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현산 2천6백억 통 큰 지원?' 알고보니 꼼수..입주예정자 반발
      【 앵커멘트 】 지난주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에게 2천 6백억 원 상당의 입주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는데요. 입주예정자들이 환영은 커녕 오히려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정동 아이파크 입주예정자인 40살 임 모 씨는 최근 전세 대출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파트를 전면 철거 뒤 재시공하면서 입주 날짜가 6년 가까이 늦어졌지만 현산 측에서 지원해주는 전세지원금은 1억1천만 원 뿐이기 때문입니다. 4인 가족인 임 씨 가족이 살만한 아
      2022-08-17
    •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징역 10년 선고
      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해 가족들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지원하도록 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임직원 3명에 대해서는 각각 3년에서 5년 사이의 징역형을, 금호산업에는 벌금 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회장 등은 지난 2015년 12월 말 금호터미널 등 금호그룹 4개 계열사 자금 총 3300억원을 인출해 그룹 지주사인 금호산업 지분을 인수하는
      2022-08-17
    • 故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소송 선고 9월로 연기
      오늘(17일)로 예정됐던 故 전두환씨의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소송 선고일이 연기됐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전 씨가 지난해 11월 숨진 이후 부인 이순자씨가 법정 상속인 지위를 받게 돼있지만 아직까지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5.18민주화운동 4개 단체와 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이 제기한 민사소송 항소심 선고일을 오는 9월 14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전 씨 부자에게 5.18민주화운동 4개 단체에 각 1천5백만 원, 조영대 신부에게 1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2022-08-17
    • KBC-광주 남구청,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협약
      KBC 광주방송과 광주 남구청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광주 남구청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고, 홍보 디자인과 밀키트 제작, 제품 사진 촬영과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함께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관내 상가 1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생방송 판매 활동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2022-08-16
    •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항소심 선고 9월 14일로 연기
      내일(17일)로 예정됐던 故 전두환씨의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소송 선고일이 연기됐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고 전두환씨의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소송 선고일을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가 지난해 11월 숨진 이후 부인 이순자씨가 법정 상속인 지위를 받기로 하면서 소송 수계 절차가 필요해졌는데, 이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선고가 미뤄진 겁니다. 전 씨 측은 지난 5월 재판에서 손자녀들도 상속 포기 절차를 검토 중이며 이순자 씨만 한정승인을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손
      2022-08-16
    • '자갈밭' 된 도로 4개월째 방치..불편은 시민 몫?
      【 앵커멘트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 인근 도로가 파손돼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 지나면서 도로 상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복구 작업은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스팔트 도로가 자갈밭으로 변했습니다. 오가는 차량들이 파손 부위를 지날 때마다 차체가 위 아래로 크게 흔들립니다. 운전자들은 충격을 받은 차량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 인터뷰 : 최미지 / 운전자 - "집이 바로 여긴데 돌아가려면 이쪽 아니면 많이
      2022-08-15
    • 광주 노후ㆍ고위험시설 635곳 17일부터 집중안전점검
      광주의 노후ㆍ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광주시는 중앙부처의 선정기준과 시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노후ㆍ고위험시설 635곳을 선정하고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련 부서, 자치구 등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에는 안전관리 자격을 가진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2022-08-15
    • "문 닫는 소리 시끄럽다"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형
      문을 여닫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옆방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모텔 투숙객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광주 동구의 한 모텔에서 다른 객실 투숙객 B씨를 흉기로 찌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55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달아나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고 경찰까지 공격해 엄벌이 필요하지만 항소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2-08-14
    • '밤에도 폭염' 열대야..내일 늦은 밤 비 30~50mm
      일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4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복절인 내일(15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1~33도 분포로 오늘과 마찬가지로 덥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광주·전남 전역에 30~10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2-08-14
    • '전두환 회고록' 항소심 선고 오는 17일..결과 주목
      故 전두환씨의 회고록과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이 오는 17일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5.18단체와 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이 전 씨와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선고를 오는 17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5월 단체 등은 전 씨가 회고록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고 피해자를 비난했다며 민ㆍ형사 소송을 제기했는데, 지난해 피고인 전 씨가 사망해 유산을 상속받은 부인 이순자씨가 공동 피고로 변경됐습니다.
      2022-08-14
    • 야생동물 방지 전기울타리에 감전된 60대 숨져
      야생동물을 막기 위해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감전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5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의 한 농장 외곽 전기울타리 주변에서 농장주 67살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주변에 전선과 공구 등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관련 작업을 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4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 9,500명
      휴일에도 광주 전남에서 1만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하루동안 광주에서는 4,486명, 전라남도에서는 5,02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의 위중증 환자는 모두 11명이며 추가로 나온 사망자는 없었고, 전남의 위중증 환자는 23명, 사망자는 8명입니다.
      2022-08-14
    • '민주당 당권 레이스' 이재명ㆍ박용진 내일(15일) 호남행
      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한창인 가운데, 1,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박용진 후보가 내일(15) 나란히 호남을 찾습니다. 이재명 의원 측은 내일(15) 오전 10시 순천, 오후 3시 목포, 저녁 7시 광주 등 광주 전남 지역을 돌며 당원과 지지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의원도 내일(15) 낮 1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를 돌며 2030세대 등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0일 전북, 21일 광주·전
      2022-08-14
    •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피하세요" 쏘임 사고 빈번
      해수욕을 하던 피서객들이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당부됩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어제 하루동안 삼척해수욕장에서 42명의 피서객들이 노무라입깃해파리에 쏘였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들은 다행히 상처가 심하지 않아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가운데 가장 큰 종류로 독성이 있어 쏘이면 발진,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쇼크로 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까지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 신고된 해파리 쏘임 신고는 모두 502건으로 제주 34
      2022-08-14
    • 야생동물 차단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60대 숨져
      야생동물을 막기 위해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감전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5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의 한 농장 외곽 전기울타리 주변에서 농장주 67살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 가족은 이른 아침 외출한 A씨가 돌아오지 않자 농장을 찾아왔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주변에 전선과 공구 등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관련 작업을 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4
    • "갑자기 불어난 물에.." 中계곡서 피서객 7명 숨져
      계곡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피서객 7명이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30분쯤 중국 청두시의 한 계곡에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내려오면서 피서를 즐기던 주민 다수가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쳤습니다. 한 목격자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피하라는 말을 들은 뒤 약 10초 뒤 산 위쪽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내려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산 정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2-08-14
    • 故 전두환 손해배상 소송 17일 마무리..결과 주목
      故 전두환씨의 회고록과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이 오는 17일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5.18단체와 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이 전 씨와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선고를 오는 17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5월 단체 등은 전 씨가 회고록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고 피해자를 비난했다며 민ㆍ형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3일 피고인 전 씨가 사망한 뒤 부인 이순자씨가 유산을 한정승인하기로 하면서 이 씨와 발행인인 아
      2022-08-14
    • 대구ㆍ인천ㆍ울산 등 6대 광역시도 아파트 값 떨어진다
      6대 광역시 아파트의 가격 하락률이 10년 만에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대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이 -0.1%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2년 8월 첫째주 -0.1%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겁니다. 연이은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의 우려가 커지면서 급매물이 늘고 호가도 떨어지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대구 달성구가 -0.22%, 달서구 -0.21%, 수성구 -0.
      2022-08-14
    • 집중호우에 14명 숨지고 4명 실종..수도권 피해 극심
      지난 8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된 이후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늘(14일) 오전 6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등 14명이며, 실종자는 경기 2명, 강원 2명 등 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알려졌던 서울 서초구 실종자 가운데 1명은 오인신고로 결론이 났습니다. 부상자는 서울 2명, 경기 23명, 충남 1명 등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사유시설 피해는 3천990건, 공공시설 피해는 907
      2022-08-14
    • 충청권 호우특보 해제.. 광주·전남 폭염 '최고 34도'
      밤사이 충청권에 최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늘은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6시 현재까지 부여에는 시간당 110mm, 보령에 72.7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충청권남부와 전북북부에는 오늘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광주와 전남·북,대구와 경상남·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2022-08-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