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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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 두 달 앞두고 숨진 육군병장, '가혹행위 의혹'에 수사 착수
      제대를 두 달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이 부대에서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는 유족의 고소장이 접수돼 군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숨진 A 병장이 근무했던 부대 관계자를 상대로 한 직권남용 및 협박 혐의와 관련한 고소장이 최근 육군수사단에 접수됨에 따라 군과 사건 이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임실군의 한 육군 부대 소속인 A 병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5시쯤 진안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군복을 입은 A 병장은 진안군에 연고가 없어 사망에 대한 의구심이 컸습니다.
      2025-10-12
    • 경기도 가평 식당서 불...잠자던 일가족 4명 참변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밤 11시 반쯤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3시간 25분 만인 12일 새벽 2시 4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지만, 이미 1층 식당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식당 주인인 40대 부부와 10대 남매 등 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
      2025-10-12
    • 12일 전국 흐리고 강원영동 등 최대 40mm 비
      일요일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겠습니다.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비도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mm,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20mm, ▲부산,울산,경남 5~10mm, ▲충북, 전북동부, 전남동부, 대구, 경북내륙, 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mm 안팎, ▲경기남동내륙 강원영서남부, 대전.세종.충남남동내륙 5mm 미만입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보다 높지만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
      2025-10-12
    •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낮 최고 27도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늘(10일)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5~19도, 낮 최고 기온은 25~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는 최대 2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2025-10-10
    • '긴급 구조 요청' 안드로이드는 2초, 아이폰은 20초?
      아이폰이 긴급 상황에서 위치 정보를 전달하는 데 평균 20초가 걸려 안드로이드폰보다 현저히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경찰·소방 등의 제3자 구조 요청에도 긴급 통화 종료 후 5분 동안만 제한적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실시간 제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단말기처럼 기지국·GPS·와이파이 신호를 개별적으로 제공하지 않고, 이들 신호를 결합한 자체 복합 측위 방식 'H
      2025-10-10
    • '어린이용 안전 장비에서 유해물질이 무더기로?' 中 해외직구품 비상
      해외직구 어린이용 헬멧에서 유해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 대비 746배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롤러스케이트, 스포츠 보호장비, 의류 등 2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롤러스케이트 2종, 스포츠 보호 용품 3종, 의류 17종, 신발 2종, 초저가 어린이 제품 4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린이용 롤러스
      2025-10-10
    • 수도권ㆍ강원 흐리고 비...전남ㆍ경남 맑고 일교차 커
      금요일인 10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흐린 하늘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 사이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중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1일까지 △경기 북부, 서해5도 20~60㎜(많은 곳 서해5도 80㎜ 이상) △서울·인천·경기 남부 5~30㎜ △강원 북부내륙·산지 20~6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강원 북부 동해안 5~30㎜ △강원중&middo
      2025-10-10
    • '일면식도 없는데...' 묻지마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검거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낮 12시 48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 노상에서 지나가던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B씨가 저항하자 얼굴을 긁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주민과 경찰에 의해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9
    • '아파트 붕괴' 현산 영업정지 취소 소송 12월 시작
      지난 2022년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이 제기한 영업정지 취소 소송이 오는 12월부터 이어집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HDC현산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12월 12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11일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서울시가 영업정지 1년 처분을 내렸습니다. HDC현산이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했는데, 집행정지 신청은 법원에서 인용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
      2025-10-06
    • "무등산 정상 개방에 외국인 출입 허용해달라"
      광주시의 무등산 정상부 개방 행사에서 외국인 출입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9일 열리는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외국인들의 출입을 제한한 것을 두고 인권차별적 행위라는 진정서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9일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인증을 기원하기 위해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외국인의 경우 군사보안을 이유로 군부대 출입이 제한됩니다.
      2025-10-06
    • 귀성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 낮 귀경 정체 '절정'
      민족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귀성에 나선 차량으로 생긴 고속도로 정체가 이 시각 현재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5일) 전국적으로 575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나서면서 한 때 정체가 빚어졌지만 늦은 오후부터 정체가 풀리기 시작해 저녁 8시 기준 서울-광주 요금소 기준 3시간 20분으로 평상시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인 내일(6일) 귀경차량이 몰려 오전 11시 광주-서울 요금소 기준 8시간 20분이 소요되는 등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10-05
    • 광주 10가구 중 3가구 '나홀로 가구'
      광주 지역 10가구 중 3가구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광주 1인 가구는 22만 1,464명으로, 전체 가구 중 3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20대가 4만 5,682가구로 가장 많고 30대, 40대, 50대 순으로 청년층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으며, 사유로는 직장으로 인한 나홀로 거주가 31.5%, 독립생활 28.8% 가족과의 사별 13.2% 순이었습니다.
      2025-10-05
    • 광주ㆍ전남 지방세 고액체납 외국인 6명, 10억 원 체납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6명이 총 1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5명의 외국인이 모두 8억 7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했고, 전남에서는 한국계 중국인 1명이 2억 1천만 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으로 확대해 보면 지난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466억 원에 달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10-05
    • 여수 앞바다서 50대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여수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낮 1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변 앞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0-05
    • 7일까지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5~20mm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5일) 밤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 낮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는 7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mm입니다. 내일(6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2025-10-05
    • 광주시 '5대 대표공원 브랜딩'으로 녹색도시 탈바꿈 나선다
      【 앵커멘트 】 뉴욕 맨하튼에 센트럴파크를 설계한 조경가는 "이 곳에 공원을 짓지 않으면 100년 후 같은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도심 속 공원이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인데요. 민선8기 도시공원 조성에 4천억 원을 사용해온 광주시가 5대 대표공원 브랜딩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신용동의 한 녹지 공간입니다. 활용가치가 낮아 버려졌던 공간이었지만 광주시와 현대백화점 그룹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빗물정원을
      2025-10-05
    • 여수 앞바다서 50대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수사 착수
      여수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낮 1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변 앞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물에 빠진 지 얼마 안 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0-05
    • 추석 전날 대체로 흐리고 전국에 5mm 안팎 비
      추석 전날인 5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안팎 △강원도 5㎜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5㎜ 안팎 △광주·전남, 전북 5㎜ 안팎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안팎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
      2025-10-05
    • 고속도로서 SUV 들이받은 트레일러 운전자, 보름 만에 자수..."사고난 줄 몰랐다"
      고속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들이받은 뒤 이 차량이 가로로 놓인 상태로 수백m를 밀고 가다 현장을 떠난 트레일러 운전자가 사고 발생 보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6시 4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북충주IC 인근에서 자신이 몰던 20t 트레일러로 SUV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가 몰던 트레일러는 SUV를 들이받은 뒤 속력을 줄이지 않은 채 가로
      2025-10-02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 후 첫 조사 받고 유치장 입감
      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체포 후 첫 조사를 약 3시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의 체포가 부당하다며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예고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는 2일 오후 9시 15분쯤 영등포경찰서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전 위원장이 오후 6시 전후부터 오후 9시까지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에 입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에 대한 경찰 조사는 3일 오전 10시쯤 재개될 예정입니다. 임 변호사는 "오늘 조사에선 시간이 별로 없어 구체적인 범죄 사실보다는 실질적인 출석 요구가 있었는지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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