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운전대 틀어" VS "졸음운전"..송정저수지 추락 진실은?
      【 앵커멘트 】 지난 2003년 차량을 저수지에 빠뜨려 아내를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재심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검증도 이뤄졌습니다. 무기수로 복역하던 장동오씨는 재심 재판을 앞두고 지병으로 숨졌는데, '억울하다'는 장씨의 항변이 받아들여 질 지 관심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직선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삼거리 앞 송정저수지로 향합니다. 법원 현장 검증에서 21년 전 장동오씨가 몰던 화물차가 저수지에 추락하기 전까지의 상황을 재연한 겁니다. ▶ 인터뷰 : 박은준 /
      2024-06-03
    • 음주 교통사고 낸 광주 경찰관 2명 해임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들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동부경찰서 A 경감과 서부경찰서 B 경감을 각각 해임 처분했습니다. A·B경감은 의무 위반 근절 특별경보 기간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추돌 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2024-05-31
    • 5·18조사위, 내란목적살인·집단살해죄 계엄군 12명 고발
      【 앵커멘트 】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당시 무고한 시민을 학살한 지휘관과 장병 총 1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광주를 봉쇄하고 시민들을 무차별 학살하는 등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 전두환 신군부 5명에 대한 형사 처벌을 제외하고는 첫 사법 처리 움직임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1980년 5월 당시 시민 학살에 책임이 있는 계엄군을 고발합니다. 조사위원 8명이 전원위원회를 열고 고발 안건을
      2024-05-31
    • 만취 상태로 '쾅쾅'..광주경찰관 2명 '해임' 처분
      음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들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광주 동부경찰서 A 경감과 서부경찰서 B 경감에 대해 각각 해임 처분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12일 밤 8시 2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운전면허 취소 수치) 만취 상태로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서부경찰서 소속 B경감도 같은 달 3일 저녁 9시 20분쯤 서구 금호동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2%(운전면허 취소 수치)로 만취해
      2024-05-31
    • 또래 성희롱한 초등생.."교육 잘못한 부모가 손해배상"
      성희롱 등 학교폭력 피해를 본 학생에게 가해 학생 부모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2단독은 학교폭력 피해를 본 A 초등학생과 부모가 가해 학생 2명의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1천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가해 학생의 부모가 자녀 교육과 감독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피해 학생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면서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05-30
    • 영광 이어 곡성군수도 당선무효형…다른 단체장은?
      【 앵커멘트 】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에 대해 당선 무효형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선거법 위반 확정판결로 직을 잃은 강종만 영광군수에 이어 전남 현직 단체장 중 두 번째 낙마입니다. 전남에서는 다른 단체장 7명도 재판이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철 곡성군수가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로 군수직에서 낙마했습니다. 이 군수는 8회 지방선거 일주일 뒤 식당에서 선거 운동원 등 66명에게 553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며 당선을 자축했습니다
      2024-05-30
    • 5·18종합보고서 의결 첩첩산중..표결 처리하나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위원들 사이 이견으로 종합보고서 심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안건은 발포와 암매장, 무기고 피습 등 9건인데요. 위원들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표결 처리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 9명은 전원위원회를 열고, 종합보고서 초안을 심의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견을 보였습니다. 보수계 추천 위원 3명은 과제별 보고서에 없는 군사 기록을 근거로
      2024-05-29
    • 신생아 살해한 20대 비혼모 구속영장
      경찰이 갓 낳은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비혼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낳은 남자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A씨에 대해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홀로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웠다"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024-05-29
    • '정율성 사업' 강기정 시장 국보법 위반 혐의 없다
      광주시가 추진한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사업과 관련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보수 성향 단체 등이 강 시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 8건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율성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행위가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5-29
    • 광주·전남의사회, 30일 '의대 증원 규탄 촛불집회'
      내년도 의대 증원을 반영한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이 확정되자 광주·전남 의사단체가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엽니다.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 소속 의사 1천여 명은 모레(30) 밤 9시부터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의료 사망 선고의 날' 촛불 집회를 개최합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전남대병원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2024-05-28
    • [영상]"채무자 이사 갔는데.." 강제집행했다가 신고당한 법원
      광주지법 집행관들이 채무자 강제 집행 과정에 제3자의 집 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갔다가 주거침입죄로 신고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집행관과 증인 등 5명은 지난 21일 오전 9시 20분쯤 광산구 장덕동 다가구주택 3층의 한 집에서 채무자 A씨의 유체동산 압류 절차에 나섰습니다. 채권자가 채무자 A씨에 대한 확정지급 명령을 받고, 물건 압류 강제 집행을 신청하자 민사집행법을 따른 겁니다. 집행관 일행은 열쇠공과 함께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를 살펴보던 중 해당
      2024-05-28
    • '의료 사망 선고의 날'…의협, 광주서도 촛불집회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내년도 의대 증원을 반영한 대입 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되자 정부 규탄 촛불 집회를 엽니다.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밤 9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의료 사망 선고의 날'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주시·전남도 의사회 소속 의사 1,000여 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대입 전형 시행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합니다. 의대생과 학부모 대표도 자유 발언을 통해
      2024-05-28
    • "양육 두려워" 갓난아기 변기에 빠뜨려 죽인 20대 '영장'
      갓 낳은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비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28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홀로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웠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생아의 사인이 익사&mid
      2024-05-28
    • 5·18부상자회 "보조금 회계 비리 사죄"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가 보조금 회계 비리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5·18부상자회는 국가보훈부 감사 처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회계 비리가 규명될 수 있게 협조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시민에게 사죄했습니다. 보훈부 감사 결과 5·18부상자회는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은 상근직 간부에게 3천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등 회계 처리 개선사항 9건이 적발됐습니다.
      2024-05-23
    • 후배들 싸움시켜 가혹행위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 송치
      후배들에게 싸움을 강요하면서 가혹행위를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상해와 강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중학교 3학년생 5명과 고등학교 2학년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 밤 9시 반부터 11시 사이 영광의 한 주택가 골목으로 중학교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끌고 가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뒤 조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후배 2명이 학교 안팎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기강을 잡는다는 이유로
      2024-05-23
    • '5ㆍ18 허위사실 유포' 지만원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극우논객 지만원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헌정 유린에 맞선 광주시민을 북한 특수군과 연결 지어 폭동으로 왜곡해 출판한 책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를 펴낸 지만원씨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씨는 시민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지칭·비방해 지난해 1월 12일 징역 2년형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 중인데, 수감 직전 역사 왜곡 도
      2024-05-23
    • "학업 스트레스 심해" 알몸으로 자전거 탄 유학생 검거
      옷을 벗은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교정을 누빈 아프리카계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3살 아프리카계 국적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교정 안에서 알몸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약 15분 동안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심했다. 정신 질환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기숙사에서 옷을 벗고 나와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
      2024-05-23
    • "인사 안 했다고"..'후배들 싸움 강요하며 조롱'한 10대 6명 송치
      후배들에게 싸움을 강요하면서 가혹행위를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상해와 강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중학교 3학년 생 A군 등 5명과 고등학교 2학년 B양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 밤 9시 반부터 11시 사이 영광의 한 주택가 골목으로 중학교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끌고 가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뒤 조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후배 2명이 학교 안팎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기강
      2024-05-23
    • 선고까지 4년 넘어..日전범기업 시간 끌기 질타
      【 앵커멘트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이 전범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일본 측의 시간 끌기로 무려 4년 4개월 만에 1심 선고가 나온 건데요. 다른 강제징용 손해배상 재판도 계속 늦어지고 있어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45년 2월, 순천에 살던 김상기씨는 강제 징용돼 일본 가와사키중공업 공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만 19살의 나이에 군수 시설에서 6개월간 전쟁 무기 제작에 동원된 겁니다. 미군 전투기
      2024-05-22
    • 가상자산 투자사기 벌인 일당 28명 검거
      전문가를 사칭해 가상자산 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 2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가상자산 매매 종목을 추천하거나 가치가 없는 암호화폐가 상장될 것처럼 속여 50여 명에게 18억 원을 가로챈 일당 6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문가를 사칭하며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하지 않은 거래 사이트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인 뒤 고수익을 거뒀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영업팀과 홍보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이들에게 범죄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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