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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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광주교도소 유골, 5ㆍ18 행방불명자 DNA 일치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가운데 5.18 행방불명자의 유골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260여 기 가운데 160여 기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 중인데, 이 가운데 1기의 유골 DNA가 5.18 행방불명자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5.18 당시 계엄군이 시민군을 암매장한 장소로 지목됐지만 실제로 5.18 행방불명자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사위는 현재까지 60여 기에 대한 분석을 마쳤으며 앞으로 남은 100여 기의 유골과
      2022-09-26
    • '낮 최고 22~25도' 흐리고 일교차 커
      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목포와 여수 23도, 광주 24도, 순천 25도 등 22~25도 분포로,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까지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2-09-26
    • 당분간 일교차 10도 이상..환절기 건강관리 유의
      월요일인 오늘 경기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11도 안팎까지 떨어져 비교적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대전 26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
      2022-09-26
    •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발견된 유골, 5·18 행방불명자였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가운데 5·18 행방불명자의 유골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260여 기 가운데 160여 기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 중인데, 이 가운데 1기의 유골 DNA가 5·18 행방불명자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분석 중인 유골 2기도 5·18 행방불명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솔로몬 테마파크 조성 공사를 위해 옛 광주교도소 부지의 무
      2022-09-25
    • 기재부 차관 나주시 방문..에너지산단 등 현안 '주목'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이 나주시를 방문한 가운데, 지역 현안인 국가 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나주시는 지자체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시를 방문한 최상대 기재부 2차관과 윤병태 나주시장이 만나 나주 국가에너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나주성 복원 정비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 전력계열사, 켄텍과 연계된 인공지능 산업 입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 에너지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데 실패해 올해 재조사가 진
      2022-09-22
    • [여론조사]기초연금 상향 '찬성' 58.1%..지역정당 허용 여론 높아
      기초연금을 10만 원 상향하는 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한다는 의견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지급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초연금을 월 40만 원으로, 현행보다 10만 원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58.1%를 기록했습니다. 재정부담이 크므로 반대한다는 의견(34.7%)보다 23.4%p 높
      2022-09-22
    • '유권자 식사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캠프 관계자 입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관계자가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동영상 증거 등을 확보해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이 사건을 배당받아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022-09-16
    • '주식투자 실패' 다툼 벌이다 부인 살해한 중국인 징역 25년
      주식투자 실패 문제로 부인과 다투다 살해한 중국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52살 중국인 남성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순천의 한 농장에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시신을 퇴비 창고에 은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 부부는 30여 년 전 중국에서 결혼해 지난 2009년 한국에 입국했으며,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농장에서 일해왔습니다.
      2022-09-15
    • 자전거 도둑 현직 경찰관, 과거에도 절도 행각 벌였다
      자전거를 훔쳐 논란이 일었던 현직 경찰관이 과거에도 절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건물 앞에서 4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붙잡힌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가 지난 2015년에도 남의 화물차에 실린 대형 사다리를 훔치다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에도 A경위는 "주인이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검찰은 A경위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같은 해 12월에 열린 경찰 징계위원회에서는 품위손상으로 경징계인 '감봉
      2022-09-15
    • 60대 남성 예초기에 베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 강진의 한 농가에서 60대 남성이 농기구에 베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저녁 6시쯤 전남 강진군 작천면의 한 농가 부엌에서 6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의 목 부위에는 예초기 날에 베여 다친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A씨의 집 마당에서는 시동이 걸려있는 예초기도 발견됐는데, 예초기 날 등에 혈흔이 묻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발견된 유서와 예초기 등을 분석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9-15
    • 전두환 회고록 명예훼손 2심 선고 "진실에 한 발자국"
      【 앵커멘트 】 고 전두환씨의 회고록과 관련한 명예훼손 민사재판 항소심 선고가 오늘(14) 광주고법에서 열렸습니다. 1심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일부 주장이 새롭게 인정되면서 5.18 단체 측은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였다는 반응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 씨의 회고록 민사소송은 사실 보상의 규모보다 전 씨의 회고록에 있는 허위사실을 얼마나 바로잡느냐가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이번 항소심에서는 모두 7가지의 쟁점이 제기됐는데, 대부분 1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특히, 1심에서는 허위사실로 인정되지 않
      2022-09-14
    • '분양권 상납' 학동 조합장ㆍ정비업자 구속영장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17명의 사상자를 냈던 학동 재개발 사업지를 둘러싼 조합장과 업체 간의 비리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학동 4구역 백화마을 내에 있는 광주시 소유 주택을 무허가 주택으로 둔갑시킨 뒤 분양권을 조합장 가족에게 나눠준 혐의로 정비사업관리대표와 학동 재개발사업 조합장에 대해 광주지검에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2-09-14
    • '외국인은 재판 불이익 없나요' 다문화 학생 찾아간 법원
      【 앵커멘트 】 9월 13일은 대한민국 사법부가 설립된 것을 기념하는 법원의 날입니다. 광주지법이 법원의 날을 맞아 다문화 학교를 방문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법복을 입은 중앙아시아 고려인 출신 학생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서로의 옷매무새를 고쳐줍니다. 평소 TV나 매체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판사의 법복을 직접 입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도 쉴 새 없이 누릅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법원장과의 질의응답. 한창 장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은 법관이 되려면
      2022-09-13
    • 내일 흐리고 5mm 안팎 비..선선한 날씨 이어져
      추석인 오늘 광주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5도에서 28도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연휴 사흘째인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1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2-09-10
    • 연휴 첫 날, 광주 전남 코로나19 3천여 명 확진
      추석 연휴 첫날 광주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천여 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인 9일 기준, 광주에서는 1,562명, 전남에서는 1,4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광주에서는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633명, 전남은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64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광주의 위중증 환자는 14명, 전남은 23명입니다.
      2022-09-10
    •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반가운 대명절"
      【 앵커멘트 】 오늘은 민족대명설 추석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족 간 얼굴도 보기 힘들었던 지난 명절과 달리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첫 명절이었는데요. 3년 만에 되찾은 명절 풍경, 박성호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묘지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놓였습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은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큰 절을 올립니다. ▶ 인터뷰 : 김유라 / 성묘객 - "재작년에도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을 못 뵀었는데 이번 연도에는 코로나가 해제돼서 가족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
      2022-09-10
    • [18시]귀성길 해소ㆍ귀경 정체..광주→서울 5시간 10분
      추석 당일인 오늘(10일) 귀성ㆍ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귀성길 정체는 비교적 해소됐지만 귀경길은 여전히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6시 기준 서울을 향하는 귀경 차량의 경우 광주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30분, 부산 5시간 40분, 대구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기준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부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시간 뒤인 밤 8시 기준으로는
      2022-09-10
    • 12호 태풍 무이파 중국 향할 듯..다른 태풍 북상 가능성도
      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새로 발표한 태풍 경로 전망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무이파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620km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며, 11일과 12일 사이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며 북진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어 15일 낮쯤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접근하고, 17일쯤 군산이나 전라도 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도 우리나라 기상청 분석과 비슷한 경로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체코 기상청
      2022-09-10
    • '이희진 사기' 신고자, 공익신고 보상 행정소송 패소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100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이른바 ‘청담 주식부자’ 이희진 씨를 수사기관에 신고한 신고자가 공익신고 보상금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법 행정4-2부(부장판사 한규현 김재호 권기훈)는 신고자 A씨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를 상대로 낸 보상금 지급신청 기각결정 취소에서 1심과 같은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권방송 유료 회원 자격을 박탈당한 것을 공익신고에 의한 불이익 조치로 보기 어렵고, 이 밖에 다른 불이익 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
      2022-09-10
    • [14시]귀성ㆍ귀경 모두 정체..서울→광주 6시간 40분
      추석 당일인 오늘(10일) 귀성ㆍ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주요 구간의 소요 시간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후 2시 서울 출발시각 기준 광주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40분, 부산 7시간, 대구 6시간, 강릉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을 향하는 귀경 차량의 경우 광주 6시간 40분, 목포 6시간 50분, 부산 7시간 30분, 대구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시간 뒤인 오후 4시, 16시 기준으로는 귀성 귀경 모두 시간이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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