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담배 피운다고 나무란 어머니 흉기로 찌른 30대 중국 동포
      자신을 나무라는 어머니를 폭행하고 흉기로 찌르기까지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중국 동포 38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정오쯤 영등포구 주거지에서 담배를 피우던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어머니 B씨를 수 차례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를 흘리며 도망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로부
      2024-01-08
    • 광주 영산강변서 30대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광주 영산강변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6일) 아침 8시쯤 광주시 덕흥동 덕흥대교 인근 강변에서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지난달 실종 신고된 30대 A씨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4-01-07
    • 기온 더 떨어져..월요일 출근길 더 추워요
      휴일인 오늘(7일) 찬바람이 불며 체감기온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잠시 뒤인 밤 9시부터 전남 내륙과 해안지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월요일인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현재 여수와 순천, 목포, 신안 등 해안과 섬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사이 전남서해안에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으며, 그밖의 내륙 지역에는 0.1cm 가량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 빙판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9도,
      2024-01-07
    • 이낙연, 탈당 선언 예고.."인사드리고 용서 구할 것"
      【 앵커멘트 】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 의사를 밝혀 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중 탈당을 예고했습니다.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를 깨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 위해 누구와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해를 맞아 광주 5·18국립묘지를 참배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거취를 분명히 하는 것이 옳다며 이번 주 후반에 민주당 탈당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단지 저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습니다.
      2024-01-07
    • 월요일 출근길 맹추위..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월요일인 8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중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7일 밤 9시를 기해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8일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일부 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이하로 매우 추워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중부지방이 차차 흐려지겠으며,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사
      2024-01-07
    • "촌놈들이 무슨 CT야" 응급실서 의료진에 폭언·폭행한 만취자
      머리를 다쳐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 대해 컴퓨터단층촬영(CT)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낸 의료진에게 만취 상태의 보호자가 폭언을 쏟아내고 폭행까지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6일 새벽 0시 20분쯤 강원 강릉시의 한 병원 응급실에 30대로 보이는 여성 환자 1명과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되는 남성 보호자 1명이 119를 통해 내원했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응급의학과 의사 A씨는 낙상 사고로 여성 환자의 머리가 심하게 부은 것을 확인하고는 두개골 골절이나 두개골 내 출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CT 촬영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2024-01-07
    • 강원 휘닉스파크 곤돌라 40분 정지..이용객 60여 명 무사 구조
      강원도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오전 10시 15분쯤 강원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파크에서 이용객을 태운 곤돌라가 공중에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곤돌라에 탑승해 있던 스키장 이용객 64명이 40분 가량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됐습니다. 멈춰버린 곤돌라의 최대 높이는 20~25m로 알려졌습니다. 곤돌라는 오전 10시 53분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서며, 일부 캐빈끼리 충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1-07
    • 새벽 영하 추위 속 정전..서울 응암동·홍은동 주민 '덜덜'
      새벽 시간 영하권 강추위 속에 서울 은평구 응암동과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서대문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는 7일 새벽 3시 19분부터 응암동과 홍은동 일대 700호에 전기 공급이 끊겨 새벽 6시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 '호'는 한전에서 전력공급에 쓰는 단위입니다. 여러 가구가 1개 호로 묶여 있는 경우도 있어, 피해 가구는 700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새벽 6시 기준 이 일대 지역 기온은 -4.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 정전으로 난방기구 등을 쓰지 못하게 되며,
      2024-01-07
    • DJ 탄생 백주년..전국적으로 기념 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오늘(6일)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탄생한 지 백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분열을 지양하고 통합을 강조한 DJ 리더십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와 극단으로 치닫는 여야의 갈등 속에서 부각되고 있는데요. 화해와 포용을 강조한 DJ정신을 알리는 각종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열리면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에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고 이희호 여사가 부군인 김 전 대통령에게 쓴 편집니다. 파란만장한 정치 인생을 걷는 남편에 대한 지지와 존경, 안타까움이 한데 담겼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2024-01-06
    • 1톤 트럭 아래 들어갔다 숨진 50대 운전자
      트럭 운전자가 자신이 몰던 1톤 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4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사유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1톤 트럭 아래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들이 응급 처치를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트럭은 A씨가 몰던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새벽 4시쯤 내리막길에서 아래 방향으로 후진을 하다 여의치 않자, 확인을 위해 트럭 아래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아래에서 작업 중
      2024-01-05
    • [희망2024]속도 붙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2026년 완공한다
      【 앵커멘트 】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현안과 미래를 살펴보는 KBC 기획보도. 오늘은, 광주의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7년에 시작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당초 지난해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사업자 간 갈등 등으로 그동안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다행히 연말 들어 속도가 붙으면서 오는 2026년 완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착공 신고서가 접수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부지입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오는 26년까지
      2024-01-04
    • 영월 백덕산 신선바위서 등산객 40m 아래 '추락사'
      일행과 함께 산을 오르던 50대 등산객이 4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4일 오후 1시 반쯤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백덕산 신선바위에서 50대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헬기로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가 추락한 높이는 약 40m로, 사고가 난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산악회 일행과 등산 중 발을 헛디뎌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영월 #백덕산 #
      2024-01-04
    • '이러니 노예 소리 듣지'..충격·논란의 염전 노동자 구인공고
      "주 7일 근무·월급 202만 원(이상)·식사 제공"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 사이트에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염전 구인공고'가 올라와 논란 끝에 삭제됐습니다.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운영하는 구인·구직 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전남 신안의 한 염전에서 천일염 생산 단순노무자를 뽑는다는 구인공고가 올라왔습니다. 공고를 올린 업체는 근무 조건으로 '주 7일 근무'에 '월급 202만 원(이상)'을 제시했습니다. 주당 근로시간은 40시간, 염전에서의 업무 특성
      2024-01-04
    • 14년 차 두고 같은 병원서 두 번째 심장 얻은 '어머니와 아들'
      심장 근육 이상으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병을 앓고 있던 모자가 같은 병원에서 각각 두 번째 심장을 얻게 됐습니다. 4일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심부전·심장이식센터가 지난해 11월 말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던 30대 이 모 씨에게 인공심장을 이식하는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은 이 씨가 지난해 12월 29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씨의 어머니인 김 모 씨 또한 같은 질환으로 14년 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이식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9년 김 씨는 당시 유일한
      2024-01-04
    • "내 부모를 욕해?"..초대한 친구에 흉기 휘두른 몽골인
      자신의 부모를 욕한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몽골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4일 새벽 4시 20분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자신의 거주지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씨는 당시 서울에 거주하는 친구 A씨를 자신의 원룸에 초대해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흉기에 찔렸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B씨를 현행범으로
      2024-01-04
    • '아이고 아이고'..구청 앞 장송곡 시위, 대법원 판단 받는다
      집회나 시위 목적으로 구청 앞에서 장송곡을 트는 행위에 대한 적법성 여부가 대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대구 서구는 청사 앞에서 장송곡을 틀며 재개발 추가 보상을 요구하는 서구 평리7재정비촉진지구 내 철거민 2명을 상대로 업무방해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냈고 최근 항고심에서 일부 인용됐습니다. 3일 철거민 측은 연합뉴스에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 위해 변호사에게 재항고 의사를 전달했다"며 "대법원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구청 앞에서 이어왔던 집회·시위 방식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철거민 측은 청
      2024-01-03
    • 노래주점 종업원 성폭행 시도한 40대 男 '구속'
      노래주점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아침 7시쯤 제주시의 한 노래주점에서 20대 여종업원 B씨를 성폭행하려 했습니다. 당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영업을 마치고 쉬려던 B씨에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주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
      2024-01-03
    • 건물주 월세 독촉에 앙심 품고 불 지른 50대 세입자
      월세를 독촉하는 건물주에게 앙심을 품고 건물에 불을 지른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전날 저녁 8시 16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상가주택 1층 사무실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본인이 세 들어 있는 사무실에 시너를 뿌려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상가 일부가 불에 타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을 낸 A씨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수개월간 월세가
      2024-01-03
    • 부산 서면 화장실 '대변 테러'..화난 업주 "얼굴 전체 공개할 것"
      부산 서면의 한 점포 화장실에 한 여성이 들어가 '대변 테러'를 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서면 똥 테러 당했습니다(서똥녀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해당 점포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사장님의 아이디로 글을 올린다며 "서면 2번가에 위치한 곳에 근무하는 여직원인데 진짜 살다 살다 정말 어이없는 일을 당했어요"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A씨는 "저희 매장 화장실은 제
      2024-01-03
    • "얼마나 컸을까!"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판다, 4일부터 일반 공개
      에버랜드의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오는 4일부터 일반 방문객들을 만나게 됩니다. 에버랜드는 2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오는 4일부터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바오패밀리 관람 안내' 공지에서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방사장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고, 4일부터 조금씩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7월 7일 태어나 생후 6개월여 된 쌍둥이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11㎏로 폭풍성장을 거듭했습니다. 다만 독
      2024-01-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