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카카오페이 가스요금 자동결제 이중 납부 오류
      카카오페이 가스요금 자동결제를 이용하는 일부 가입자의 요금이 이중으로 결제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삼천리는 도시가스 요금을 카카오페이 자동결제 서비스로 결제하는 일부 이용자들에게 21일과 22일 요금결제사 한 번씩, 모두 두 번의 결제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모두 1~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삼천리 측은 중복 결제된 요금을 어제저녁 모두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으며, 오류가 발생한 원인을 삼천리 서버 자체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
      2022-10-23
    • 부산 강서구서 SUV 차량 교각 충돌해..운전자 숨져
      사고가 난 SUV차량이 불이 나면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젯밤(22일) 부산 강서구 범람동의 한 교각 인근에서 SUV차량이 주차된 트레일러와 부전마산선 지하철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SUV 차량에서 불이 붙었으며, 차량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50대 운전자 A씨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10-23
    • 이강인, 발렌시아 상대로 결승골..'벌써 시즌 2호'
      이강인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2호 골을 신고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강인의 소속팀 마르요카는 오늘(23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제골은 발렌시아의 몫이었습니다. 후반 5분, 마요르카의 안토니오 산체스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발렌시아의 리노에게 파울을 범해 PK를 내줬고, 발렌시아 공격수 카바니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발렌시아가 앞서가는 흐름은 15분을 넘지 못했습니
      2022-10-23
    • '5년 넘게 가동 중단' 한빛4호기 다음달 가동될까?
      【 앵커멘트 】 5년 넘게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4호기가 다음달부터 재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친원전으로 돌아선데다 전기 생산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원전 활용이 시급해졌기 때문인데요. 폐기물 처리 방안 등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원전 4호기를 다음달 초부터 재가동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2017년 5월 계획예방정비 당시 격납건물에서 공극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된지 5년 5개월여 만입니다. 공극 보수 작업이
      2022-10-22
    • 나주시, 지역 특산물 수도권 판로 확보 '속도'
      나주시가 지역 특산물의 수도권 판로 확보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어제 (21)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나주 배와 쌀 판매 촉진을 위한 판촉 행사를 열고 시식 코너 등을 운영하며 지역 특산품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국내 최대 곡물유통업체 여주농산과 유통 협약을 체결하고 나주 연간 생산량의 1/3 수준인 쌀 2만톤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2022-10-22
    • 상가 밖 장난감 뽑기 기계 골라 턴 40대 '구속 송치'
      상가 밖에 설치된 장난감 뽑기 기계 등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1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45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남구와 동구 일대를 돌며 상가 밖에 설치된 동전교환기와 장난감 뽑기 기계에서 현금 80여만 원을 빼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공구로 현금 보관함 잠금장치를 푼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누범 기간 중이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22-10-21
    • 전남 담양 냉장고 부품 공장서 불..14명 대피 '소동'
      담양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아침 8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의 한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 만인 오전 9시쯤 불을 진화했습니다. 화재 당시 노동자 14명이 일하고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장 1개동이 완전히 타고, 인접한 다른 건물 1개동에도 불이 번지면서 절반 가량이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동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2-10-21
    • '민주당사 압수수색' 후폭풍에 맥 빠진 광주 국감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찰청에서 국정감사가 열린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열린 국감이라 지역민들은 깊이 있는 국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는데요. 검찰의 민주당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의 후폭풍으로 민주당 의원들의 현장 합류가 늦어지면서 국감은 힘이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정감사가 열린 광주광역시청 회의실 절반이 텅 비었습니다. 검찰이 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을 압수수색한 것에 반발해 민주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면서 의원들의 합류
      2022-10-20
    • '회고록 명예훼손 불복' 전두환 측 손해배상금 지불
      회고록을 통한 명예훼손 항소심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 상고를 한 故 전두환 측이 5월 단체 등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18 단체들과 조영대 신부 측은 명예훼손 항소심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전 씨 측에서 최근 재판에서 선고된 손해배상금 7천만 원과 2018년부터 2심 선고일까지 연 5%, 그 다음부터는 연 12%로 계산된 지연손해금까지 입금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 측은 확정판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법원 절차에 따라 지급한 것이며 항소 판결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2022-10-20
    • 벼 수확하던 논 주인, 후진하는 화물차에 치여 숨져
      벼 수확 중 후진하던 화물차에 치인 논 주인이 숨졌습니다. 19일 오후 2시 40분쯤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한 농로에서 23살 A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후진을 하다 70살 B씨를 치었습니다. B씨는 머리와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B씨의 논에서 벼 수확 작업을 돕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거둬들인 벼를 차에 싣기 위해 후진을 했으며, 차량 뒤편에서 쉬고 있던 B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
      2022-10-20
    • "지난해부터 광주 스토킹 신고 건수 급증..구속 송치율 낮아"
      지난해부터 광주 지역의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광주 경찰에 접수된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가 83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79건, 2020년에는 41건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301건으로 신고 건수가 급등했고, 올해는 8월까지 414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021년 38건, 2022년 191건은 정식 사건으로 입건됐는데, 각각 17명과 75명이 불구속 송치된 반
      2022-10-19
    • "5·18 주도 故 박관현 열사 유족에 국가가 위자료 지급해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학생 운동을 주도했던 故 박관현 열사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故 박 열사 유족 9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박 열사는 1980년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학원 자율화와 반독재투쟁 등 학생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1982년 4월 5일에 체포됐습니다. 수감 기간 동안 교도소 내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40여 일간 옥중 단식투쟁을 하다 1982년 10월 12일에 숨졌습니다
      2022-10-19
    • '축구장 175개 크기' 광주ㆍ전남 군 유휴지 방치
      광주 전남에 축구장 175개에 맞먹는 군 유휴지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기준 전국적으로 1,409만㎡(426만 평)의 군 유휴지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27만 2천여 평인 90만㎡, 전남은 10만 6천여 평에 달하는 35만 3천㎡가 군 유휴지였습니다. 축구장 면적인 7,140㎡를 기준으로 보면 광주는 축구장 126개, 전남은 50개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군 유휴지는 군부대의 해체나 이전
      2022-10-19
    •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공무원 "해임 처벌은 과중"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공무원을 해임한 것은 과중한 처벌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공무원 A씨가 나주시장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함께 운영하던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다치게 한 혐의로 가정법원에 송치돼 특수 상해 등의 혐의로 접근 금지와 상담 위탁 보호 처분 결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식당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내와 다툰 뒤 '짐 싸서 나가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고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
      2022-10-19
    • 대낮 음주운전 경찰관 검찰 송치..징계도 병행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광주광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7일 낮 12시 40분쯤 광주 북구 석곡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자체는 경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검찰에 송치한 것과 별개로 징계 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10-19
    • '3년간 부채 4천억 증가' 광주시 재정 괜찮을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에 부동산 시장까지 얼어붙으면서 지자체들이 받는 재정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경우 최근 3년 사이 총 부채가 4천억 원 이상 늘어났을 정도인데, 추진 중인 대형 현안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원도는 이달 말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해 회생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사가 춘천 레고랜드 주변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빌린 2천50억 원이 갚기 어려워지자 강원도가 이를 대신 갚는 상황을 막기 위해섭니다. ▶ 싱크 :
      2022-10-18
    • 누리호 큐브위성 개발자 "우주 분야 학생연구원 국가 지원 절실"
      우주와 관련한 대학의 연구를 위해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성능검증 위성으로 큐브위성을 개발한 조선대 학생연구원 손민영 씨는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손 씨는 "경연대회에서 최종 개발팀으로 선정되기 위해 여러 요소를 고려하다보면 위성 본체와 탑재체에 전체 비용의 80~90%를 투입해야 해 인건비와 위성개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의 경우 우주환경시험에 대한 바
      2022-10-18
    • '낮 최고 19도' 맑고 쌀쌀..화재 주의
      월요일인 오늘(17) 광주 전남은 구름 많다가 오후 들어 서서히 맑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에서 17도 안팎을 기록했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는 등 15~19도 수준에 머무르겠습니다.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3.5m, 남해상에서 1~3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2022-10-17
    • '찬 공기 유입' 아침부터 쌀쌀..초겨울 날씨
      월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크게 낮아지는 등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8도, △강릉 14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으로 전
      2022-10-17
    • 3년 만에 가을 축제..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남도 곳곳이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꽃을 활용한 축제도 잇따르면서 코로나19로 움추려 들었던 지역 경제가 기지개를 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성 황룡강을 따라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강변을 따라 달리는 미니 기차에 올라탄 관광객들은 끝없이 펼쳐지는 가을꽃의 향연에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3년 만에 돌아온 가을꽃 축제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은 하루 종일 계속됐습니다. ▶ 인터뷰 : 이진혁 / 광주광역시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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