관에 허위 신고·고소도
      2023-09-15
    • KIA, 신인드래프트 '강속구 투수' 조대현 지명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 6순위로 참여한 KIA 타이거즈가 1라운드에서 우완 파이어볼러 조대현을 지명했습니다. KIA는 어제(14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시속 150km를 넘기는 강속구 투수 강릉고 조대현과 포수 최대어 경기고 이상준 등 모두 10명을 지명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82명과 대학 졸업 예정자 296명 등 모두 1,083명이 지원했으며 연고 지명이 없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2023-09-15
    • KIA, '우완 강속구 투수' 조대현 지명..포수 최대어 이상준도
      KIA타이거즈의 첫번째 선택은 '우완 파이어볼러' 조대현이었습니다. KIA는 오늘(14일) 서울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강릉고 우완 투수 조대현을 지명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장충고에서 강릉고로 전학을 간 조대현은 최고구속 시속 151km를 기록하며 강릉고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심재학 단장은 "유니폼을 입혀주면서 몸을 만져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다. 2007년에 양현종이 입단해 선발 최다승을 가고 있는 것처럼 KIA의 우완투수가 최다승을 할 수 있을거라고
      2023-09-14
    • "오늘 저녁 수청을 들라"..제자 성희롱 교수, 해임 '정당'
      외국인 유학생에게 성희롱성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가 해임된 대학교수가 해임처분이 무효라며 제기한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 대구고법 민사3부는 13일 대구의 한 대학교 전직 교수 A씨가 대학 측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무효확인 소송에서 A 씨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2021년 논문 심사위원을 맡은 뒤 박사논문을 제출한 유학생 제자에게 성희롱성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문자 메시지에서 자신을 황제로, 제자를 궁녀로 부르면서 "기분이 좋아지려면 너의 수청을 받아야 한다. 오늘 저녁
      2023-09-14
    • "내 아들에게 '레드카드' 준 교사, 교체해달라"..대법 "교권침해"
      자녀에게 '레드카드'를 준 담임교사를 8번이나 교체해달라고 요구한 학부모의 행동은 교권침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어머니 A씨가 학교장을 상대로 "교권보호위원회 조치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로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학교장으로부터 "교육활동 침해 행위인 반복적이고 부당한 간섭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자 불복해 소송을 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교실에서 운영된 '레드카드' 제도였습니다. 앞서 A씨의 자녀는
      2023-09-14
    • 스쿨존서 우회전하다 8살 숨지게 한 버스기사, 징역 6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정지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하다 8살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시내버스 기사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는 지난 5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스쿨존 사거리에서 시내버스를 몰고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55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우회전 신호등에 빨간불이, 전방 보행자 신호등에 초록불이 들어왔음에도 그대로 우회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해당 노선을 3년이나 운행한 버스
      2023-09-14
    • 세금 96억 안 낸 법인? 서류상 소재지는 '스위스'
      서울시 최고액 세금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난해 9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통틀어 최고액 체납자의 체납세액은 96억여 원이었습니다. 서류상 소재지는 스위스지만 중부세무서는 해당 법인을 국내 법인으로 판단해 세금을 부과했는데, 이 법인은 조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조세심판원에 요청해 현재 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한 해 최고액 체납자의 체납세액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용산구에 거주하는 개인이
      2023-09-14
    • 檢, '대장동 허위 보도 의혹' JTBC 압수수색..뉴스타파 대치 중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보도를 내보낸 언론사와 소속 기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중구 뉴스타파와 마포구 JTBC 본사 사무실, 뉴스타파 한 모 기자와 봉지욱 전 JTBC 기자의 자택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JTBC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들어갔지만, 뉴스타파는 직원들이
      2023-09-14
    •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경찰 고소
      세종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에게 똥 기저귀로 얼굴을 맞았다며 가해 학부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자신을 세종의 한 어린이집 교사 남편이라고 밝힌 A씨는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막장 드라마의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라며 "아내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0일, A씨의 부인은 자녀 치료차 병원에 있던 학부모 B씨를 찾았습니다.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B씨의 큰 자녀 상처 문제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화장실 밖에서
      2023-09-13
    • "주민등록증 바꿔달라고"..행정복지센터서 흉기 난동 50대
      충남 천안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과 천안시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40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7살 A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다른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개명을 한 A씨는 주민등록증을 바꾸려고 했지만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새 사진을 가져오지 않으면 갱신이 불가능하다'고 수차례 거절하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든 채 센터를 찾았던 것
      2023-09-13
    • "그냥 쉴게요"..추석 연휴 늘었지만 여행보단 '집콕'
      이번 추석 연휴에는 여행보다 고향을 찾거나 집에서 쉬겠다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롯데멤버스가 지난 4~5일 동안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20~50대 소비자 4천 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석 연휴에 고향이나 부모님 댁, 친척 집을 방문하겠다는 답변이 46%로 가장 많았습니다.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은 30%, 여행을 가겠다는 소비자는 22.4%에 불과했습니다. 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한 소비자 가운데 국내 여행을 가겠다는 답변은 13.6%
      2023-09-13
    • "회식을 빠져?" 직장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실형
      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 있었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7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빌라에서 직장 동료의 얼굴 등을 때리고, 흉기로 동료의 등 부위를 한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동료가 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 있었다고 화를 내며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동료 역시 손과 발로 A 씨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를 빼앗아 A 씨의 복부와 하체 부위를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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