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광주천 수질 개선' 친환경 캠페인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광주천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건강관리협회 직원들과 환경 봉사자 120여 명은 어제(7일) 광주 북구 세월교에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1천 개를 광주천에 던지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에 나섰습니다. 이 흙공은 하천에 녹으면서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와 녹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024-08-08
    • 광주 서구·광산구 시설공단, 경영평가 '낙제점'
      행정안전부의 경영 평가에서 광주 서구·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경영 평가 결과 광주·전남 지역 공기업 10곳 중 광주 서구·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라' 등급을 받으면서 최하위로 기록됐습니다.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경영 개선이 시급한 공기업으로 분류됐고, 서구 공단은 지난 평가보다 한 등급 상승했습니다.
      2024-08-07
    • 금호타이어 공장 사망사고 낸 지게차 기사 입건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동자를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기사를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2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원자재를 떨어뜨려 40대 노동자를 숨지게 한 50대 지게차 운전기사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어제(6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장 안전 책임자들을 상대로 관리 감독 소홀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0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망사고..지게차 기사 입건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기사를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게차 운전기사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5시쯤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지게차 운행을 잘못해 40대 노동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공장 내 교차로에서 급정거하면서 타이어 생산용 고무를 B씨에게 쏟았고, 이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B씨가 치료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공
      2024-08-07
    • 광주 중고교 태권도부 코치들 학대 혐의 입건
      광주의 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지도자들이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고등학생 태권도 부원의 배를 발로 차고 폭언한 혐의로 코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도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학생들을 폭행한 의혹을 받는 중학교 태권도부 지도자 2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면,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2024-08-06
    • 셔틀콕 여왕 안세영..'금 떡잎'이었다
      【앵커멘트 】 나주 출신의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96년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세계 정상에 선 건데요. '셔틀콕의 여왕'이 되기 전 천재 소녀로 불린 안세영은 어린 시절 '올림픽서 1등 하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안세영 / 2017년 국가대표 선발 당시 - "당연히 시합 나가서 1등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이요!" 안세영은 초등학생 때 배드민턴 동호인인 아버지를
      2024-08-06
    • 기둥 돌진 70대 '급발진 아닌 조작 실수' 인정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뒤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던 고령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대인시장 주변 건물 기둥 충돌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 A씨가 처음에는 급발진을 주장했다가 이어진 조사에서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주차 제어 기능이 해제된 줄 모르고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헷갈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05
    • 조선대 교정서 30대 교사 낙뢰 감전 추정 사고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낙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교사가 긴급 이송됐으나 의식 불명에 빠졌습니다. 오늘(5일) 낮 12시 4분쯤 조선대 사회대학 나무 주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30대 교사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직무 연수를 받던 중 쉬는 시간에 낙뢰가 떨어진 나무 옆을 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번개가 친 직후 나무 주변에 A씨가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자 진술과 의료진의 판단 등을 토대로 A씨가 낙뢰에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8-05
    • 폭염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 잇따라
      폭염 특보가 보름 넘게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에서도 온열질환 의심 사망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 주말인 3일과 4일에 광주와 순천에서 밭일 등을 하다가 쓰러져 숨진 80~90대 3명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광주 35명, 전남 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더운 시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8-05
    • 벼락친 뒤 '푹' 쓰러졌다..조선대서 30대 교사 '의식 불명'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낙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교사가 긴급 이송됐으나 의식 불명에 빠졌습니다. 5일 낮 12시 4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 사회대학 주변 나무 옆에 30대 교사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쓰러진 시간 전후로 광주 전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A씨는 조선대에서 직무 관련 연수를 받았고, 쉬는 시간에 낙뢰가 떨어진 나무 옆을 지난 것으로
      2024-08-05
    • 조선대병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 10회 연속 1등급
      조선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인력과 시설 구성,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0월부터 6개월 진료분을 토대로 이뤄졌습니다. 평가는 급성기 뇌졸중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2024-08-02
    • 광주전남 찾은 이상민 행안부장관 "트라우마치유센터 지원 확대"
      【 앵커멘트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광주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찾아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폭력 피해자 치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극심한 기후 변화에 대비해 전남 나주의 풍수해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국가 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트라우마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 운영진과 간담회를 하고, 피해자들의 몸과 마음을 세심하게 돌보고 있는지 살폈습니다. ▶ 이상민 / 행안부 장관 - "(국가 폭력)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마음의
      2024-08-01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모집 지원자 1명뿐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에 1명만 지원한 것으로 집계돼 의료 공백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2일부터 어제(31일)까지 하반기 전공의를 모집했으나 피부과 레지던트 1명만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 지원자는 1명도 없었습니다. 두 대학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서 처리도 보류하고 있습니다.
      2024-08-01
    • '전국 최초' 실종자 수색 참여 주민 활동비 준다
      【 앵커멘트 】 고령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은 전남에서는 매년 실종자가 천명 이상 발생하는데요. 실종자를 빨리 찾기 위해선 마을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실종자 수색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에게 활동비를 주는 정책이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구례군에서 실종됐던 50대 지적장애인이 나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합동 수색에 나선 주민 63명의 협조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마을 지형을 잘 알고, 실종된 장애인의 옷차림을 기억
      2024-07-31
    • 정명호 교수 개발 스텐트 '임상 합격점'..상용화 속도
      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 분야 최고 권위자인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의 연구진이 개발한 '심장혈관 비폴리머 타크로리무스 약물 용출 스텐트'가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0일 정 교수 연구진에 따르면, 다음 달 26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KMS)에 국산 비폴리머 약물 용출 스텐트에 대한 첫 인체 임상 시험 결과가 공개됩니다. 이 제품은 타이거 레볼루션으로 2016년 당시 전남대병원 정 교수 연구진이 개발해 미국 특허를 등록한 뒤 시지바이오에 기술을 이전한 스텐트입니다. 연구진은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
      2024-07-31
    • '관광 개발지 차명 구입' 전직 목포시의원 집행유예
      시의원 재직 당시 관광지로 개발될 토지를 다른 사람 명의로 사들인 전직 전남 목포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 재직 때인 2016년 고하도 토지 4필지를 차명으로 공동 구매한 71살 A씨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의원 시절 비밀을 입수해 땅을 산 것은 아니라고 보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2024-07-31
    • 학동 재개발 보류지 무상지급 증거 위조, 벌금형
      재개발 조합장에 대한 보류지 무상 지급 사실을 숨기려고 분양 공고문을 위조·행사한 30대 경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2018년 11월 12일 동구 학동 3·4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장 등 2명에 대한 형사사건 증거를 위조한 경리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무상 지급된 보류지가 분양에 의해 조합장 등에게 지급된 것처럼 공고문을 올리고, 증거를 위조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31
    • "욕설·폭언에 증거도 조작한 광주경찰, 인권침해"
      피의자에게 욕설·폭언을 하고, CCTV 영상을 불법적으로 수집한 뒤 조작한 경찰의 수사 방식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이런 결정을 토대로 광주광역시 경찰청장에게 인권 보호·적법한 증거 수집 절차에 관한 직무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A씨 측의 진정 내용을 살핀 뒤 경찰이 수사 과정에 인격권을 침해하고 불법으로 증거를 수집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2018년 10월 여자친구에 대한 납치·감금·상해&midd
      2024-07-30
    • 조합장 보류지 무상 지급 숨기려 증거 위조한 경리, 2심도 벌금형
      재개발 조합장에 대한 보류지 무상 지급 사실을 숨기려고 분양 공고문을 위조·행사한 경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증거위조와 위조증거사용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35살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증거위조죄는 국가의 사법 기능을 저해하는 범죄다.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A씨는 광주 동구 학동 3·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경리로 일하면서 2018년 11월 12일 조합장 등 2명에 대한 형사사건
      2024-07-30
    • "감사 과정서 CCTV영상 임의 수집, 인권 침해"
      감사 부서 직원들이 관계 부서 동의 없이 폐쇄회로(CC) TV 영상 정보를 수집한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나왔습니다. 인권위원회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감사실 직원들이 시간 외 수당 부정 수급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 관제실 동의를 거치지 않고, 감사 대상 기간이 아닌 영상 정보 전체를 임의로 수집·복사해 절차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원회는 감사 자료 요구 시 내부 규정에 명시된 최소한의 자료 요구와 개인정보 최소 수집 원칙 등을 따르지 않았다면서 광산구 시설공단에 자체 직무 교육을 하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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