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강기정 "내년 3월 1일부터 제한급수 불가피"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인 "현 추세라면 내년 3월1일부터 격일제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현 추세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처음으로 제한급수의 날짜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적극적인 물 절약 운동 홍보로 소비량이 8% 가량 줄어들었지만, 제한급수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내년 3월 1일부터 제한급수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제한급수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구체적인 시점을 포함해 시장이 직접
      2022-12-13
    • '음주운전으로 재판 중 또 음주운전' 4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지난 2020년 10월 20일 새벽 3시쯤 목포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적발 당시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였으며, 적발된 뒤에도 친구를 통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다 경찰에 들통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12-08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가 취재한 해당 보도는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의 원인을 추적해 회사 측이 유증기가 나오는 탱크에서 노동자들에게 용접 작업을 시켰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밝혀냈습니다. 또,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가 취재한 여수 모 파출소 화살총 습격사건 보도도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12-08
    • '전ㆍ현직 구의원만 오세요' 의정회 전용 경로당 논란..편법 의혹도
      광주 남구가 전ㆍ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최근 광주 진월동의 한 건물 2층을 임차해 남구 의정동우회 전용 경로당을 설치했습니다. 의정동우회는 전ㆍ현직 남구의원들의 친목모임으로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경로당을 설치하는데 임차 보증금 5,000만 원과 리모델링비 1,990만 원, 가전제품 등 물품지원 1,700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여기에 월세 82만 5,000원도 2027년까지 5년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기준에는 지자체가
      2022-12-08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가 취재한 해당 보도는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의 원인을 추적해 회사 측이 유증기가 나오는 탱크에서 노동자들에게 용접 작업을 시켰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밝혀냈습니다. 지난해 12월 13일 여수산업단지 내 화학물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가 취재한 여수 모 파출소 화살총 습
      2022-12-08
    • 기아차 차량 '로드탁송' 중 접촉 사고 잇따라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용 차량을 목포항까지 직접 운전해 탁송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7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와 부딪쳤고, 오전 9시에도 광주 서구 기아차 2공장 서문 주변 도로에서도 일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기아 광주공장 물류를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연인과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붙잡혀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7일) 새벽 2시 반쯤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주택에서 연인인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08
    • 목포항 향하던 수출용 완성차, 로드탁송 중 추돌사고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용 차량이 목포항까지 직접 운전해 이동하다 사고가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출용 차량이 크게 파손돼 견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용역업체 기사가 목포항으로 직접 운전해 탁송하던 중이었으며, 차량으로 아직 등록되지 않아 화물보험으로 사고 처리가 될 예정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물류는 담당
      2022-12-07
    • 축구 대표팀 '투혼과 열정'에 즐거움 만끽
      【 앵커멘트 】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1:4로 패하면서 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팀이 선사한 즐거움과 투혼은 국민들에게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지역민들도 축구 대표팀에게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대0으로 끌려가던 후반전, 기다리던 백승호의 골이 터지자 학교가 떠나갈 듯 커다란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이른 새벽시간에 열린 경기였지만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가 추진한 16강 단체응원전에 6백여 명의
      2022-12-06
    • 16강전 패배에도 열정적 응원.."1위 벽은 높았다"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1:4로 패했습니다. 역시 세계 1위의 벽은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새벽부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대표팀과 함께 했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에서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대학교에 나와있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내내 축구부 후배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16강전에서는 이 곳 대강당에서 일
      2022-12-06
    • 광주대ㆍCGV 등 16강 브라질전 응원 열기 고조
      내일 새벽 16강전을 치를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지역민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조규성의 모교인 광주대학교는 새벽 4시부터 재학생 백여 명과 함께 소강당에서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CGV는 광주 전남 지역민들에게 광주에 있는 영화관 3곳과 목포, 순천, 여수 등에 있는 영화관에서 단체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 전남 지역 주요 술집과 번화가에도 단체 응원 관람에 대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12-05
    • 16강 걸린 마지막 경기.."대한민국, 조규성 화이팅"
      【 앵커멘트 】 잠시 뒤인 오늘 자정부터 대한민국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요. 지역민들은 지역 출신인 조규성 등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팀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적 같은 16강 진출을 이뤄주길 기대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 정문 전광판에 가나전 득점 장면과 함께 응원 메시지가 송출됩니다. 대학캠퍼스 내부에도 자랑스러운 선배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 인터뷰 : 이성훈 / 광주대 2학년 - "마지막인데 우리
      2022-12-02
    • 불이 난 폐선박서 신원 미상 시신..경찰 수사
      불이 난 폐선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해남군 문내면의 한 다리 밑에 있던 폐선박에서 불이 났고, 그 폐선박 안에서는 불에 탄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폐선박이 2~3년간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했으며, 현장에서는 라면봉지와 버너 등 취사를 했던 흔적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12-01
    • '5명 숨진 곡성 산사태' 공사 관계자ㆍ공무원 기소
      지난 2020년 곡성에서 산사태가 나 주민 5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공사 관계자 8명과 법인 2곳이 2년 만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국도 15호선 확장 공사 현장의 시공과 관리, 감독을 소홀하게 해 산사태를 유발한 혐의로 국토교통부 공무원 1명과 전남도 공무원 1명, 설계사와 시공사 관계자 3명, 감리 3명과 시공사 법인, 감리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시공사는 많은 비가 올 것이 미리 예보됐음에도 도로 공사를 위해 깎아놓은 절개면과 토사 등에 안전조치를 하지 않았고, 관리 감독이나 부실 공사에
      2022-11-30
    • 5명 숨진 곡성 산사태, 또 인재였나..검찰, 공사 관계자 등 8명 기소
      지난 2020년 곡성에서 산사태가 나 주민 5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공사 관계자 8명과 법인 2곳이 2년 만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국토교통부 공무원 1명, 전남도 공무원 1명, 설계사 및 시공사 관계자 3명, 감리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시공사 법인과 감리 법인도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7일 오후 8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옹벽 2곳이 붕괴되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5채가 매몰되고 주민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
      2022-11-30
    • '선거법 위반' 담양 이병노ㆍ영광 강종만 군수 송치
      이병노 담양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4부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인에게 조의금을 전달하고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선거 캠프 관계자에게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준 혐의로 이병노 담양군수를 불구속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은 지난 1월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를 받고 있는 강종만 영광군수에 대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2022-11-30
    • '미래산업 한 자리에' 동신EXPO 드림페스티벌 개최
      AI와 실감미디어,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동신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동신대학교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내 혁신융합캠퍼스에서 3D프린터와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 2022 동신 EXPO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혁신융합캠퍼스 1~ 2층에서는 취업박람회‘JOB 스페이스’도 함께 진행됩니다.
      2022-11-29
    • 광주 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안 토론회 열려
      광주시가 풍암호수 수질 개선책으로 수심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는 환경 관련학과 교수 3명과 풍암동 주민자치회장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풍암호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성기 조선대 교수는 풍암호 유입수로 매일 1천톤의 지하수를 확보하는 것은 물순환 선도도시 개념에 역행한다며 광주시의 현재 계획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2022-11-29
    • 파업 엿새째, 화물 운송ㆍ시멘트 부족 등 곳곳 차질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전남의 물류 대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어제(28일)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2곳의 반출입량은 106TEU로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2.29%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시멘트 분야의 경우 전국 생산량이 평상시의 11% 수준인 2만2천 톤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편, 화물연대 목포지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삭발식을 갖고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노동자들이 권리
      2022-11-29
    • 열띤 응원에도 가나전 아쉬운 패배.."마지막까지 최선을"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어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아쉽게 한 골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조규성과 나상호 등 지역 출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열띤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후반 초반, 조규성의 연속 헤딩골이 터지자 모교인 광주대학교가 떠나갈 듯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경기 막판까지 몰아치는 공격에도 추가골이 나오지 않는 답답한 상황에서도 열띤 응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경기, 선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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