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전자발찌 차고도..' 성추행ㆍ불법촬영 20대 실형 선고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성추행과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은 강제추행과 성폭력범죄 등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살 A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전남의 한 버스승강장에서 여성의 허벅지를 두 차례 만지고, 버스 안에서 여학생의 다리 부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
      2022-04-11
    • 성범죄 누범기간 중 성추행ㆍ불법촬영 20대 실형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도 성추행과 불법촬영을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은 지난해 전남의 한 버스승강장에서 여성의 허벅지를 두 차례 만지고, 버스 안에서 여학생의 다리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동종 범죄로 수 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기간 중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2022-04-11
    • '버릇없다' 후배 1시간 감금한 10대들 붙잡혀
      선배들의 전화통화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후배를 차에 태워 1시간 동안 감금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고흥군 고흥읍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16살 A군을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보성군 벌교읍까지 주행하며 1시간 동안 내리지 못하게 한 혐의로 19살 B군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B군이 통화를 할 때 후배인 A군이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B군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4-11
    • "버릇없이 선배 전화통화에 끼어들어?"..후배 감금한 10대들
      선배들의 전화통화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후배를 차량에 태워 1시간 동안 감금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고흥군 고흥읍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후배를 차에 태운 뒤 1시간 동안 내리지 못하게 한 혐의 등으로 19살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18살 B양과 통화를 하던 도중, B양과 함께 있던 후배가 끼어들어 버릇없게 말을 했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A군의 친구 등이 더 있었다는 피해자
      2022-04-11
    • '공무원 집 지붕색 강요' 유두석 장성군수, 불송치 처분
      계약직 공무원의 집을 지역 상징색으로 칠하라고 요구해 고소당한 유두석 장성군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 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유 군수에 대해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유 군수는 지난 2020년 장성군청에 재직하던 계약직 공무원 A씨의 집 지붕과 처마 등을 노란색으로 칠하도록 강요했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집 색깔을 바꾸도록 요구한 유 군수의 행동이 직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22-04-11
    • 허술한 재난안전특교세 관리에 내년 예산 '빨간불'
      【 앵커멘트 】 재해재난을 대비해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지원받은 예산 수억 원이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해당 지자체의 내년 지방교부세에서 잔액만큼을 감액하라고 통보해 내년에 필요한 재해재난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감사원이 각 지자체의 재해재난 대비 사업 예산 운용실태를 살펴본 감사 보고서입니다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는 1억 원 이상이나 전체 예산의 20%가 남을 경우 행안부의 승인을 받아 다른 사
      2022-04-08
    • 보조금 사업 뒷돈 1억원 챙긴 현직 공무원 붙잡혀
      업자들과 짜고 보조금을 빼돌린 뒤 뒷돈으로 1억 원을 챙긴 현직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완도군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김 가공공장 업체 5곳에 정수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업체당 3억여원의 보조금을 타낼 수 있도록 한 뒤 설치업자로부터 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가공업체들은 보조금 외에도 본인 부담금을 더해 정수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서류를 조작해 보조금만으로 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4-08
    • 노동자 명의로 돈 빌리고 임금 가로채고..염전 운영자 실형 구형
      검찰이 노동자의 명의로 수천만 원을 빌리고 저축한 돈까지 가로챈 염전 운영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전남 신안에서 염전을 운영하면서 종사자들을 착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염전 운영자 49살 장 모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장씨는 염전 노동자의 명의로 5,100만 원을 대출받고 카드까지 만들어 7,400만 원을 사용하는 등 지난 7년간 3억 4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그는 염전 노동자가 가족에게 보내달라고 요청한
      2022-04-08
    • 검찰, '노동자 착취' 신안 염전 운영자에 징역형 구형
      염전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이들이 저축한 돈을 편취한 신안 염전 운영자가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신안에서 염전을 운영하면서 지난 7년간 염전 노동자의 명의로 5,100만 원의 대출을 받고 이들 명의의 신용카드로 7,400만 원을 쓰는 등 모두 3억 4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A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함께 염전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급여를 착취한 A씨의 가족 4명도 추가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다른 염전에서도 피해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
      2022-04-08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포탄 발견..대공 혐의 없어
      광주 도시철도공사 2호선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쯤 광주 서구 유촌동 도시철도2호선 1공구 공사현장에서 굴착작업을 하다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포탄은 1950년 국내에서 생산한 대형 조명탄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오랜 기간 묻혀있어 폭발 위험이나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포탄을 군 부대에 인계했습니다.
      2022-04-08
    • '학동 참사' 뒷돈 챙긴 전 조합 임원 징역형 선고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불법 재하도급 계약 비위를 저지른 전 조합 임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 2019년 7월과 9월, 조합이 발주한 지장물 철거와 정비기반시설 사업 계약 수주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업체 2곳으로부터 2억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조합 임원 출신 브로커 62살 이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추징금 2억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사업 수주 대가로 뇌물을 받아 죄책이 무거우며 이들의 범행으로 공사비가 크게 줄어 부실
      2022-04-07
    • '광주 학동 참사' 뒷돈 챙긴 전 조합 임원 징역형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불법 재하도급 계약 비위를 저지른 전 조합 임원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부정처사 후 수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브로커 62살 이 모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과 추징금 2억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9년 7월과 9월, 조합이 발주한 지장물 철거와 정비기반시설 사업 계약 수주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업체 2곳으로부터 2억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씨가 사업 수주 대가로 뇌물을 받아 죄책이 무거
      2022-04-07
    • '지방선거 벌써부터 혼탁?' 광주ㆍ전남 40여 건 수사중
      광주ㆍ전남 경찰이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40여 건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금품 제공 의혹이 제기된 담양군수 예비후보 1명을 입건해 압수수색 하고,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피의자 1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도 최근 시중에 여론조사 관련 가짜 뉴스가 유포되고 있다며 조만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제공 18건, 공무원 개입 6건, 사전 선거운동 4건 등 모두 41
      2022-04-06
    • 6·1 지방선거 관련 광주ㆍ전남 40여 건 수사 진행
      광주ㆍ전남 경찰이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40여 건의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금품 제공 의혹이 제기된 담양군수 예비후보 1명을 입건해 압수수색을 하고,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피의자 1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제공 18건, 공무원 개입 6건, 사전 선거운동 4건 등 모두 41건, 91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2-04-06
    • [영상]'열쇠 없어도 3초면 끝' 신출귀몰 차털이범
      지난 1월 22일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 주차된 화물차 옆으로 한 남성이 다가서더니 불과 3초 만에 차량의 문이 열립니다. 남성의 손에 들려있던 것은 손바닥 크기의 공구 하나였습니다. 차 안에서 현금 뭉치를 꺼낸 뒤 얼마인지 천천히 세어보는 여유까지 보인 남성. 차 문을 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분이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청주와 목포, 여수 등 전국을 돌며 주차된 화물차를 골라 턴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11
      2022-04-05
    • 고수익 미끼로 3억 9천만원 가로챈 20대 징역 2년 6개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수억원을 가로챈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폰 메신저 그룹대화방 등에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 4명을 모집해 3억 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다른 일당들과 짠 뒤 가짜 투자 사이트를 만들어 투자자를 모으는 바람잡이 역할과 투자 전문가 역할 등 '1인 2역'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4-04
    • '고수익 투자 미끼' 3억 9천만 원 챙긴 20대 징역형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폰 메신저 그룹 대화방 등에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 4명을 모집해 3억 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다른 일당들과 짜고서 가짜 투자 사이트를 만든 뒤 투자자를 모으는 바람잡이 역할과 투자 전문가 역할 등 '1인 2역'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4-04
    • '개통 연기' 지산IC 4개월째 감감 무소식..해법 없나
      【 앵커멘트 】 안전상의 문제로 지산IC의 개통이 연기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조적인 위험성을 안고 있는 데다 애초에 사고 다발 구간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개통도 폐쇄도 쉽게 결정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2순환도로 지산IC입니다.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도 개통을 못한 상태입니다. 전국 4곳뿐인 '1차로 진출입형 나들목' 인데다가 터널에서 나오자마자 진출입로가 있어 사고
      2022-04-02
    • '화정 아이파크 붕괴' 과실 책임 15명 검찰 송치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과실 책임자 15명을 검찰에 송치하며 1차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사고 직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지금까지 현장소장과 품질담당자 등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8명과 철근콘크리트 하청업체 관계자 4명, 감리 3명 등 15명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붕괴 과실 책임자에 대한 1차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산 본사의 안전관리 책임 부분과 콘크리트 업체의 불법 행위, 구조적 비위 행위자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2-04-01
    • '광주 아파트 붕괴' 감리 등 과실 책임자 15명 검찰 송치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감리 3명을 추가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에 넘겨진 과실 책임자는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8명과 철근콘크리트 하청업체 가현건설산업 관계자 4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붕괴 과실 책임과는 별개로 불법 재하도급을 한 혐의로 펌프카 업체 사장 등도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현산 본사의 안전관리 책임과 콘크리트 업체의 불법 행위, 구조적 비위 행위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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